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당이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국민의당 김관영(군산)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9일 오후 국회출입 전북.광주.전남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20대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에 의혹으로 위축되고 있는 당내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강한 의지를 보였다.김 원내수석은“국민의당을 지지하는 국민과 도민들께 실망을 줘서 죄송하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심에서 시작하는 국민의당이 될 수 있도록 의원모두가 힘을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광주.전남에 비해 당내 전북 소외 분위기가 여전하다는 지
오는 8월 전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도전에 나선 추미애 의원은 30일 "새만금을 호남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단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추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사업을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았으면 모르지만 이제 마무리를 해야 한다. 새만금은 대한민국을 글로벌 강국으로 만들 가치와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새만금사업과 관련, 추 의원은 "지금까지 40여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고작 4조여원을 투자했을 뿐이다"면서 "총 22조원을 투자해 3년만에 마무리한 4
"선진국에서는 건설회사가 실제로는 공사를 하지 않으면서도 공사를 수주하려고 하면 ‘브로커’라고 하는데 이런 회사는 앞으로 수주를 할 수 없게 해야한다”신영철 건설경제연구소장은 30일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의원이 주최한 ‘일자리 참사에서 일자리 햇볕으로’ 토론회 발제에서 이같이 말하고 직접시공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신 소장은 이어 “영국은 60%, 프랑스는 70%, 미국은 모든 주에서 최소 30%~50% 이상 직접시공을 의무화하고, 하도급을 할 경우 감독관의 서명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한국의 모든 공사가 하청으로 시행되는 실태를
이른바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으로 안철수·천정배 대표의 사퇴라는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는 국민의당이 이를 타계하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특히, 이들 공동대표 역시 전국투어 형식을 빌어 민심 청취에 나설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는 두 대표가 '정치적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물러났지만 당의 간판격인 두 대표 없이 침체 국면에 접어든 지지율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국민의당은 일하는 '일하는 정당' 이라는 모토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등 지지
민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또 KTX전라선이 증편돠어야 한다는 주장에 코레일측이 증편을 고려하겠다는 의견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의원은 29일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민간자본으로 건설한 고속도로 이용료가 지나치게 비싼데도 국민 세금은 세금대로 투입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KTX 경부선, 호남선에 비해 전라선 입석률이 높은데 SR(수서발 고속철도)마저 경부, 호남선만 건설하도록 되어 있어 SR 개통 이후 교통 불공평이 더욱 심해진다”고 묻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29일 결국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천정배 대표와 함께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면서 중앙과 지역정치권이 크게 술렁거리고 있다.다소 섣부른 예측이지만 안 대표의 이번 사퇴가 앞으로의 대권도전은커녕 상황에 따라 정치인생 마저 “위태로워 진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등 국민의당이 창당 5개월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이와 함께 국민의당 소속 도내 7명의 국회의원들은 겉으로는 차분함을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안
법제처가 최근 옥시 실험조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김앤장에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의 법률검토를 의뢰를 했던 것이 밝혀졌다.‘화평법’은 유해 화학물질 피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법률로 가습기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당시 김앤장은 화평법에 부정적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이 법제처 업무보고에서 로펌-정부-대기업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이 의원은 “법제처가 옥시 대리인이었던 회사에
최근 국회의원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의 배우자 및 친인척의 ‘보좌진 채용·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선임을 금지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29일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의원실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배우자 및 4촌 이내 혈족과 인척의 보좌진 채용 금지와 선거사무장 및 후원회 회계책임자 선임을 금지하는 내용의 이른바 ‘국회의원 셀프채용금지3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청년실업이 최고조로 달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회의원이 친인척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이른바 ‘친인척 셀프채용’에 대해 국민들의 비
도내 유일 농림축산해양위원인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이 29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이로써 국민의당은 김 의원을 비롯해 조배숙(익산을)의원 등 2명의 전북출신 예결위원을 배출하게 됐다.현재 김 의원은 국회 상임위에서 연일 송곳 질의로 농어민의 고충해결과 소득창출방안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오고 있으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박지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김 위원을 예결위원으로 임명한 것이다.김 의원은 이날 기자와 만난자리에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다루는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 선임되었다”면서“앞으
고창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6년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교문위원장실에 따르면, 문체부가 이날 고창문화원을 비롯해 강원도 영월문화재단과 부산동구문화원 등 3곳을 2016년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 기관으로 선정했다는 것.‘2016년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은 지난 5월 사업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방문 및 관계자 인터뷰 등의 절차를 거쳐 11개 신청 기관 중 3곳이 최종 선정됐다.문체부가 주관이 되어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한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지
더불어민주당이 복수의 후보가 지원한 지역의 전북 지역위원장 후보들의 면접을 마치는 등 도당대회와 전당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8일 더민주에 따르면, 이날 전주을 지역을 비롯, 김제.부안, 남원.순창.임실 등 3곳의 복수지역에 대한 후보자들 면접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의 면접 심사결과를 종합해 빠르면 이번주 중으로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된다. 다만, 후보자사이에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 경우 경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국민의당도 이날 전주을과 익산갑, 완주.무주.진안.장수 등 도내 3곳의 지역에 대해 면접심사를 진행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정부가 올해 하반기 10조원 규모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국민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이 돼 있는 만큼 정치권도 추경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이 되면 조속히 처리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 9차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제는 흐름이 중요하고,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추경을 조속히 집행해야 하반기에 정책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기재부를 비롯한 전 부처는 지금 바로 준비에 착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의원이 재벌과 공기업 소유 토지의 공시지가가 너무 낮게 책정되어 일반용 토지에 비해 특혜를 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감정원 업무보고에서 “2015년 삼성동 한전부지는 10조5,000억원 즉 3.3㎡ 당 4억4천만 원에 거래되었는데 2014년 공시지가는 1조5360억 원으로 실거래가의 15%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것이 문제가 없는가”라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또 “잠실 제2롯데월드 부지는 2008년 공시지가가 8580억 원인데 2008년 시세는 8조원에 이른다”며 “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지난 2014년 ‘관피아 방지법’이 제정됐지만, 불과 2년 만에 구멍난 그물이 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당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이 28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1,813건 중 취업 가능 및 승인은 1,581건으로 87%가 허가, 불허는 13%에 불과했다. 특히 2016년 취업심사 승인률은 92%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011~2014년 1,015건의 취업심사 중에서는 90%인 915건이 취업허가로 처리됐고, 공직자윤리법 개정 후인 20
국민의당 조배숙(익산을)의원이 익산종합비지니스센터 건립 등 지난해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된 익산국가산업단지의 각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조 의원은 28일 열린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지난 2014년 12월, 익산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융복합집적지 조성 및 종합비지니스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전라북도, 익산시간에 체결된 바 있다”면서“동 사업이 계획대로 내년 5월 완공되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산업부가 관련 예산의 확보에 적극
지역정치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민의당 전북지역위원장을 선출하는 룰이 확정됐다.27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전북 3곳(전주을, 익산갑, 완주.무주.진안.장수)을 비롯해 호남 사고지역에 대한 지역위원장 선출을 28일 중앙당 면접 후 3배수로 압축한 후 당원+일반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도내 3곳의 경우 ▲전주을에서 김호서 전 도의회의장, 박진만 전 시의원, 엄윤상 변호사, 한명규 전 전북도부지사 ▲익산갑에서 배승철 전 도의회부의장, 이한수 전 익산시장, 정재혁 전 더민주 정책위 부의장, ▲완주.진안.무주.장수에 김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의원은 27일 “부영건설 임대아파트의 총체적 부실로 입주민 850가구가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이날 열린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하자와 임대료 인상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유독 부영 임대아파트에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뭔가”라고 질문하고 국토교통부에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정 의원은 “부영은 LH공사로부터 토지를 값싸게 분양받고, 건축비는 저리의 국민주택기금을 융자받는 등 임대사업자로서의 권리는 누리면서 부실시공, 부실감리로 많
전북도와 여야 3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들이 이른바 ‘협력 플레이’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나서기로 결의했다.전북도는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송하진 지사를 비롯, 전북도측 관계자들과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 새누리당 정운천(전주을)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탄소법 제정 후속조치 등 도정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7년 국가예산 4년 연속 6조원대 달성을 위해 쟁점사업에 대한 선제
전북 전주 출신 정성표(58) 더불어민주당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 위원이 1급(차관보)인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됐다.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1급(차관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민주정책연구원 상근부원장 등 국회와 정당활동에 잔뼈가 굵은 정 정책수석을 비롯해, 대변인으로는 부산 출신 김영수 현대아산 상무,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는 이승천 대구미래대학교 부교수를 내정했다.특히, 전주가 고향인 정성표 정책수석내정자는 전주신흥고, 서울대, 서울대 대학원, 미국 텍사스A&M대 대학원에서 해양학 박사를 받은 해양수산 전문가다.또 한국환경정책
새누리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은 27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미래융합산업 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장,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의 후원과 국회, 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통산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기존 정부부처들이 기존 행정관행에서 탈피해 창조혁신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 면서 “산업융합이야 말로 창조혁신경제의 핵심적 전략인 만큼, 산업융합을 통해 제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