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공무원 초청간담회’가 14일과 18일 2일간 열렸다. 고창군이 지역상생 방안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공직생활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과 상생의 군정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고창군 홍보동영상 시청과 군정주요 현안 공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참석자들은 고창군의 도시브랜드 ‘한반도 첫 수도’에 관심을 보이며 “위대한 역사를 이룩한 고창군에 대해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공무원들이 우선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유기상 군수는 “이 자리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고창문화관광재단 설립이 가시권에 들어 왔다. 18일 군에 따르면 품격 있는 역사문화 관광 정책을 이끌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9월 출범 목표로 현재 타당성 용역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문화관광재단 설립 설문조사에서 군민 62%가 설립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따라 고창군은 지난 15일 고창문화원 등 지역문화예술관광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문화관광재단 설립 방향 설명회 및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고창군립도서관에서 진행했다.이번 설명회에선 그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분석 ▲재단설립 필요성
고창군이 15일부터 4월 4일까지 2019년도 개별주택에 대한 공시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열람하는 고창군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은 2019년 1월1일 기준으로 1만8986호이며(공동주택 4720호 별도), 개별주택 조사원의 현지 출장 조사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됐다.이 기간 동안 고창군에 주택을 둔 소유자(이해관계인)는 누구나 군청(종합민원과, 재무과)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주택가격을 열람 할 수 있으며, 열람가격(안)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
고수면행정복지센터와 이장단협의회(회장 류영배)는 지난 14일 새봄을 맞아 행락객이 많이 찾는 조산저수지 주변 대청소를 벌였다.‘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이장단협의회원 36명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수지 주변과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방치쓰레기를 수거했다.앞서 고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부터 마을별 좌담회를 열고, 새봄맞이 대청소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불법쓰레기 투기 금지, 규격봉투 사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류영배 회장은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
고수면행정복지센터와 이장단협의회(회장 류영배)가 지난 14일 새봄을 맞아 행락객이 많이 찾는 조산저수지 주변 대청소를 벌였다.‘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이장단협의회원 36명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수지 주변과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방치쓰레기를 수거했다.앞서 고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부터 마을별 좌담회를 열고, 새봄맞이 대청소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불법쓰레기 투기 금지, 규격봉투 사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류영배 회장은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
‘군민이 군수인 시대’를 표방하는 민선7기 고창군의 대민업무 친절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종합민원과는 매일 아침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위한 ‘직원 친절다짐’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등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종합민원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친절다짐은 출근길 직원들 간의 밝은 목소리로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민원서비스 헌장과 주민응대 언어낭독 등을 통해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고 간단한 체조와 건강박수, 구호 제창을 실시해 미소친절 서비스로 감동행정을 구현을 다짐하고 있다.직원들은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이 어색했지만, 업무시작 전 민원인
“부족한 저를 믿어 주시고 선택해주신 1800여 고창부안축협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 당선인은 모든 영광을 조합원으로 돌렸다. 김 당선인은 당선인사에서 “지역을 뛰어넘어 화합하고 소통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고창부안축협,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조합원이 기댈 수 있는 축협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지난 제18대 조합장으로서의 조합운영 경험을 토대로 공약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해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사랑받고 존경받는 강한조합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선거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
고창군이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효율적인 전략대응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세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졌다.14일 군은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고 그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부서 일제 출장과 함께 각 부처에 대한 전력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세종시 현지 전략회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이날 유기상 군수를 비롯 16개 부서의 담당팀장과 과소장들은 회의에 앞서 행정안전부 2개과와 해양수산부 2개과를 방문한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2개과와 환경부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월곡꿈에그린 커뮤니티센터에 ‘고창군 로컬JOB센터’를 개소하고 일자리 소외지역과 관내 유망기업을 중심으로 현장중심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로컬JOB센터’는 농촌지역 맞춤형 일자리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군과 기업체, 군민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나눔프로젝트, 취업박람회, 고인돌일자리창출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와는 별도로 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취약계층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대학생일자리사업, 청년창업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사
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지난 13일 성폭력 2차 피해방지를 위해 여성청소년계, 강력범죄수사팀, 지능범죄수사팀(사이버 담당), 이주여성 담당, 청문감사실 피해자보호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업무 관련 기능간담회를 가졌다.14일 고창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최근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성폭력 사각지대 근절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지속되는 분위기 속에 엄정하게 수사하되 수사과정 상 2차 피해방지 등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성폭력 대응 방안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성폭력 사건은 별도
고창군의회 한빛원전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정호)소속 의원들은 최근 경주지역원전관련 주요시설인 월성원자력본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방폐장)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와 주민 갈등요인 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월성원자력본부와 주변지역 주민과의 갈등요인과 고준위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안전관리 등에 대한 월성원자력 측의 경험담을 듣는 등 원전관련 비교견학을 통해 한빛원전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방향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은 영구처분시설 없이 습식
고창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를 위한 국비 8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이 지역(대산, 성송, 무장, 공음)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사용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13일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신규설치를 위한 국비를 확보해 농기계임대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16억원이 투입되는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사무실, 농기계보관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트랙터 부속작업기 등 52기종 151대의 임대농기계를 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그동안 고창읍의 본소나 해리면(서부권) 사업소를 이용해야 했던 대산, 성송, 무장, 공
고창군이 축구장 2800개 면적에 달하는 2000ha 면적에 경관지구를 조성하기로 해 그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청보리밭 축제’로 대한민국 경관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경험이 있는 고창군이 관내 곳곳에 특색 넘치는 경관지구를 조성해 이를 새로운 관광문화로 승화시킨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지난 12일 유기상 군수 주재로 14개 읍면장과 울력추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지구 조성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사업추진 로드맵과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고창군은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가 농업발전 정책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유기상 고창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고창군에서 열린 ‘지역농업경영인 활성화 대회’에서 김지식 회장이 유기상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 온 노고를 위로했다.이날 김지식 회장은 “유 군수는 군정방침 제1목표를 농업활성화로 정하고, 농업관련 부서를 수석국으로 승격시키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며 “특히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 토론회, 용역보고서 등을 통해 농민이 군정에 직접
‘제2회 도시재생대학 심화반과정 수료식’이 지난 11일 고창아이세상 어린이집에서 있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스스로 지역 활성화방안을 찾아보는 실습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27일부터 10주에 걸쳐 운영해 최종 46명이 수료했다.교육프로그램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 마을 둘러보기, 선진지 답사 등을 통해 고창읍의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분과별(생활환경분과, 마을사업분과, 커뮤니티분과) 수업 등으로 진행됐다.유기상 군수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작은 노력부터 실천하는 지역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행정
고창군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8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3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부과 징수율·증감율 ▲세무조사 실적 ▲마을세무사 운영 ▲체납자 채권 확보·행정제재 실적 ▲기타 지방세정운영 등의 15개 항목을 점검했으며 고창군은 지난해 전체 지방세 부과액 433억원 중 419억원을 징수(96.6%)하면서 성실납세 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한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고창군은 지난 2015년 실적평가 장려,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우수에 이어 이번에 최우수를 차지하는 등
유네스코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 창시지 복원을 위한 전략회의가 지난 11일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예향 고창군이 판소리 성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동리정사(桐里精舍)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복원과 재현을 두고 주민의견이 엇갈리면서 이를 절충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무릎을 맞댔다.이날 회의는 유기상 군수와 관련공무원을 비롯해 평소 동리정사 복원 촉구를 주장했던 이경신 군의회운영위원장과 (사)고창오거리당산제보존회 설태종 회장, (사)고창문화연구회 이병렬 박사 등 지역의 역사·문화 전문가가 함께 했다.참석자들
최근 농사현장에서 굴삭기, 지게차 등의 활용이 늘어난 가운데 고창군이 소형특수농기계 교육을 열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소형특수 농기계를 빌리기 위해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군민만 가능하다.1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3톤 미만 소형 농기계(농용굴삭기, 로더, 지게차) 조정 면허 취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50여명 대상으로 한 교육은 계획보다 초과된 200명 이상의 인원이 신청해 소형 농기계 교육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교육과정은 전문 위탁업체가 담
한국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 심포지엄이 지난 8일 고창선운산농협 웰파크지점에서 열렸다. 황토와 해풍이 키워낸 명품 고창고구마의 수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고구마 수확 후 품질관리 일관시스템 적용을 통한 수출 확대방안’을 주제로 국내 최고 전문가와 학계 관계자, 유통 관계자, 수출관련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특히 저장, 세척, 소포장 등의 체계적인 고구마 수확 후 관리기술 적용을 놓고 열띤 논의를 펼쳤으며 고구마 미래육종 방향, 수출 성공사례, 유통 신기술 적용 등에 관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이
“100세를 축하드립니다” 올망졸망한 5살 어린아이들이 손 글씨로 생일 축하카드를 전달하자 한향순 여사는 환한 웃음으로 손녀들을 꼭 껴안았다. 조용한 시골마을에 성대한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순간이다. 여사는 모두의 축하 속에 떡케익을 잘랐고 51년의 세월을 모시며 같은 백발이 된 며느리 전순단(72)씨 눈물이 아름답게 비췄다.‘100세 어르신 마을잔치’가 9일 고창 신림면 환산마을에서 열렸다. 그 주인공은 이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한향순 여사로 올해 100세를 맞이했다.특히 잔치는 재능기부와 나눔 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