전북도의회 조형철(민주당·전주 5) 의원이 지난 20년간의 정치철학을 담은 책을 선보였다.조 의원은 4일 자신의 정치 20년을 담은 ‘황소야 의인의 뿔로 거침없이 가자-소신의 한길, 깨끗한 정??遮?책을 펴냈다고 전했다.조 의원은 이 책에서 시의원 시절부터 겪었던 전북정치의 주요사건과 본인의 정치성장, 각종 선거에 관한 내용을 오롯이 담아냈다.조 의원은 “사실을 바탕으로 선거 경험과 정치적 사실을 담았다”며 “지난 1996년 시의원 시절 전국 최초로 지방의원 후원의 밤을 개최했듯이 이번 기회를 통해 뒤돌아보고 앞으로 의정활동에 나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우시언)은 4일 0CISE㈜와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16만2153㎡(16ha)의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0CISE㈜는 새만금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 공급 사업을 위해 향후 약 1조원을 투자,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며, 약 150~200명 정도의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0CISE㈜는 OCI㈜와 군장에너지의 컨소시엄 회사로 새만금산업단지 내 착공예정인 OCI(주)의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과 향후 새만금산단 입주기업들에게 열(증기)과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새만금경제청은 조속한 입주를 위해 열병합발
전북도는 9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기간과 추석 전·후 등 3단계로 나눠 환경오염 특별감시, 단속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추석 연휴전인 9일부터 17일까지는 배출 사업장의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 발송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사전계도, 의심 도축장과 오염우심 사업장(폐수처리업소)을 대상으로 한정적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18일부터 20일까지 추석연휴기간 중에는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신고 상황실’이 설치, 운영되며, 사고우려지역과 환경오염 우심하천에 대한 하천순찰을 강화해 만일의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게 된다. 연휴기간
전북도의 정보공개 항목이 3배 이상 늘어나고 소요되는 시간도 대폭 빨라지는 등 도민들의 알권리가 더욱 충족된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모든 정보를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비공개 정보를 최소화하는 등의 공공정보 공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는 4개 분야 112개 업무에서 177개 항목을 공개하고 있는데, 연도별로 정보공개 항목을 확대하게 된다. 먼저 올해에는 23개를 늘려 200개까지 항목을 공개하고 내년에는 추가로 100개, 2017년까지는 300개로 600개로 항목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감사결과 공개를 감사
전북도와 익산시의 왕궁축사들에 대한 강력 규제가 잇따르자 농가들이 전북도청과 익산시청 등에 집회신청을 내는 등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집회신청에 이어 농가들은 일부 타협안까지 내놓았지만 지자체 입장은 완고해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없는 상태다. 4일 전북도와 익산시 등에 따르면 익산 왕궁 농가 중 임대위탁 6개 농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지난 6월 1일자로 중단된데 이어, 지난달 1일에는 700두 이상 20개 위탁농가에 대한 보조금까지 지원이 멈췄다. 아울러 도는 2000두 이상 7개 농가에 대한 추가 반입제한을 지난 1일부터 실시
국회가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4일 오후 3시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무기명 비밀투표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붙였다. 총 28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58표 반대 14표 기권 11표 무효 6표로 이 의원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한편, 법원은 이 의원을 상대로 5일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해 구속영장 발부를 최종 결정한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베트남으로 이어지는 7박8일 간의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5일 오후(이하 현지시각)부터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각국 정상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한 뒤,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현재 이날 오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어 5일 오전 레타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후 박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 세션1, 업무만찬, 문화행사로 이어지는 G20 회의 일정을 소화한 뒤, 6일 오전 메르켈 독일 총리,
전주고가 정부부처 고위공무원 배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이용섭(광주광산을)의원이 4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고위공무원단의 상위 10개출신 고교별 비중 자료에 따르면, 전주고와 경기고가 각각 44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뒤를 이어 경북고와 대전고가 38명, 광주제일고 31명, 서울고와 진주고가 25명, 청주고와 경복고 각 22명순이다. 특히, 전주고의 경우 지난 2012년 6월말 기준으로도 전체 48명으로 경북고와 공동 1위를 기록하는 등 2년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올해기준 전주고를
농가에 지원되는 농식품부의 FTA 지원 대책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주당 박민수(진무장.임실)의원이 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FTA 지원사업 사용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곳으로, 농식품부가 FTA 지원대책에 여전히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 농식품부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FTA 피해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보전해주기 위해 편성한 예산의 집행수준이 기껏 80% 수준에 불과했다. 총 9조1.040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었으나 7조3,700억원만 실제로 집행한 것이다.
민주당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이 9월 정기국회 시작과 함께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중심 소통정???강화하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4일 김 의원이 연구책임위원으로 활동 중인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주최 ‘창조적 문화산업 발전 국제 세미나’와 ‘고도의 역사문화환경조성을 위한 도시재생방안’ 정책토론회 참석한 뒤, 5일에는 전북대와 국회입법조사처가 마련한 ‘지역대학 발전전략 추진방안의 모색’ 토론회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5일부터는 2박 3일 일정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이 훌쩍 지났지만,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의 기관장 및 주요 임원의 임명이 지체되면서 책임행정이 실종되고 사업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4일 민주당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통해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 임원 공석 및 임기만료에 따른 추가 공모가 필요한 자리가 13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재 기관장 및 주요임원이 공석인 곳은 모두 8자리. 신종플루, 주요 감염병을 예방하고 관리해야 할 중요한 자리인 질병관리본부장(고위공무원단 가급)의 경우 현재
국가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국의 향방도 크게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국정원 개혁 등을 주장해왔던 민주당의 장외투쟁 동력이 이 의원 사건으로 인해 탄력을 상실함에 따라 정국 주도권은 일단, 새누리당이 잡을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다. 현 정국의 기세를 잡아가고 있는 새누리당은 고삐를 늦추지 않고 민주당 등 야당을 향해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는 수사당국과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고 국회 본연의 업무에 복귀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새누리당은 통진당을 향한 압박수위는 한층
전북 완주에 6개 기업이 입주하며 700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3일 ㈜에스모터스, 동해금속㈜, ㈜대덕아이엠티, 경전정공사, 율천공업㈜, ㈜하이엘 등 6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6개 투자기업 대표들과 김완주 도지사, 임정엽 완주군수, 최진호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에스모터스 등 6개 업체는 완주 테크노밸리산단에 2015년까지 부지면적 16만 4238㎡, 220여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2015년 12월까지 총 700억원을 투자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기업인 ㈜에스
일본산 수입 수산물의 우려와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산물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전북도는 3일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산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산물의 원산지 둔갑행위가 빈번히 발생할 우려가 있어 특별단속으로 점검에 나선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 시?군 등 유관기관 및 명예감시원 합동으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소비자가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중·소형마트, 재래시장 등 수산물판매업소와 지역적 특
전라북도가 노·사·민·정 대화합 선언식을 개최했다. 도는 3일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해 지역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해 노사협력 및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대화합 선언식을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화합 선언식에는 박성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두형진 한국노총전북본부 의장, 김사옥 전북경영자총협회장, 강병진 전라북도의원, 이성희 전주고용노동지청장이 노사민정을 대표해 선언했으며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노동자, 사용자, 민간대표,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동선언에 참여한 노·사
전북도가 긴 추석연휴를 맞아 추석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도는 3일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22일까지 추석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6대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대 과제는 지역상품 사주기 운동 전개, 소외계층과 함께 명절 지내기, 서민생활의 안정적 관리, 귀성·귀경·성묘객 특별 교통 안전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위생 대책,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등이다. 특히 도는 온누리 상품권이 전통시장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20억원 판매를 목표로 상품권 구입 권장
전북도의회 김대섭 문화관광건설위원장은 3일 “‘박성현 양궁장’ 부지 선정이 아직도 협의만 반복하고 있어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하반기 전북도 업무보고에서 “지난 7월 ‘박성현 양궁장’ 부지 현지의정활동에서 지적한 내용이 아직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협의만 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대안을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7월 전북도청 양궁팀 훈련장인 교통문화연수원을 찾아 “양궁장 건설은 집행부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임실 오수의견공원과 교통문화연수원 운동장 사이에서 조기에 결정해 지사께 보고한 후 문건위에 후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고영규)는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투입된 막대한 예산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지적했다.도의회 환복위 임동규 의원(민주당 고창1)의원 등은 3일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왕궁축사매입 단계에서 위탁사육으로 인해 가축사육두수가 줄어들지 않은 이유와 왕궁축산분뇨처리장 초가용량에 대한 대책 등을 물었다. (본보 8월17일자 1면, 8월22일자 1면)왕궁축산분뇨처리장, 위탁사육농가 등의 문제점은 새만금 수질과 직접연관 돼 있다. 오는 2015년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는 새만금지구의 담수
민주당의 내년 6.4지방선거에 나설 전북지사 공천자를 위한 경선 세부 확정안이 늦어도 이달 말께는 최종적으로 도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 상향식공천제도혁신위(위원장 조경태)는 3일 오후 대표실에서 제10차 전체회의를 열고, 광역단체장 및 20대 국회의원 후보 경선 방식에 대해 논의를 벌였으나 세부 비율적용에서 다소 이견이 있어 추석을 전후해 마지막 공청회 등을 개최한 뒤 경선안을 매듭지을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선 그동안 혁신위가 제시했던 안들인 권리당원 권한 강화와 일반여론조사축소 ,모바일투표 폐지 등에 대
전북도의회 신치범 의원(민주당 전주1)은 3일 “전북도가 전라감영 복원사업에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신 의원은 이날 전북도 업무보고에서 “전라감영 복원사업을 집행부에서 공감하고 있고, 김완주 지사도 도정질의 답변 시 확고하게 사업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었다”며 “하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라감영 복원은 전북도와 전주시가 옛 도청사 건물 철거비를 둘러싸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전북도는 철거비 절반을 전주시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전주시는 전액 전북도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