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산면은 지난 16일 관내 ‘귤까네’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감귤 1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귤까네’(대표 김현진)는 제주의 귤을 뛰어넘는 부안의 귤을 알리겠다는 포부로 주산면 동정리에 자리잡은 여성 청년 창업농이다.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땀 흘려 얻은 열매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드릴 수 있는 일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 김현진 대표는 스물여섯의 어린 나이지만,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성숙함으로 주변을 감탄케 했다. 기탁된
부안경찰서(서장 총경 박성수) 서림지구대(대장 오영식 경감)는 지난 13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이 간다는 신고를 접하고 선제적인 총력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하였으나, 계속적으로 진화하는 범죄수법에 군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경찰청과 은행의 협업으로 고객이 고액 현금 인출 시 112로 신고되기에 현금 인출이 어려워지자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수표를 인출하게 하여 금품을 편취하는 사례가 종종 나오고 있다.이에 서림지구대는 관내 18개소 은행을 방문하여 현금 또는 수표로 고액을 출금하는 고객에게 반드시 거래
부안소방서는 17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 대원에게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총 647건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중 10명 중 9명은 음주 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다.‘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해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위 법을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이에 부안소방서는 ▲
22년 기준 전기차 39만대, 7,729개소 충전소 중 3,298대가 지하에 설치됨 환경오염이 위험수위에 다다른 최근 친환경 차량의 요구로 전기차의 등록 대수는 국교통부 2022년 말 통계 기준 39만대(전년 대비 68.45% 증가)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차량 충전을 위한 충전시설도 이와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직 설치 초기인 2023년 6월 말 기준 전라북도에는 7,729개소의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43%인 3,298대가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더욱이 공공시설은 7%에 불과
‘ESG’가 시대의 화두다. ESG란 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전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새로운 경영 트렌드다. 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의 영향도 있지만 투자자와 소비자가 기업의 ESG 활동에 따라 지갑을 열고 닫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중소기업 62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중소기업중앙회의 ESG 대응 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50.8%가 거래처로부터 요구받는 ESG 평가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거래처의 요구에 중소기업
부안군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형대 의원, 부위원장에 이한수 의원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부안군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첫날 기획감사당당관과 자치행정담당관부터 관,과,소 순으로 1년 동안의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및 성과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김형대 위원장은“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부안군 행정 전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15일부터 4박 5일 동안 중국 호북성 우한시8개 여행사의 대표단 11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전북 서남권(부안군, 정읍시, 고창군) 관광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방한 단체관광이 재개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3개 시군이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이다.팸투어 기간동안 중국 호북성 여행사 대표단은 부안군의 채석강, 청자박물관과 고창의 고인돌박물관, 고창읍성 그리고, 정읍의 내장산 국립공원, 무성서원 등 서남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세계유산,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
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한상)가 2023년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부안남초등학교 내 석동관(다목적교실)에서 실시 됐으며 교직원 및 전교생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실시했다.부안남초등학교에 따르면 "대한안전협연합전북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2023년 재난안전 및 교육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실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재난안전 활동과 안전교육은 부지부식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
부안군 부안읍에 위치한‘부안 해뜰마루 정원’이 지난 13일 전라북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었다.부안군으로는‘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등록된 지방정원이다. 부안 해뜰마루 정원은 부안 터미널과 인접하고, 부안읍 시내권과 연접하여, 교통 및 접근성이 좋으며, 신운천 생태하천과 부안 자연마당을 포함하여, 생태 네트워크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현재 334,536㎡의 공간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매일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생활 친화적인 공간이다.또한, 부안 해뜰마루 정원은 6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테마별로
전북 부안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인 노을초코 사업단의‘노을초코 초코파이’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부안읍 매창로 221)에 입점했다.노을초코 초코파이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인증 작업장에서 100% 수작업으로 제조되고 있어, 적당히 달고 부드럽고 촉촉하여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부담 없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식품이다.노을초코 초코파이 세트1(70g×4개입), 세트2(70g×8개입) 등 2가지 세트로 구성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11월 13일 ~ 30일 동안에는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기념으로 할인 및 초코파이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위험이 다소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통제구간은 5개 구간 16.4km로 “내변산탐방지원센터 ~ 가마소삼거리 ~ 굴바위(7.4km), 바드재 ~ 용각봉삼거리(1.9km), 세봉삼거리 ~ 가마소[가마소삼거리](1.9km), 세봉[세봉삼거리갈림길] ~ 인장암[가마터삼거리](1.4km), 만석동 ~ 감불(3.8km)”이다.그 외 탐방로 10개 구간 35.575km는 평소와 같이 개방할 계획이므로 산행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14일 제34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4일까지 3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15일부터 23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7일부터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 등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부안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박태수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고, 박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전라도 천년사 수정 발간 촉구 건의안’과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논 콩 전량 수매 등 지원 대책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과 변산비치파티”, “부안 붉은노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한국관광공사 공식 브랜드로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밤에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된 “변산해수욕장“은 부안의 대표관광지로 서해안에서 붉은노을이 가장 아름답고 물이 깨끗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주산파출소는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방문과 이장단 회의를 통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량 안전모 착용과 야간 활동 증가에 따른 보행자 밝은옷 입기를 홍보하였고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한편, 주산파출소는 올해도 교통사망사고 제로를 목표로 주민과 함께 안전한 주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안군은 김장철을 맞아 부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오는 12월 10일까지 김장 김치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김장 김치 특별 판매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접수를 시작하였으며 12월 5일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한 소비자에게는 지정한 날짜에 김장재료를 방문 또는 택배를 통해 전달해 편리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주요 판매품목은 김장의 핵심 재료인 아삭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 김장 김치를 포함한 김치 7종이며, 김장 김치 담그기 체험을 희망하는 소비자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김치도 담아가고, 직
부안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매년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149건으로 6명이 다치고 약 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지난 2일 무주의 한 주택에서도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7일 여수 화재, 12일 나주 화재 등 화목보일러로 인해 다수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수칙을 당부한다. 주요 내용은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연통 청소 ▲소화기 비치 ▲ 남은 불씨 제거 등이 있다.박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2023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선정된 ‘카페쿠숑’(변산면 변산로 소재)에 대해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제는 영업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관리 자율 책임제 유도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위반행위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직원에 대해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성실히 수행한 업소 중 모범 업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선정된 우수업소는 향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상서파출소(소장 이강신)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하여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농사철 주민들의 야간 활동이 증가 할 것에 대비하여 부안중앙농협과 함께 야광반사지 500매를 제작 배포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이륜차와 농기계 및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교통법규 준수 및 밝은옷 입기, 안전장구 착용 등에 대하여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했다고 강조했다.이에 이장들은 마을에 교통사고 예방, 농산물절도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등에 대하여 마을방송 실시 및 주민들에 대한 당부
권익현 부안군수는 13일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현장인 하서면 대교농창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부안군은 지난 달 4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말까지 건조벼 등 총16,763톤의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가루쌀 550톤 매입이 처음으로 시행되고 시군별 격년제로 시행하는 APTERR미곡 1,088톤 또한 매입물량에 포함되었다.2023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품으로 매입에 혼란이 없도록 참여 농가들에게 적극적으로 당부하였으며,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40㎏포대당 3만원)을
제18회 부안군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가을, 낭만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오후 7시부터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쳤다.군 관계자에 의하면 "2001년에 음악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성들이 모여 창단된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많은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크고 작은 대회에 초청을 받아 부안군의 위상을 높였으며, 매년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군민에게 친밀감과 화합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백동현 지휘자가 지휘하는 30명의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청산에 살리라(이현철 작곡), 바람은 남풍(조혜영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