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지원 사업이 오는 6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상대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던 긴급지원을 상반기까지 연장하는 것이다.지난 22일 고창군은 6월까지 긴급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사례와 통합사례관리, 자살 고위험자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연장해 실시한다고 밝혔다.긴급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질병, 실직, 휴·폐업, 이혼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를 신속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이에 따라 6월말까지
친환경농업과 농생명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고창군은 그 첫걸음으로 고창농생명산업 선포식과 함께 한해 농사 시작을 하늘에 알리는 시농대제(始農大祭)를 오는 4월 19일 열기로 했다. 전국 지차체로는 최초다.지난 22일 군에 따르면 곡우 1일전에 열리는 이번 시농대제는 고창읍 도산리 고인돌 공원 일원에서 ‘한반도 농업의 꽃을 피우다’를 슬로건 아래 개최한다.고인돌 유적지를 개최장소로 정한 것은 이곳 주변에 산재된 고인돌유적과 부장품인 반월형석도(반달모양 돌칼로 곡물수확) 등으로 미뤄 한반도에서 가장 처음 농업이 시작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식)는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솔선수범을 다짐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이번 공명선거 실천협약식은 오는 3월 13일에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후보예정자 모두가 지도자적 양심으로 정책선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이문식 지부장은 "다가오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현직 후보예정자 모두가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정책으로 경쟁하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가 정착 될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고창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안재식)가 지난 20일 최근 김 값 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양식 어민을 돕기 위해 지주식 김 판매촉진 행사를 가졌다.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읍 우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고창 지주식 김 소비촉진의 홍보캠페인과 함께 명품 고창군 수산식품의 대내외 홍보일환으로 마련됐다.한편 람사르 갯벌로 등록된 청정갯벌에서 생산되는 고창 지주식 김은 김 포자를 대나무에 꽂아 밀물과 썰물을 이용해 김을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우리나라 전체 김 생산량의 약 10%만을 차지하는 아주 특별한
고창군이 전통주 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농가 소득을 높인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20일 관내 제조업체 관계자와 2층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관내 전통주(주류)가공업체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복분자 원료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시설 현대화, 홍보·마케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앞서 고창군은 복분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조직개편에서 복분자베리팀을 신설했으며 복분자 재배면적 700㏊를 확보하기 위한 복분자 생산안정화
‘2019 고창군 블로그 기자단’이 2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고창군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23명의 기자단은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향후 고창군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취재해 개인 블로그와 고창군 공식 블로그(blog.naver.com/topgochang)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알리게 된다.앞서 군은 서류심사를 통해 20~60대까지의 직장인, 여행·사진 전문 블로거, 대학생, 귀농귀촌 주부, 등으로 기자단을 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내달 1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우리가 지킨 100년의 역사, 희망의 시작’을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갖고 3.1운동이 갖는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로 했다.기념식은 판소리와 추모 시낭송을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지역 청소년 대표 33명의 독립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고창 모양합창단(기념노래 선도)과 담소DIY공방(페이스페인팅)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식후행사로는 동리국악당에서 군청광장까지 만세운동 재연과 선열들의 뜨거웠던 열정을 기억
고창군이 군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미심)과 로컬JOB센터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유기상 군수와 박미심 군산고용노동지청장이 ‘고창군 로컬JOB센터 구축사업 지원 약정서’에 이날 서명했다.약정서는 ‘고창군 로컬JOB센터(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발굴 지원, 총사업비 3억6000만원 상당)’사업에 소요되는 국비보조 3억원(군산고용노동지청의 부담)과 군비(6000만원)에 대한 지원이행과 보조금의 사용·관리·정산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이에 따라 고창군은 월곡택지 꿈에그린 커뮤니티센터에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9일 고창군을 찾아 신기술 보급 우수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촌융복합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방문은 김경규 청장, 유기상 고창군수, 김학주 전라도농업기술원장 등과 함께 고창군 신기술 보급 우수사업장인 청맥(주)과 쌀 맥주 생산업체인 파머스(주), 6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상하농원 등에서 진행됐다.청맥(주)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흑누리, 자수정, 강호청 등을 이용한 제품생산으로 국내 컬러보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컬러보리 단지 100㏊
고창군 예산이 드디어 6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고창군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6103억3282만원을 편성하면서 가시화 됐다.20일 유기상 군수는 제262회 고창군의회 임시회에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위험 등이 지속됨에 따라 확장적 재정지출 정부기조에 발맞춰 경기부양과 지역경제 활력도모를 위해 1/4분기에 신속히 추경안을 편성했다”면서 “국도비 보조사업 변동과 지역밀착형사업, 시급성이 요구되는 현안사업을 반영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이번에 계상된 추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15일간 회기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군정업무 전반에 대해 해당 과·담당관·소별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 19건의 의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장에서는 김미란 의원의 공익신고자 신변 보호에 관한 5분 발언과 유기상 군수로부터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5.18민주화운동 망언 자유한국당 규탄 결의문, 고창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집행부 올해 주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38회 고창오거리 당산제’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당산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고창읍 중앙당산 일원에서 펼쳐졌다.고창오거리당산제보존회(회장 설태종), 고창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호진)가 주관한 가운데 중앙당산에서 당산제를 지내고, 소망 달집태우기, 국악단·민요단공연, 당산 옷 입히기 순으로 이어지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설태종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창오거리당산제가 고창의
고창군이 전북과학대 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과 ‘2019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과학인재 키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지역 및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 협력 ▲교육자원 정보를 공유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을 약속했다.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초등학교 5-6학년 의무교육이 된 코딩부터 물리이론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가능해지고 농어촌 저소득층 아이들도 코딩이나 로봇작동 등 과학원리 등을 쉽게 교육받을 수 있게 될
고창군이 올해 관내 기초수급자 3264명을 대상으로 91억원을 지원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실현에 매진키로 했다. 이 외에도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자활사업에 17억원, 긴급복지원에 5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기로 했다.19일 군에 따르면 ‘2019년 생활보장위원회’를 생활보장위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이밖에도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지난해 지방생활보장심의위원회 소의원회 심의
고창군보건소가 북부생활권(부안, 흥덕, 성내면) 30개 마을을 선정해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민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주민 참여형 통합건강증진 사업으로 향후 4년간 진행된다.선정된 건강마을에는 ▲요가·건강체조교실 등 주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지원 ▲월간 통합 건강증진 교육 제공 ▲고혈압·당뇨 교실·금연교실 운영 ▲원예·미술치료를 포함한 치매 인지증진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또 마을 주민이 건강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건강지도자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군보건소는
고창군이 주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 단장한다. 18일 군은 민선7기 군정방침인 ‘군민이 군수인 시대’를 반영하고, 모바일 접근성 등을 강화해 각종 행정소식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홈페이지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홈페이지는 2013년 개발돼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사용자 정보이용이 불편하단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고창군 통합홈페이지 62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전면개편을 추진하게 됐다.특히 이번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선 고창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4일까지 의견 수렴 코너를 통해
고창군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2일간 ‘2019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61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검사와 위험시설에 대한 중점점검을 진행한다.안전대진단은 재난안전과, 건설도시과, 생태환경과, 문화유산관광과 등 11개 소관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급경사지, 교량, 생활형 숙박시설, 문화재 등 290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이와 함께 전기·가스·승강기 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고창군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기동반과 합
“9년 만에 고창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전북체육의 인재양성과 참여기회 확대, 도민들의 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지난 15일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선보일 공식행사 연출계획 보고회가 유기상 군수를 비롯 이봉희, 임정호 군의원, 고창군 체육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연출과 기획은 전주MBC프로덕션(대표 김차동)이 맡았다.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공식행사 콘텐츠는 농생명문화 살려 천하제일 스포츠 수도로의 대도약과 정이 있는 인정체전으
제56회 도민체전 성공개최와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고창군이 15일 고창군체육회(회장 유기상)제1차 이사회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갖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다같이 매진키로 했다.이날 군체육회는 유기상 회장을 비롯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 했다.특히 오는 5월에 열리는 제56회 도민체전의 성공개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대회개최 및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와 프로그램 운영을
고창읍(읍장 박병도)이 구도심지인 고창읍 성산길 일원에 도시경관조성 및 주민 편의제공을 위한 ‘벽화와 시가 있는 정담길’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작해 1월 말 마무리했다. 15일 읍에 따르면 구 도심권 마을들은 어둡고 좁은 골목길이 많아 청소년 탈선 등 주민안전 위험요소로 지적돼 왔으며 이에 마을 일부구간에 태양광 가로등과 벽화를 그리고, 시구를 작업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정담길 벽화그리기는 마을부녀회와 지역청년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가 일익을 담당해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 만들기의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