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보수정당의 대표 격인 바른정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이 14일 '통합과 협치, 실용주의 구현'을 기치로 내걸고 당 대표 출마선언를 공식화했다.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바른정당은 진정한 통합을 통해 보수개혁의 중심이 될 것인가? 아니면 분열할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벼랑끝에 선 바른정당이 따뜻한 보수, 건정한 보수로 우뚝 서기 위해선 앞으로 1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이어 국회출입 전북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초선을 당
정세균 국회의장 13일 국회 주도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여소야대 정국에서 생산적 협치 문화를 만들겠다고 도 다짐했다.정 의장은 이날 국회출입기자단들과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탄핵부터 촛불 집회, 조기 대선, 그리고 새 정부 출범까지 정치적 격랑을 지혜롭게 헤쳐 나온 데는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며 “남은 1년도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기조를 이어가면서 확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드리겠다”며 ▲예측 가능한 개헌 ▲생산적 협치 ▲민생 중심 입법을 중점에 두고 추진하겠다고 약속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유영민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66), 통일부 장관에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60),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영록 전 국회의원(62)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는 정현백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64)를 발탁했다.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현수 농림·부 차관보(56),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이인호 산업부 차관보(55), 여성가족부 차관에 이숙진 한국여성재단 상임이사(53)를 각각 임명했다.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는 고삼석 전 방통위 상임위원(50)을 재임명했다.문 대통령
6.15 남북공동선언 17주년을 맞아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의원은 1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정섭, 이하 국공노)과 함께 ‘통일시대를 여는 어젠다 설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김대중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가 발제하고 이연재 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자문위원, 전영선 건국대 연구교수, 이상호 국가공무원노동조합 통일부 지부 위원장의 토론이 이어졌다.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악화일로를 걸어온 남북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교육·문화와 관련된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3선의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섰다.유 의원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회 상임위원장 초청 오찬에서 교육·문화 등과 관련한 핵심 현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유 의원이 이날 문 대통령과 논의한 사항은 ▲교육부를 ‘준 독립적 합의제 행정기관’전환 ▲관광 업무를 통합 관장할 ‘대한민국 관광청’ 신설 ▲문화재청 문화재 직권지정 등 문화재 보호 강화 ▲ 춘천 하중도 선사유적지 유네스코 등재 추진 및 선사유적체험공원 조성 등으로 밝혀졌다.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과 유종근 전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이 규제완화와 성장 지향적인 경제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유 의원과 바른정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경제재도약포럼은 12일 ‘답답한 한국경제, 돌파구를 찾다’를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전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을 역임하며 IMF외환위기 극복에 앞장 선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는 약 40여 분간 진행된 강연에서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그 동안 관치로 억압되어 있던 시장기능을
바른정당이 당권경쟁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정운천(전주을)의원이 13일 후보 등록과 함께 당권도전에 나선다.오는 26일 당원대표자회의를 앞둔 바른정당은 후보자 등록 마감을 하루 앞둔 만큼 당권 도전 후보자들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현재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는 김영우(3선), 하태경(재선) 의원이다. 이외에 이혜훈(3선)의원도 직·간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이 같은 분위기 속에 도내 유일 보수정당의 대표의원인 정 의원의 당권도전에 정치권의 시선이 고정되고 있다.정치입문 7년여 동안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힘써온 것처럼 바른정
최근 익산에 새로 문을 연 전북과학교육원이 다양한 전시체험과 과학실습 등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전라북도의 중추적인 과학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전북과학교육원은 지난달 30일 개원이래 전북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타 지역의 학생과 교사들까지 전북과학교육원을 방문하는 등 지난 주말에만 2,900여명의 아동·청소년 학생, 학부모가 전북과학교육원을 찾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교육 체험 실습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이에 전북과학교육원이 익산에 신설·이전되기까지 국민의당 조배숙(익산을)의원의 역할이 컸던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의 노력 끝에 부안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12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부안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평생학습도시 부분에서 부안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이 금년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시점에 부안군은 인센티브 포상금으로 9,000만 원을 받게 된 것이다.김 의원은 “부안군이 다른 지자체에 앞서 지역공동체를 위한 평생교육에 힘을 쏟아서 부안군민이 행복을 누리고 청년과 노인일자리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평생학습기관의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이용호(남원.순창.임실)의원 9일 “중소기업계가 비정규직 제로,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문제 등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속도 조절을 요구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로부터 면박을 당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정위가 기업 현장의 얘기를 듣겠다고 하는 것은 다행이지만, 호통치고 면박주는 것은 진정한 소통의 자세가 아니다”고 밝혔다.이 의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도 중요하고,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도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맞다”면서도 “하지만 이로
바른정당 AI대책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운천(전주을)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함께 지난 9일 제주시 애월읍의 AI 방역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이날 제주 방문에 앞서, 정 의원은 바른정당 정책공감 3탄 ‘AI 긴급현안 정책간담회’를 개최 해, 정부‧학계‧축산농가대표들과 함께 ‘AI 백신사용 문제’ ‘연중 상시방역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고, 제주 AI 현장에서 만난 이낙연 총리에게 정책간담회에서 논의 된 주요사항을 전달했다.이후, 이 총리, 원 지사, 정 위원장은 애월읍 방역현장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 이춘석(익산갑) 위원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 원혜영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통일부와 IDC(국제델픽위원회)가 후원하는 ‘평화통일 염원 72년 남북미술전 ’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개최된다.7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미술전에는 남과 북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고, 그 동안 중국 쪽에서만 바라볼 수 있었던 백두산을 우리나라 쪽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아울러 북한 동포들의 삶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선거관련 방송에서 청각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수화통역사를 후보자마다 둘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민의당 김관영(군산)의원에 의해 발의됐다.또한 수화 화면이 전체 방송화면의 8분의 1 이상이 되도록 포함한다.7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의 알권리와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는 것.현행 공직선거법은 장애선거인을 위한 방송 자막 및 수화통역을 임의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청각장애인들의 유권자로서의 알권리를 제한하고, 실질적인 참정권 행사를 어렵도록 하여 꾸준한 문제 제기의 대상이 되어 왔다
바른정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이 8일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에 발생한 사상최악의 AI가 7개월째 종식선언이 되지 못 한 상황에서, 지난주2일 또다시 AI가 발생했다.앞서, 2008년 농식품부 장관시절 AI 발생에 신속한 대응으로 UN으로부터 AI 모범국가로 평가받은 바 있던 정 의원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AI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12월 20일에 열린 대정부질의를 통해 국무총리와 관계부처에 초동대응 미흡을 지적하고 축산농가의 민생을 촘촘히 살펴줄 것을 주문했다.이후, 정 의원은 바른정당 AI대책
전북 고창출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7일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당시 자신이 냈던 '기각' 취지 소수의견에 대해 "저는 이 사건에서 민주주의의 본질적인 정신이 무엇인가, 우리 헌법정신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말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다수의견과 같이 할 수 없다고 해서 소수의견으로 간 것"이라고 했다.김 후보자는 "헌법재판은 9명의 재판관들이 사건의 쟁점에 대해 얘기하고, 전원이 하나의 의견으로 모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전원으로는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호(남원.순창.임실)의원은 7일 "지금 상황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하면 회담 테이블에 앉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솔직히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과 사드 협상, 한미 FTA 재협상 등 국가의 명운이 달린 중요한 문제들을 다루는 등 새 정부 앞에 놓인 환경이 엄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이어 "대통령 취임 한달이 다 되가는데 외교·안보라인의 진용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국회 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이 정부의 일자리 만들기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강하게 비판했다.정부가 올해 11만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11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 데 대해서다. 정부는 7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앞서, 유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망을 통해 “일자리 11만명을 위해 예산 11조원을 쓰는 것”이라며 “이는 1만명에 1조원, 한명의 일자리 에 1억원을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유 의원은 이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거액을 쓰는 게...금년 1년뿐일까”라고 스스로 물은 뒤 “
국민의당 김관영(군산)의원과 같은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이 7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주최하는 ‘제20대 국회 1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각각 수상했다.헌정대상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되, 외부평가위원들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엄정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만큼 권위와 명성이 높은 상이다.실제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주관단체이기도 한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년간(2016년 5월30일~2017년 5월29일)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12개 항목으로 나눠, 다면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구체적인 평가
문재인 정부의 조직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되고 통상교섭본부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설치된다.6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앞서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5일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정부 조직을 기존의 17부·5처·16청·5실에서 18부·5처·17청·4실로 개편하기로 했다.개편안을 살펴 보면 중소기업청을 승격한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 경제구조의 상생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지원 업무 일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창업 지원기능, 금융위원회의 기술보증기금 관리 기능을 중소기업부로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국회 경제재도약포럼이 오는 1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우리의 경제 난과 관련, ‘답답한 한국 경제, 돌파구를 찾다’라는 주제로 ‘유종근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 특별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이 세미나는 국회 경제재도약포럼과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 (사)한국정학연구소 공동 주최로 열린다.김대중 대통령 경제 고문으로 당시 IMF의 경제난 해결을 위해 뛰었던 경제학자 출신의 유종근 전 전북지사는 이날 현재의 우리 경제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국회의원연구단체 경제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