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이 지난 3일 ‘제8차 게릴라 민생간담회’의 일환으로 남원시 관내 가뭄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먼저, 이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 김준채 전북본부장, 박재근 남원지사장 등으로부터 가뭄실태를 브리핑 받았다. 올해 남원시 강수량은 193.9mm로 평년 대비 63.1%에 불과하다.박 지사장은 남원시 금지면 귀석지구 지하수 함양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기도 했다. 지구 내 집단 하우스 시설에서 동절기 지하수 사용 어려움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2004∼2005년 사이 미국 예일대 연수 프로그램 추천인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당 김관영(군산)의원에게 무차별 문자 폭탄이 쏟아졌다.김 의원은 지난 2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스폰서 추천을 통해 이 프로그램 다녀왔다고 질의하니까 문자 폭탄을 받았다"라며 "엄청난 사람들이 어떻게 스폰서라는 단어를 쓸 수 있냐, 김상조 교수의 인격을 무시할 수 있냐"고 말했다.김 의원은 '스폰서'라는 표현이 김 후보자가 제출한 파견 신청 동의서에 나와 있는 표현이라고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은 1일 이른바 ‘가짜뉴스’의 확산과 이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가짜뉴스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안 의원이 이날 대표 발의한 법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국가정보화 기본법’의 일부개정 법률안이다.안 의원은 “세계 주요 국가들이 가짜뉴스와 전쟁을 선포했고 국내에서도 가짜뉴스가 범람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피해를 막을 법적 근거가 미비한 만큼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가짜뉴스 유포차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정부가 피해자를 보호함으로써 가짜뉴스를 근절하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의원은 31일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축설계 및 공사감리의 품질 보장을 위한 적정 대가 지급을 의무화하고, 민간이 발주에 대해 적절한 대가를 지급하도록 권고하는 ‘건축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정 의원실에 따르면, 공공기관들의 건설공사 설계.감리 비용이 법이 정한 설계 및 감리 비용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비용으로 시민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있어 이 같은 법안을 마련했다는 것.앞서, 지난 2010년 이후 200억 이상 사업의 설계비용을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들의 감리비는 공사비용(설계가)의 3.
김제.부안지역 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만금내측에서의 어로행위가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또, 새만금내측과 전주혁신도시 악취발생의 주된 오염원인 김제 용지축산단지의 현대화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국민의당 김종회(김제.완주)의원은 31일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새만금 신시도광장에서 열린 정부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새만금내측에서의 어로행위와 새만금의 주오염원인 김제 용지축산단지의 현대화사업을 직접 건의하였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김제부안지역 주민들의 오
국민의당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이용호(남원.순창.임실)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은 협조하기로 했지만 향후 장관직 청문회에서는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이 의원은 30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 후보자 인준에 협조하는 게 뒤에 있을 강경화·김상조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에 면죄부 주는 건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다시 말해 총리를 제외한 다른 후보자 의혹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이 의원은 “강경화 후보자는 위장전입과 탈세에 거짓말 의혹이 더해지고,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3차장 시절 재산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의 노력 끝에 부안군 변산면 직소천이 국토교통부의 ‘지방하천 제안공모사업’에 선정돼 200억 원 규모의 치수사업 및 친수공간이 직소천에 조성된다.김 의원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와 만나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17년도 지방하천 정비 공모사업에 응모한 전국 36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부안군 변산면 직소천 정비 사업이 최종 선정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변산 직소천에는 2021년까지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이 투입되어 안전한 친수공간과 관광자원
문재인정부 초대 국토교통부장관에 전북 정읍출신의 김현미(55·경기 고양 정)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지명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장관에 김현미 의원을 지명했다고 말하면서, 김 의원에 대한 인선 배경을 설명해 갔다.박 대변인은 “지난해 여성 최초로 국회 예결위원장을 맡아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다”며 “국토균형발전·도시재생·일자리 창출 등 개혁과제를 추진할 최고 적임자”라고 이야기했다.이에 김현미 첫 여성 국토부장관 후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 후보자는 200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임 국토교통부장관에 전북 정읍출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인 김현미 의원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게 되면, 전북은 무장관 시대가 3년만에 끝나게 되고,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토부장관이 된다.또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4선의 김부겸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재선의 도종환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3선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이날 지명된 장관 후보자들은 재선에서 4선 의원급으로 국회 상임위 활동을 통해 소관 부처에 관한 실무 경험
도내 여야 국회의원과 도가 ‘2018년도 국가예산 본예산’ 확보와 도정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협력 및 공조체제를 더욱더 공고히 할 계획이여서 귀추가 주목된다.국민의당 도당 주관으로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 전북도 관계자들, 그리고 김광수 도당위원장과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 6명,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사무총장과 안호영 의원,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 10명이 모두 참석하는 등 모처럼만에 활기를 띄었다.먼저, 도는 부처 예산편성 기재부 제출기한을 이틀 앞두고하, 국가예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의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이 29일 ‘대승적 협조’로 방향타를 맞춰, 이 후보자 인준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과 시일은 현재로선 31일이 유력하다. 다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여전히 “수용할 수 없다”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이 후보자가 총리가 되더라도 향후 ‘국정운영’ 동력을 낼지는 미지수다.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지도부 회의 직후 기자단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가 위장전입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도 “그럼에도, 국민의당은 ‘대승적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된 상태에서도 청와대가 약 30억원에 달하는 특수활동비를 집행했다는 의혹이 국민의당 이용호(남원.순창.임실)의원에 의해 제기됐다.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제가 파악한 바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상태에서도 (청와대) 특수활동비 약 30억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 의원은 "대통령의 기능이 정지된 상황에서 어떤 목적으로 어디에 사용됐는지 밝혀야 한다"며 "국민은 대통령 없는 청와대가 특수활동비를 어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은 26일 핀란드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위원들과 국회에서 양국의 교육·문화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는 유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도종환 의원,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등 각 당의 교문위 간사들이 참여했으며,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은재 의원이 참석했다. 핀란드 교육문화위원회 측에서는 투오모 푸말라 위원장, 산나 라우스라흐띠 부위원장 등 소속 국회의원 9명과 주한핀란드 대사가 함께 참석했다.이번에 방문한 핀란드 교육문화위원회는
지난주 비상대책위를 가동한 국민의당이 지난 5.9대선평가와 함께 당 혁신 작업에 착수하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28일 국민의당 비대위측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혁신위 구성과 대선평가를 위한 준비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대선 패배 후 침체한 분위기를 일신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기를 모색할 기반을 마련해보자는 것이다.이에 국민의당은 이번 주 비대위원을 2∼3명 추가로 인선하고 일부 당직 인사를 하면서 혁신위 구성에 대해 논의에 들어간다.앞서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6일 첫 비대위 회의를 통해 "신망 있는 인사들로 혁신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역대 민주당 가운데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특히, 민주당은 전북 등 호남에서도 62%의 정당지지율로 14%를 기록한 국민의당을 압도적인 수치로 따돌리며 여전히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3.1%포인트)한 결과 이 같은 지지율이 나왔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48% 대비 3%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인권위에는 대통령 특별보고를 다시 시작하고, 정부 부처에는 인권위 권고수용률을 높이라고 지시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조 수석은 "문 대통령은 이전 정부의 인권 경시 태도와 결별해 국가의 인권 경시 및 침해를 적극적으로 바로 잡고 기본적 인권의 확인 및 실현이 관찰되는 국정운영을 도모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먼저 국가인권위원회법에 규정된 국가인권위의 대통령 특별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예술영재 교육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은 25일 민주당 이종걸 의원과 공동 주최로 ‘예술영재 교육 현황과 과제 토론회-경계를 넘어 미래로’를 개최했다.새정부 출범을 맞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예술영재교육의 발전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안민석, 이국민의당 이동섭 의원등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토론회에 참석한 유
국민의당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인 김광수(전주갑)의원은 25일, 추가로 제출받은 이낙연 총리후보자 장남의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분석한 결과 “생활비 증여 의심 금액이 1억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장남의 재산변동 내역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후보자의 장남이 신고한 2015년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보면, 소득은 3447만원 지출은 9338만원으로 소득보다 지출이 5891만원이 많다”며 “2016년에는 소득 3629만원, 지출 8519만원으로 소득보다 지출이 4890만원 많아 장남은 2
비상체제로 전환한 국민의당이 25일 비상대책위원단을 구성을 완료하면서 비대위 구성을 둘러싼 내홍이 일단락됐다.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무위원회를 열어 박주선 부의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9명의 비대위원을 임명했다고 고연호 수석대변인이 전했다.우선 원내지도부에서는 김동철 원내대표와 이용호(남원.순창.임실) 정책위의장이 비대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대변인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비대위에 포함시켜 원활한 당무를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아울러 현역의원 중에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3선의 이찬열 의원, 전북지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 본관에서 비서동인 여민관으로 옮겨 온 뒤 처음으로 집무실 내부를 언론에 공개했다.문 대통령은 24일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된 일자리 상황판을 직접 시연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민관 집무실과 새로 설치된 일자리 상황판의 모습도 처음 공개했다.문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만들어 매일 점검하겠다'고 공약했다.여민관 집무실은 87㎡(26.4평) 규모로 기존 본관 집무실(169㎡·51평)의 절반 크기다. 내부엔 일자리 상황판과 더불어 대통령 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