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자의 아들 준용씨를 결국,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고발내용은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 등이다.이로써 국민의당과 민주당의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공방은 법정다툼으로 비화될 것으로 보인다.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29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당 공명선거 추진단은 문재인 후보의 아들 준용씨가 근무를 하지 않으면서 속이고 급여를 받아간 사실이 드러나 사기,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추진단은 빠르면 1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앞서 국민의당 지
이른바 5.9 장미대선이 정확히 D-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주가 대선의 마지막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TV토론도 오는 2일 이면 끝나고 3일부터는 여론조사 공표도 금지된다. 또 오는 4∼5일엔 사전투표도 예정돼 있다. 다시말해 진짜 실전 모드에 들어서는 셈이다.이에 각 후보와 정당들은 전국을 돌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호를 구할 선장이 자신임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남은 변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까지의 대선 구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중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27일 집권할 경우 국무총리 인선에 대해 "염두에 두고 있는 분이 계시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준비된 총리가 있나"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문 후보는 "분명한 것은 총리는 대탕평 ·국민 대통합 관점에서 인선할 계획"이라며 "제가 영남인 만큼 영남이 아닌 분을 적어도 초대에는 모시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사실 우리 정치 문화가 조금 더 성숙돼 있다면 적정한 시기에 그 분을 공개해서 국민들에게 예측가능성을 높여주고 판단을 보기
이른바 5.9 장미대선이 종반전으로(D-11일)치닫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최근 발표되고 있는 여론조사기관의 대선후보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며 앞서나가자 민주당 측은 다소 여유를 되찾고 있는 반면, 국민의당 측은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게 읽혀지고 있는 양상이다.이에 민주당 측은 더욱 외연을 확장하는 등 고삐를 조이며 과반수 득표율을 목표로 총력전에 나선다는 방침이고, 국민의당은 다시 전열을 정비해 차별화된 정책 발표와 문재인 후보 아들
주요 대선후보들이 19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지방분권 개헌을 국민 앞에 약속하는 행사를 갖는다.지방분권 개헌 국민 약속은 그동안 본보 및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이 원내 5당 대선후보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강하게 요구해 온 것으로, 이번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전국의 지방분권 단체들이 총결집된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양극화, 사회갈등, 저출산, 일자리 감소, 성장동력 약화 등의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 국민협약을 체결한다.한국지역언론인클럽이 참여 중인 지방분권개헌국민회
국민의당 이용호(남원.순창.임실)의원은 26일 남원시 ‘산동 부절사정교 재가설 사업’을 비롯해 순창군 ‘소교량(분통, 양림천, 화탄1) 재가설 사업’, 임실군 ‘금암리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사업’ 등 지역구 재난안전사업을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먼저, ‘산동 부절사정교 재가설 사업’의 경우 4억원을 확보했다. 산동면 부절마을에 가설된 이 교량은 46년 전 새마을 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차량이나 농기계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요인으로 인식되어
지방재정 파탄 위기를 불러일으켰던 이른바 학교용지부담금 반환문제가 국회 교문위원장인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협약으로 해결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육당국과 LH는 법적분쟁을 매듭짓고, 지연되었던 택지개발 지역 내 학교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유 의원은 26일 ‘학교용지 확보 및 학교 설립 정상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 상생 협약식’이 27일 국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그동안 교육청과 지자체, LH는 대규모 택지 개발 시 학교용지부담금을 개발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한 제도를 두고 갈등을 겪어 왔
오는 ‘5·9 대통령 선거’의 선거전이 중반전(D-12일)에 접어든 가운데 기존의 양강구도가 균열 조짐을 보이면서 후보별로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불과 열흘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바짝 추격한 것과 달리 최근의 여론조사결과, 양측의 격차가 점차 벌어졌고 3~5위 후보는 소폭 상승한 양상이다다시 말해 4월 초 형성됐던 양강구도(2강 3약)가 대선 중반을 지나면서 이른바 1강 1중 3약 구도로 고착되고 있는 것.26일 현재 기준으로,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를 종합 분석해 보면, 대체적으
전북출신 출향인사들을 대표하는 재경전북도민회가 2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도민회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박근혜 정권 4년간 전북출신 장관은 단 한명도 없었고, 차관 4명이 전부였다”면서 “전북의 아픔을 전북 친구가 되어 풀어가겠다고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전북도민회는 이어 “문재인 후보는 입법권과 행정권, 재정권, 인사권을 대폭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지방분권공화국을 열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면서 “더 이상 전북의 아들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되어 왔던 웅포면 해지천 일대가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농가 피해는 물론 주민 안전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은 25일 ‘웅포면 해지천 하류 정비사업’을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해지천은 전북도에서 관리하는 지방하천으로서 지방하천 기본계획에 따라 정비될 예정이기는 했으나 우선순위에서 밀려 언제 사업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지조차 요원한 상황이었다.이에 이 의원은 해당지역에 방문하여 주민들로부터 상습침수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공단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농촌 태양광 1호사업 착공식이 25일 오후 청주시 미원면 일대에서 개최됐다.‘태양광 농가발전소’ 사업은 농가가 소유한 땅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생산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하여 농가가 장기간 일정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발전 사업이다.‘태양광 농가발전소’ 전도사인 바른정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은 앞서, 20대 국회 개원 후부터 산자위 국정감사와 대정부질의, 예·결산특위 등에서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했고, 지난달 바른정당 내 ‘에너지혁명 특별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끊임없이 정책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이른바 '장미대선'의 막판 변수로 후보 단일화 여부가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지만 별다른 파급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오는 30일 전 마무리해야 하지만 단일화 논의에 참여하고 있거나 대상으로 거론되는 세력마다 셈법이 다르기 때문.특히, 유력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만을 낙선시키기 위한 명분 없는 단일화에 대한 호남지역민들을 중심으로 반감이 상당하다는 지적과 함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자유한국당내에서도 이해관계가 달라 단일화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
국민의당 도당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광수(전주갑)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전북지역 노인특화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노인일자리 관련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내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특화기업 육성·개발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는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김 의원은 “지난달 행정자치부를 직접 방문해 지역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전북지역에 대한 교부세 배정액이 대폭 증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특히,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지속적으
국민의당 소방방재특별위가 안철수 후보 당선을 위한 ‘소방방재특별위원회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정읍·고창)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정숙 의원을 비롯해 소방방재특별위원회 산하 위원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간담회에 참석한 유 위원장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고마움을 느끼고 신뢰를 갖고 있는 조직이 바로 소방”이라며“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인 여러분이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매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북한인권결의안 등 안보이슈 문제로 다소 잠잠했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논란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이는 지난 23일 열린 중앙선관위 주관 1차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문 후보를 상대로 아들취업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자 “나는 다 해명했으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나 해명하라”라고 답하면서 또 다시 논란의 불씨가 되살아 나고 있는 것.이에 국민의당은 24일 대변인단 논평을 시작으로 선대위 차원에서 진상규명을 촉구 하는 등 대대적인 총공세에 나섰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도 이에 가세하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23일 “문재인후보와 안철수후보는 안보 하나 때문이라도 도저히 대통령 될 자격이 없는 후보들이다”고 말했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본보 및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이 주관한 대선후보 초청 합동 인터뷰에서 “문 후보와 안 후보 중에 누가 더 낫소 덜 낫고 별로 구분 못 할 정도로 둘 다 안보에 관한 확실한 왼쪽후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유 후보는 “지금 대통령 탄핵 때문에 보수가 워낙 씨가 말라서 그렇지, 평소 같으면 안보 때문이라도 도저히 대통령 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며 이른바 양강으로 불리며는 두 후보에 대해
이른바 5.9장미대선이 정확히 보름(D-1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사실상 양강 구도로 접어든 가운데 최근 안 후보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두 후보간의 격차는 다소 벌어지고 있는 양상을 띠며 선거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에 각 후보와 캠프측은 이번주를 반전의 기회로 보고, 각자가 효과적인 중반 전략 마련에 몰두하며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먼저, 민주당 문 후보 측은 전북을 중심으로 호남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 후보 캠프를 총괄 지휘하는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의원은 20일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통해 전주시 문화재생 사업에 2017년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 올해 사업 추진에 무리가 없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전주 팔복동 공단 내 옛 쏘렉스공장에 추진 중인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은 지난해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25억원을 확보 총 5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정 의원은 “팔복동 옛 쏘렉스 공장은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1989년 전북지역 민주노조 운동의 한 분기점이 된 장소이기도 하다”면서“이후, 오랫동안 방치되어 왔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0일 “집권하면 통합내각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서 “현재 다른 캠프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능력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등용해 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후보는 “지금까지 계파정치에 매몰돼 유능한 인재가 많은데도 널리 등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기편에서 무능한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겼다”며 “(계파정치 때문에)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되고 우리나라가 이렇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자유한국당 소
D-18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판에 때 아닌 주적 논란으로 정치권이 일대 혼란에 빠졌다.이는 지난 19일 열린 대선후보 초청 TV토론에서 '북한이 우리 주적이냐?'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할 발언은 아니다"라고 모호한 입장을 보이면서다.이에 유 후보는 "우리 국방부 국방백서에는 북한은 우리 주적이라고 하고 있다. 국군 통수권자가 주적을 주적이라고 하지 못하나"라고 지적했지만, 문 후보는 "유 후보도 대통령이 된다면 남북 간 문제를 풀어가야 할 입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