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26 남원, 순창 기초단체장 재선거와 관련, 민주당 공천자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모드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양 지역의 선거구도가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간의 맞대결로 짜여 지면서 이번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선거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지역정치권은 전망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다소 이른감은 있지만 재선거 결과에 따라 내년 이 지역 총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되면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먼저, 8일 민주당의 남원시장 재선거 최종 공천자로 이환주 예비후보가 강춘성, 임근상, 김정태, 김재성 예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8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앞선 것과 관련, "지난 몇 년 동안 철옹성, 그러니까 변함없는 상수로 되어 있는 것에 금이 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평가하면서 "정치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의 갈망에 안 교수의 아름다운 양보가 갈증을 풀어주는 단비 같은 것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그는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인 박원순 변호사의 무소속 출마에 대해선 "좋은 분들이 정치하겠다는 것은 환영한다"면서 "반면에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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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지역의 학교 성범죄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8일 국회 교과위 소속 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6년~2011년 6월 현재 학교 성폭력 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전국 시도가운데 85건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 다음으로는 대구 79건, 서울 48건, 인천 39건 순으로 집게 됐다. 특히 전북은 올해의 경우에도 지난 6월까지 6개월여동안 조사결과에서도 총 11건의 성폭력이 접수돼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중소기업도 기업다운 경영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낮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98차 국민경제대책회의 `공생발전을 위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기업도 투명경영을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문제점도 많다"며 회사와 가계의 구분이 없거나 회계가 불투명한 기업 등을 사례로 꼽았다.이 대통령은 또 "탄탄한 중소기업들이 많고, 이 기업들이 경제를 뒷받침하면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중소기업에
민주당 장세환(전주완산을)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8일 장 의원실에 따르면 전주시 효자동 주민들의 일대 숙원 사업이기도 한 효자도서관 건립을 위해 5억, 중인동 농협창고 뒤 교량설치 및 포장 사업 1억5,000만원, 완산체련공원 게이트볼구장 비가림시설 설치 사업 3억 5,000만원 등 총 1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장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아픈 곳을 살피고, 그 분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생활정치의 첫걸음”이라며 “전북 유일의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내
민주당 조배숙(익산을)최고위원이 오는 15일 국회 도서관에서 성매매방지법 시행 7주년 토론회를 개최한다. 조 최고위원과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및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 7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명박 정부 4년의 성매매 관련 정책을 평가하고자 마련된 것. 성매매방지법 제정을 주도한 조 최고위원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와 함께 성매매문제해결을 위해 전개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토론회를 주최해 성매매방지
◎내년 4월11일 실시되는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출마예상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내년 총선은 정치권에서 불고 있는 개혁공천과 야권연대 및 통합, 물갈이, 세대교체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그 어느 때보다 후보자간 치열한 혈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각종 대형사업 지체와 맞물려 전북의 최대 현안 이였던 LH본사 이전 실패에 따른 책임론 등이 선거기간 내내 쟁점화 될 것이 분명해 후폭풍이 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도내에서 초강세를 보였던 민주당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가 시·군·구 통합기준을 확정 발표함에 따라 수 차례 무산됐던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또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합 기준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지만 전주완주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통합 논의가 예상되고 있다. 여러 차례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두 지역 주민들간 의견 조율이 성사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두 지자체는 신중한 모습이다.▲ 통합논의는=지난 1992년과 2005년, 2009년 그리고 올해가 네 번째다. 최초 논의는 지난 1992년 전두환 정권 말기 직할시 승격과 김영삼 정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위원장 강현욱)가 7일 시·군·구 통합 기준을 발표했지만 첫 논의 때 보다 기준이 상당수 애매해지면서 향후 시·군 통합의 추진동력이 사실상 떨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7일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이하 개편위)에 따르면 시·군·구 통합기준은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주요과제로 제시한 6개 과제 중 핵심과제인 시·군·구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첫 번째 절차로서 특별법에 의한 시·군·구 통합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시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은 7일 한나라당과 정부가 추가감세를 중단한 것과 관련, "철회가 아니라 현행 유지일 뿐"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한나라당과 정부가 말하는 것은 `부자감세 철회`가 아니라 `현행 유지`"라면서 "추가로 예정된 감세를 중단하겠다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주장은 2008년 세제개편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감세를 철회해 2007년 수준의 세제로 환원한다면 새로운 세목을 신설하지 않고도 매년 20조원 이상이 확보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재정은 보
공원문화유산지구내에 주민 입장료를 면제하는 등의 이른바 자연공원법 일부 개정안이 무소속 유성엽(정읍)의원에 의해 대표 발의됐다. 7일 유 의워실에 따르면 공원문화유산지구로 새로이 지정되어 입장료를 징수하는 때에는 이전의 통상적인 관람료의 범위에서 정하도록 하고, 사찰이 속한 자연공원이 소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들에게는 입장료의 전부 또는 일부의 징수를 면제할 수 있도록하는 자연공원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는 것. 현행 자연공원법에서는 자연공원의 용도지구 중 공원문화유산지구를 신설, 전통사찰 등 일정구역을 공원문화유산지구로 지
민주당 조배숙(익산을)의원이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현안 해결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7일 조 의원실에 따르면 국책사업으로 익산에 건립중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진입도로 조기 개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는 것. 이번 예산의 확보로 연구소 준공을 위한 필수적인 진입도로 개설 조기완공이 가능해져 연구소 건립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연구소건립사업에 진입로 개설 사업비가 미포함 되어 진입로 개설이 지연되면서 대형 연구 장비 구축 및 가축 등 연구 물품의 운송 곤란과 마을 주민들의 통행 불편 등 어려움
도내출신 국회의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향활동과 함께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은 내년 총선을 7개월여 앞둔 시점이어서 민심잡기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할 활동이 예고되고 있다. 먼저, 민주당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9일 지역방송 TV토론회 참석을 시작으로 귀향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김 의원은 수해 피해를 입은 고창.부안지역을 돌며 지역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지역재래시장 방문을 통해 즉석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평화동 소재 학산사회복지
야권 통합을 기치로 내세운 ‘혁신과 통합’모임에 도내출신 인사 4명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혁신과 통합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발족식을 열고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해찬 전 총리, 김두관 경남도지사, 조국 서울대 교수 등 16명을 공동 대표로 추대했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대목은 유종근 전 지사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박영석 지에스건설 대표이사와, 안호영 변호사, 김혁 전 청와대 행정관, 한병도 전 의원 등이 도내 출신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민주당이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순창군수 재선거와 관련, 황숙주 예비후보를 전략공천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민주당은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순창군수 후보에 황숙주 예비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순창군 동계면 출신으로 전주고와 전북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22회에 합격해 감사원 1급 국장, 감사원 감사교육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상임감사, 전북도 감사자문관, KIST 전북복합소재연구소 고문 등을 역임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제10구단 유치 범도민 100만인 서명운동 발대식이 7일 오후 3시 객사 인근에서 개최된다. 이용일 위원장은 물론 실행위원 4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발대식에서는 유치 서명부 서명 및 야구공 사인회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이 보다 앞서 오후 2시 도청 종합상황실에서는 범도민 100만인 서명운동 및 제10구단 유치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릴 계획이다./오재승기자·ojsnews@
전북도가 건축물 내진대비 방안을 마련했지만 관련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총 건축물 43만 7976동 가운데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은 2만 9079동. 특히 이 중 내진보강 대상 건축물은 1만 9782동으로 내진설계 비율은 고작 32%에 그치고 있다. 기타 건물이 1만 7622동으로 가장 많고 학교 건물 1230동, 공공건물 865동, 다중이용시설 65동 등 순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보강대상 건물 중 학교건물이다. 학교 건물이라는 점에서 내진보강이 시급하지만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라북도 귀성인구는 170만명으로 지난해 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객은 추석 전날인 11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귀경객은 추석 당일 오후부터 추석 다음날인 13일 오후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전주간 최대 소요시간은 5시 25∼3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해 26개 버스 주요노선에서 96회가 증회됐고 철도의 경우에도 KTX 1회, 호남선 12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