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0개 대학이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대학 간 벽을 허물기로 했다.24일 전북대 등에 따르면 전북대·군산대·예수대·예원예술대·우석대·원광대·전주교대·전주대·한일장신대·호원대 등 10개 대학은 전북도와 글로컬대학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을 위해 범지역적 역량을 모으고 있는 전북대가 지역 대학들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학 및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 ▲교수연구 인력, 학생
전북대학교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원하는 K-학술확산연구소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는 앞으로 5년 간 매년 5억 원씩 총 25억 원을 지원받아 한국학 각 분야의 강의 영상을 만들고, 관련 국·영문 연구서 및 영문 소스북을 편찬하게 됐다.전북대는 이 사업을 통해 ‘과학과 기술의 한국사’라는 제목으로 전근대에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던 과학기술의 여러 면모를 다루는 강좌 25개를 제작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을 맡은 문만용 교수는 “이 사업을
전북대학교가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전북대는 20일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출범식을 가졌다.이번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지난 6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387억 원 규모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전남대와 연합으로 동반성장형에 선정된 데 따라 구성됐다.이 사업을 통해 전북대와 전남대는 ‘반도체 융합전공’을 신설해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창의 전문인재를 키우기 위해 반도체 관련 연구소 등과 연계한 연구 프로
전주교육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작품들이 교육부에 걸렸다.전주교대는 앞서 개교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작품 가운데 관람객으로 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은 작품 23점을 선정, 교육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내달 4일까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3층과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박병춘 총장은 “우리 대학교 동문 작품을 교육부에 전시해 대학의 100년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고 관람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정광운 교수 연구팀의 구자현 대학원생이 신개념 위조방지 필름을 개발해 화제다.구 대학원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자외선으로 분자 구조를 제어하고, 블루라이트를 이용하면 앞서 형성된 분자 구조를 유지할 수 있게끔 하는 광경화성 액정 혼합물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신개념 위조방지 필름을 개발했다.이번 연구성과는 고차원 위조방지필름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교묘해지는 위·변조 기술로 인한 손실을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광학 및 재료과학 분야의
전주대학교 지역혁신센터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거 취약계층 난방 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전주대 총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난방이 잘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전주대학교 학생들은 주거 취약계층이 집안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탄소섬유 난방 시공을 위한 물품 이동과 청소 활동 등을 지원했다.한동숭 전주대 지역혁신센터장은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은 물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역할 수행과 ESG 공헌 사업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
전북대학교 이중희 교수팀이 '그린수소 생산' 핵심소재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전북대학교는 이 교수 연구팀이 미래 그린수소 생산 핵심 기술인 음이온 교환막 방식 수전해 장치의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핵심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나노 이종소재 촉매는 현재 산업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백금/탄소촉매보다 제조비용을 약 20배 감소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중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촉매는 저비용 고효율로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의 매우 획기적인 수전"이라며 "이를 활용하면 실제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이 대학의 외연확장과 선린우호를 위해 중국 석가장대학교를 방문한다.남천현 총장은 2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석가장대학교와 함께 추진 중인 2주기 제약공학 전공 중외합작프로그램의 입학식에 참석할 계획이다.또한 남천현 총장을 비롯한 우석대학교 방문단은 첸은량 석가장대학교 당서기를 예방하고, 2주기 제약공학 전공 중외합작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정 체결과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우석대학교와 중국 석가장대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활발한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중국 교육부로부터 정식 비준을
전북지역 주요 대학들의 수시모집이 대체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는 전년과 비교해 소폭 떨어진데 반해 사립대는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18일 도내 주요 대학들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최근 마무리됐다.먼저 전북대학교의 경우 2,995명 모집에 2만 1,160명이 지원하며 수시 경쟁률 7.07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8.19대 1보다 다소 하락한 것이다.군산대학교는 1,711명 모집에 5,364명이 지원하며 3.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수시 경쟁률 3.47대 1 대비 소폭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전주 향교에서 열린 추기 석전대제 초헌관을 맡아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고 18일 밝혔다.국가무형문화제 제85호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모든 향교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유교 의례다.초헌관이 향을 피우며 신에게 예물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로 선현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된다.초헌관으로 참여한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는 1948년 전주향교재단이 설립한 전주명륜대학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의미 있는 참여였다”며 “역사와
전북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신청과 관련, 대학구성원들에게 대학 혁신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청회에서 백기태 기획처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 지정을 위해 전북대가 준비하고 있는 실행계획서 안에 담긴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세부적으로는 지·산·학·연 공동캠퍼스 및 대학-산업도시 구축과 전라북도 기초지자체 14개 시·군 발전을 견인할 ‘JNBU 지역발전연구원’ 설립 방안을 시작으로, 남원시 서남대 폐교 유휴 캠퍼스 부지 재생 등을 통해 지역과 산업체와의 상생
전북대학교 생활관은 생활관 축제 ‘홍와학사제’를 4년 만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으며, 생활관 입주생들 간의 교류와 단합을 통해 생활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관 자치위원 부스에서 각종 게임을 함께 하며 학생들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고, 생활관과 관련된 사진전, 그리고 복면가왕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숨을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도 꾸려졌다.김정자 생활관장은 “이번 홍와학사제를 통해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새 학기를 활기
전주대학교 공연방송연기학과 학생들이 천안 태조산 젊은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전주대 학생들은 대학로의 전문 극단 못지않은 연출력과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연출을 맡은 최은빈 학생은 “‘공연을 하고 싶어서’라는 열정으로 무작정 달려온 끝에 값진 대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다시 돌아와’라는 작품에서 만나게 되는 세상의 다양한 폭력에 대해 많은 관객분과 나누고 생각해 볼 수 있어 연극인으로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도교수상을 받은 유성목 공연방송연기학과 교수는 “올해 유독 더 무더운 여름날 방학 동안 우리 학생들이 더운 날씨에도
우석대학교 생활관 장영진 직원이 전북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장 씨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숙영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을 받았다.그는 지난 7월 말 폴란드·아이슬란드·대만·에스토니아·파라과이 등 5개국 650여 명이 참여한 ‘JB-스카우트의 밤’ 행사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폴란드·아일랜드 등 640명의 잼버리 대원이 참여한 ‘전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있어 완주군청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했다.특히 폭염과 장마로 인한 악천후 속에서도 잼버리 대원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대원들
전주비전대학교는 정문 안내실 경비원 양순성 씨가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그는 "요즘 학령인구가 감소되어 대학의 재정상황이 날로 어려워졌다는 뉴스를 매일같이 보고 들었다"며 "실제 최근 캠퍼스를 누비는 학생 수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보며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부 사유를 밝혔다. 양 씨는 전주비전대에서 15년간 경비원으로 근무하면서 15년간 학교 정문은 물론, 학교 주요 건물들 곳곳을 순찰하며 학생들과 학교 주변을 살피고 있다. 우병훈 총장은 “출근길에 뜻밖의 선물을 받고 놀라기도 했지만 대학을 사
최병선 신임 전북대학교 총동창회 제40대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전북대학교 총동창회는 전북대 건지광장 문회루에서 제40대 최병선 회장 취임식과 제40대 집행부 출범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취임식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정영택 전 총동창회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국주영은 도의회의장, 정헌율 익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등 동문 및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해 최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이어 지난 2년간 제39대 전북대 총동
전북대학교 환경생명자원대학 신임 학장에 오병택 생명공학부 교수가, 자연과학대학 신임 학장에 노희석 물리학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이다.신임 오 환경생명자원대학 학장은 환생대 부속실습장과 농생명식품연구개발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생명공학부 학부장 등을 역임했다.오병택 신임 학장은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으로 대학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과 학생 중심 대학 실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신임 노 자연과학대학 학장은 정보과학대학원 원장직을 수행 중이며 자연대 물리학과 학과장과
전주대학교는 13일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에게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특강을 진행했다.하토야마 유키오(76) 일본 전 총리는 한·일 과거사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여 과거 일본의 침략에 대해 사죄하는 등 아시아 평화와 발전을 위해 온 인물이다.전주대는 이러한 유공을 인정해 하토야마 전 총리에게 이날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하토야마 전 총리는 명예 학위를 수여받은 뒤, ‘한·일 제휴가 어떻게 미·중 대립의 해소와 국제적 평화유지에 기여할 수 있는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박진배 총장은
전주비전대학교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제18회 전주비전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전주비전대학교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비전대 체육부, 태권도체육학과 주관으로 실시되며, 총 1,3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해 역량을 겨루게 될 예정이다.이번 대회 고등부 입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전주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특례입학의 혜택이 주어진다.김순정 태권도체육학과 학과장 겸 체육부장은 “공정하고 스포츠맨십이 빛나는 대회는 물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전북대학교가 국립대학육성사업 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전북대학교는 이번 A등급 획득으로 71억 5천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 등 학생중심 학사제도 개편 목표와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계획에서 전북대는 ‘전북과 지역대학을 미래로 세계로 이끄는 플래그십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이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복합 글로컬 인재 양성과 연구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 지역-대학 간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경제․문화를 선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