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읍성 지중화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28일 고창군은 12억원의 에산을 투입해 무장읍성에서 앞 450m구간(무장읍성→농협→무장시장 앞 회전교차로)에 대해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간 이곳은 주변에 얽혀있는 전신주와 전선들이 읍성경관을 해치는 주원인으로 지적받아 왔으며 또한 전통시장 주변 인도에 설치된 전신주로 인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다는 여론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고창군은 지난해 8월 한국전력공사에 올해년도 지중화 사업을 신청했고, 지난 1월 최종 대상지로 확정됨으로써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앞
아산면 복지위원회 희망나누리(위원장 강국신)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위원장 조연희)가 지난달 27일 아산면 복지회관 2층에서 어르신을 위한 ‘행복 채움터 건강활력 프로그램’을 개강했다.이번 건강활력 프로그램은 아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문화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 건강체조, 요가, 마사지, 네일아트프로그램 등을 매주 1회 수요일에 2시간씩 진행해 120명의 관내 어르신들이 일상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생각이다.강국신 위원장은 “4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복채움터 건강활력 프
이기환 흥덕면 후동마을 이장이 고창군이장단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달 28일 관내 이장단연합회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성경찬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가졌다.이날 취임한 이기환 회장은 2006년부터 14년째 후동마을 이장으로 일하면서, 흥덕면이장단협의회장직을 도맡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왔다.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쉽고·편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유기상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그동안 이장단연합회가 군 행
유기상 군수가 지난달 28일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는 방식이다.유 군수는 독립선언서 중 27째 문장인 ‘새 봄이 온 세상에 다가와 모든 생명을 다시 살려 내는구나’를 필사해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후대에 이를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이번 챌린지는 황숙주 순창군수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유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고창황
무장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단 등이 함께한 가운데 관내 독거어르신 80여명을 찾아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이날 협의체위원과 이장들은 성심껏 마련한 밑반찬을 외로운 독거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면서 생활 속 애로사항을 듣고 정담을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황한규 무장면장은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눠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이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행정을 추진해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고창군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치매어르신 쉼터프로그램이 치매어르신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치매어르신에게 원예치료·공예치료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두뇌활동(기억력, 집중력, 계산력, 문제해결력, 일상생활활동, 회상능력 등)을 통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특화 프로그램이다.참여대상자는 치매진단을 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서비스를 신청 후 대기 중 이거나 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으로 기존 참여자들의 경우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변화와 인지기능 향상, 우울감 감소 등 프로그
지역공동체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든 ‘고창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과 ‘책영화제 고창’이 전북대표 시골마을 작은축제에 선정됐다. 이로써 축제를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주민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라북도의 ‘2019년 전북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사업 공모’에 2건의 지역축제(바지락 페스티벌, 책 영화제)가 선정돼 도비보조를 받아 축제를 치룰 수 있게 댔다고 전했다.이에 ‘고창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은 오는 5월18일부터 5월19일까지 고창바지락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개척을 통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고창군이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찾고,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 구축을 위한 다섯꺼리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에 따라 지난 26일 교육생, 군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창 다섯꺼리 아카데미 입교식’을 갖고 교육계획과 과정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교육내용, 교육일정 등을 안내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통합교육’과 ‘분과별 교육’으로 나눠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통합교육은 6차산업 활성화, 판매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과 사례발표를 들을 수 있고 분과
심원면(면장 김태성)이 관내 26개 마을순회 좌담회를 열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나섰다. 소통행정에 나선 김태성 면장과 직원들은 지난달 초부터 마을회관을 방문해 새해 덕담과 함께 어르신들의 동절기 안부를 살폈다. 또 올해 달라지는 시책을 홍보하고, 심원면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23일 면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접수된 민원 및 건의사항은 상반기 면정업무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산불예방 활동과 심원면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경관농업(유채)조성 등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주민
군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는 ‘내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사업이 추진된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자발적인 군민 참여를 통해 지역에 있는 소중한 문화재와 문화유산을 정비하고, 알리는 사업이다.지킴이들은 마당쓸기, 배수로 낙엽제거, 잡초 제거 등과 같은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과 SNS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재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이밖에도 ‘1단체 1문화재’ 지정을 통해 공직자와 사회·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학교 등이 문화재 보존·관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여기에 SNS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
농업인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고창 농부들이 1인 방송에 도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농사라는 1차 산업의 콘텐츠로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마케팅을 시도하기 위해서다.최근 먹방, 쿡방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SNS를 통해서 넘쳐나고 있고 이런 방송들은 대부분 유튜버라 불리는 개인들이 직접 제작하고 만든 방송들이다. 고창에서도 실시간 대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명품 농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1인 방송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지역농업인 60여명에게 마케팅
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는 25일 각 부서 과장, 계(팀)장, 지·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치안성과 및 상반기 중점 추진업무 보고회’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19년 중점 추진업무 방향설정을 위해 각 부서의 취급사항과 현황을 청취하는 한편 신속·유기적인 업무공조로 군민이 원하는 치안활동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는 실질적이고 효율성 높은 치안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박정환 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치안시책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전 직원들의
고창자율방범대 무장지대(대장 이병헌)가 눈보라 치던 새벽 실종된 90대 치매노인을 8시간이 넘는 수색 끝에 생명을 구한 것으로 뒤 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번 사건의 실체는 이렇다. 지난 9일 새벽 3시 경, 무장지대 사무실로 인근 파출소의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인근에 90세가 넘은 어르신이 실종됐다는 것. 무장 자율방범대 이병헌 대장은 12명의 대원들에게 연락해 무장면 송림마을 일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당시 기온은 영하 7도, 바람까지 불어 체감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다. 여기에 칠흑 같은 어둠속 눈보라
아산면(면장 이성수)이 지난 22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아산경관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이번 주민설명회는 2020년 경관지구조성사업의 목적과 사업추진 방향, 예정지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아산면은 아산-선운사간 약300㏊에 이르는 부지에 유채꽃 등 경관작물을 심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유채꽃 개화기간 중 청보리밭축제와 연계해 체험 관광사업 활성화와 지역특산물 판매 등 주민 소득증대에도 도움
최근 주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고창전통시장의 특화먹거리 ‘복분자빵과 장어빵’이 입소문을 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창 특산품인 풍천장어 모양을 본떠서 만든 ‘장어빵’은 귀여운 얼굴에 특유의 꼬리가 돋보이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간식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 특히 치즈맛과 카레치즈 맛을 내는 빵 속에는 팥 앙금에 계피와 견과류를 더해 그윽한 향과 씹는 맛까지 느낄 수 있다.‘복분자빵’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복분자 특유의 알알이 맺힌 열매를 표현한 모습에 복분자크림, 고구마 슈크림, 땅콩 슈크림, 계피땅콩
농생명식품산업을 통해 천년먹거리 기반구축에 나서고 있는 고창군이 지난 22일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전주비전대학교 심정민 전주비전대 교수로부터 고창군의 농업·농촌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해 5개년 농업·농촌의 비전과 전략, 부문별 발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했다.논의된 의제는 ‘고창군 농업농촌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한반도 농생명식품산업의 수도 고창구현’을 목표로 5대 핵심과제 1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먼저 ▲우리 농민과 함
긴급지원 사업이 오는 6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상대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던 긴급지원을 상반기까지 연장하는 것이다.지난 22일 고창군은 6월까지 긴급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사례와 통합사례관리, 자살 고위험자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연장해 실시한다고 밝혔다.긴급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질병, 실직, 휴·폐업, 이혼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를 신속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이에 따라 6월말까지
친환경농업과 농생명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고창군은 그 첫걸음으로 고창농생명산업 선포식과 함께 한해 농사 시작을 하늘에 알리는 시농대제(始農大祭)를 오는 4월 19일 열기로 했다. 전국 지차체로는 최초다.지난 22일 군에 따르면 곡우 1일전에 열리는 이번 시농대제는 고창읍 도산리 고인돌 공원 일원에서 ‘한반도 농업의 꽃을 피우다’를 슬로건 아래 개최한다.고인돌 유적지를 개최장소로 정한 것은 이곳 주변에 산재된 고인돌유적과 부장품인 반월형석도(반달모양 돌칼로 곡물수확) 등으로 미뤄 한반도에서 가장 처음 농업이 시작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식)는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솔선수범을 다짐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이번 공명선거 실천협약식은 오는 3월 13일에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후보예정자 모두가 지도자적 양심으로 정책선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이문식 지부장은 "다가오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현직 후보예정자 모두가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정책으로 경쟁하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가 정착 될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고창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안재식)가 지난 20일 최근 김 값 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양식 어민을 돕기 위해 지주식 김 판매촉진 행사를 가졌다.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읍 우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고창 지주식 김 소비촉진의 홍보캠페인과 함께 명품 고창군 수산식품의 대내외 홍보일환으로 마련됐다.한편 람사르 갯벌로 등록된 청정갯벌에서 생산되는 고창 지주식 김은 김 포자를 대나무에 꽂아 밀물과 썰물을 이용해 김을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우리나라 전체 김 생산량의 약 10%만을 차지하는 아주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