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고창군농업경영인활성화대회’가 지난 8일 상하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고창군과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이종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조규철 군의장, 군의원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 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업경영인의 자긍심 함양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은 지역발전과 농생명문화에 기여한 농업경영인에 대한 군수 표창과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는 농업을 중시하는 군정추진 공로로 고창군(군수 유기상)에 감사패를 수여했다.유기상 군수는
‘꽃피는 봄 노년의 배움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시작해요’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정기수) 부설 모송노인대학이 지난 7일 ‘제17회 입학식’을 갖고 본격 학사운영에 들어갔다.고창군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모송노인대학’은 올해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입학했다. 1200만원의 예산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배움의 열정과 건강한 노후생활이 실현되도록 다양한 강의와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입학식에서 정기수 회장은 “새봄을 맞아 노년의 인생을 꽃피워 갈 학생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군이 지난해 여성최초 서기관 승진자를 배출하는 등 양성평등 정책을 확대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산하 전체공무원 10명 중 4명 이상(42.2%)이 여성이고 이 중 행정의 꽃이라 불리는 5급 사무관에 3명(7.5%), 6급(팀장급)은 전체 154명 중 47명(30.5%)이 봉직하고 있다. 이는 10년 새 10%이상 늘어난 수치다.특히 그간 금녀의 부서로 악명 높았던 핵심보직(울력행정, 군정홍보, 지역경제, 원예특작 등)을 여성이 팀장을 맡으면서 고정관념을 깨뜨렸으며 지난해 7월 인사에선 여성최초 서기관
‘제56회 전북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고창군이 지난 8일 정토진 부군수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갖는 등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이날 보고회는 본 대회가 2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1차 보고회 당시 지적사항에 대한 대책을 찾고,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세우는 자리로 마련됐다.8일 현재 군은 고창공설운동장 우레탄트랙 교체, 실내테니스장 신설, 성화대 보수 완료 등 이번 대회를 위해 각종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선수들의 편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정토진 부
고창군(군수 유기상)과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조합장 안남귀)이 ‘2019년도 단체교섭 협의’를 위한 상견례와 제1차 실무교섭위원회를 지난 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이 자리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안남귀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위원 소개, 경과보고, 교섭대표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상견례에 이어 진행된 제1차 실무교섭은 노조 측이 요구한 쟁점 교섭안 12건에 대해 노측의 제안설명과 사측의 입장설명이 이어졌다.주요 쟁점 교섭안은 ▲직급별 맞춤형교육과정 개설 ▲자체감사
고창군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강화 등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적, 환경적 시스템을 정비하기로 했다.지난 8일 군에 따르면 실질적 주민자치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날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각 위원회 별로(농생명식품산업, 문화자치, 복지환경, 살기좋은도시) 주민주도형 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의견수렴 방법 등 다양한 논의를 전개했다.또한 이날 총회에선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올해 운영계획 설명, 주민참여 예산제 발전방향 등에
한국헤이즐넛연구회(회장 김영수)가 지난 6일 헤이즐넛 가공사업장 개소식을 고창 부안면 상암리 현지에서 가졌다.헤이즐넛(개암나무 열매)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향과 맛이 고소하고 특히 아미노산, 칼슘, 인, 철 등 각종 미량요소와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동시에 천연 항암치료 성분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호두, 아몬드, 캐슈넛 등과 함께 세계 4대 견과류로 꼽히고 있다.김영수 회장은 개소식에서 “헤이즐넛은 한 번 심으면 80년 넘게 열매를 수확할 수 있어 노후까지 보장해 주는 연금나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며 “고창을 헤
‘2019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이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에 따라 농촌개발대학은 230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7개 과정에 거쳐 전문이론교육과 선진농장 현장벤치마킹 등을 통해 농식품산업 전문가 양성에 들어간다.올해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농식품경영과(40명) ▲지역리더과(40명) ▲식초산업과(40명) ▲복분자과(30명) ▲수박멜론과(33명) ▲인삼과(29명) ▲딸기과(26명)등으로 오는 11월21일까지 총 20차례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주로 과정별 전문교육, 선진농장 현장벤치마킹, 실습, 토론, 워크숍
전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고창군이 대기상태가 양호한 곳에 포함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6일 세계 대기오염 조사업체 ‘에어비주얼’이 지난해 세계 3000개 도시의 대기질을 초미세먼지(PM-2.5) 기준으로 분석한 ‘2018 세계 대기질 보고서’를 발표에 따르면 고창군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19.9㎍/㎥로 조사대상 한국 82개 도시 중 13번째로 낮아 청정도시의 면모를 재확인 시켰다.통상 초미세먼지 20㎍/㎥미만은 ‘좋음’, ‘보통’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창군은 전북 14개 시·군 가운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지난 6일 제26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0일부터 6일까지 15일간 진행됐다.개회 첫날인 6일, 고창군 평생학습도시 조상 지원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2019년도 주요 군정업무 전반에 대해 해당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특히 집행부가 제출한 1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등 총 19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으며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295억원이 증액된 6133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조규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
고창 대산면 화동서원(대표 김영종)이 고창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고창군장학재단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김영종 대표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앞서 대산면 생활개선회(회장 강옥현)에서도 고창군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강옥현 회장과 박영희 부회장은 별도로 각 10만원씩 20만원을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창=신동일기자.sdi@
고창군이 주민불편을 반영한 일부지역 농어촌버스 운행시간과 노선을 개편하는 등 군민이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1일자 노선개편에 이어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일부노선의 후속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개편안 따르면 기존 노선폐지로 가장 큰 불편을 겪어 왔던 대산면에 영광방면 일부 운행노선이 오전 8시 ‘대산→해룡→영광’과 오후 2시20분 ‘대산→용두→영광→해룡’이 새롭게 운행되고 또한 고창-흥덕 간 오후 7시20분 막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식)는 지난 5일 무장면 소재 청소년 복지시설 희망샘학교를 찾아 한돈사랑 3.3 삼겹살데이 무료급식행사를 추진했다.고창군한돈협회(회장 정운호), 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과 한돈사랑 소비촉진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선운산농협 여성복지팀과 관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사랑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이문식 지부장은 행사장에서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필수 영양소를 두루 갖춘 최고의 식품으로
고창군이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창군에 따르면 성실납세자가 우대 받는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군 재정운영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45명과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모범납세자는 선정기준일(1월1일)로부터 최근 3년간 계속해 지방세를 매년 3건 이상 납기 내 전액 납부하고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이고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 대상 중에서 지방세액의 매년 납부실적이 법인(단체 포함)은 1000만원, 개인은 200만원 이상으
매일유업(주)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이 지난 4일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대학생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올해 진암장학금 수혜자는 천하민(서울시립대학교), 이인선(호남대학교), 최아름(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박유미(원광대학교), 한지혜(백석예술대학교) 등 5명이 선정됐다.진암사회복지재단은 1996년 매일유업 창업자 故 김복용 회장의 뜻에 따른 설립돼 2004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고창 거주 대학생에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75명을 선정해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했
유기상 군수가 지난 4일 도종환 문체부장관 면담자리에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행사시 ‘동학인포고문’을 낭독해달라고 공식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행사시 동학인포고문 낭독 공식화와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문화재 지정 등 문체부 소관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동학인포고문’은 동학농민혁명의 대의명분을 함축해 전라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격문을 보내 농민군들의 합류를 촉발한 포고문으로 당시 동학농민혁명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전국적인 대규모 항쟁으로 커졌다는 분석에 따라
고창군이 지난달 27일 전북대 산학합력단(단장 조재영),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황지욱)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군은 도시재생센터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센터운영과 주민교육 등을 맡게 된다.특히 고창군도시재생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발굴 및 의견 조정, 정책목표 및 방향 설정, 지역리더 양성 등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을 지원하고 총괄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4대 목표(주거복
고창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연구기반활용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중소기업이 시험생산을 할 때 드는 장비이용료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이 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고가 첨단 연구·생산 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비이용료의 최대 70%(업체당 500만원 한도)까지 바우처(쿠폰)로 정부에서 지원한다.고창식품연구소는 동결건조, 파우치, 농축액 등의 최첨단 시험생산 장비를 갖추고 지역 중소업체의 시험생산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제1회 고창경제 포럼’이 지난달 28일 고창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학)주관으로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고창군이 표방하고 있는 ‘다함께 잘사는 상생경제 실현’을 위한 로드맵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각 기관·사회단체장,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의 기탄없는 의견개진을 통한 소통장소로 활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기조강의에 나선 이인석 ㈜이랜드서비스 대표이사는 ‘비즈니스의 영원한 본질’이란 주제를 통해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
1일 오전 10시 고창군청 앞 광장에는 “대한독립만세” 삼창과 함께 크고 작은 태극기 물결이 일렁거렸다.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를 지역정체성으로 확립하기 위한 3.1운동 100주년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펼쳐지는 모습이다.이날 재현행사는 그날의 모습을 보여주는 두루마기와 한복,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비롯해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과 각 직능대표, 군민 등 1000여명이 한목소리로 대형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100여년 전 일제의 횡포에 맞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고창읍내는 또다시 펄럭이는 태극기와 만세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