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한다.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기존 전북하나센터 운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도내 비영리법인‧공익법인‧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2주간 신청받는다.위탁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말까지 3년 동안 위탁운영하며, 내년도 기준 1억 9000여만 원의 국비보조금이 운영자금으로 지원된다.선정된 기관은 도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하나민)과 신규 전입자들의 신속한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 기반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도는 전북도의 현장실사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둔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5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중 30명은 남원의 한 주간복지센터에서 발생했으며, 이용자가 19명, 종사자 8명, 가족 및 지인 3명 등이다.이들 중 이용자의 자녀 1명을 제외한 29명이 접종완료자로 돌파감염 사례에 포함됐다.군산에서 추가로 발생한 11명의 확진자 중 4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산 고교 관련 확진자로 이들 모두 격리 중 확
전북도가 도내 수산물 양식장에 대해 안전한 양식장 인증을 추진한다.전북 수산기술연구소는 28일 도내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내 생산단계 양식장 총 1032개소(해면266, 내수면766)를 대상으로 안전한 양식장 인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안전한 양식장이란 '전라북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에 따라 '전라북도 안전한 양식장 관리위원회'에서 참여 어가를 선정 후 3년 동안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통해 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전북도가 인증한 양식장을 말한다.도는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벼 병해충 피해를 농업자연재해로 인정하고, 정부가 재해대책 복구비를 지원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28일 울산광역시에서 ‘2021년 제6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의장단은 전북도의회가 제안한 ‘벼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피해지역 대책마련 촉구 건의문’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비수도권 낙후지역 우선 배정 촉구 건의문’, ‘주택 투기과열지구 등 지정 효율적 제도운영방안 마련촉구 건의문’ 등을 채택했다.송 의장은
전북도의회 황영석 의원(부의장, 김제1)이 도의원들에 대한 전문성, 청렴성 등의 평가에서 품격 소통상을 수상했다.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도청 전 청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도의원 39명에 대해 4개 지표(전문성, 품격언어, 소통, 의정활동)를 평가해 황영석 의원을 품격 소통상에 선정했다.전북도 노조는 “황역석 의원은 특권을 내려 놓고 새로운 도의회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면서 “특히 ‘전라북도 환경피해로 인한 주민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 대표발의 및 제정하고 환경캠페인 ‘
‘제9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이 29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참여하는 지방자치, 함께 크는 균형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가 중방과 지방 간 연대를 강조하는 ‘자치분권 2.0’ 실현을 위한 ‘울산선언’을 발표한다.자치분권 2.0은 중앙 정부의 권한과 재원으로 지방 정부로 이양하는 것을 넘어, 주민 중심으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상생하자는 것이 핵심이다.지방 4대 협의체장은 2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하진 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가 이날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했다.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과 사회적거리두기 개편 방안 관련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청취 및 토의가 이뤄졌다.송하진 지사는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는 간단 명료해야 한다
전북 탄소 소재·부품·장비 추진단이 2030년까지 '세계 탄소소재융복합 3대 강국'을 목표로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나선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전국 5개 소부장 특화단지가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특화단지의 협력 생태계 조성을 책임질 추진단 출범식이 열렸다.추진단은 탄소 소부장 육성사업을 위해 2024년까지 조성목표인 탄소소재국가산단(65만㎡)과 친환경첨단복합산단(57만㎡)에 효성첨단소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을 중심으로 2026년까지 탄소융복합 5대 핵심 사업이 추진된다. 5대 핵심 사업은 수요-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개발 등을 위해 도내 대학교와 함께 ‘메신저 폴(가칭)’을 운영한다.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홍순직 전주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자치경찰위원회 이형규 위원장과 ‘메신저 폴’ 발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메신저 폴은 전달자와 경찰을 합친 단어로 정책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소통하자는 의미를 갖는다.메신저 폴은 치안행정에 관심이 큰 경찰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위촉된 52명의 학생들은 젊은 감각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해외 교류지역 간 계절 근로 사업 도입해 도내 농·어촌 인력난 해소와 교류 활성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는 베트남 우호지역인 까마우성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농촌 현장에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채용된 계절근로자들은 전라북도가 지난 2019년 우호관계를 맺은 베트남 까마우성 지역민으로 총 27명이다.이들은 자국에서 진단검사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뒤 한국에 입국했으며 곧바로 고창군 격리시설에서 14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내년 3월까지 총 5개월 간 고창군 9개
최근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발언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건립 사업 진행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의 질의가 이어진 당일 환경부가 국토교통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보완을 요구해 평가절차가 중단됐기 때문이다.27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환경부가 국토부에 새만금 국제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전략환경영향평가는 환경영향평가법상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상위계획을 수립할 경우, 환경보전계획과의 부합 여부 확인 및 대안 설정·
전북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거점 공간이 될 전북테크비즈센터 개관식이 열렸다.전북연구개발특구를 농생명과 첨단소재 기반의 세계일류 연구개발(R&D)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2019년 5월 첫 삽을 뜬 지 2년여 만이다. 부지 1만3200㎡, 연면적 1만5457㎡(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로 총사업비 353억원(국비 173, 특별교부세 15, 도비 165)이 투입됐다.전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거점이 될 '전북테크비즈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개관식은 전북테크비즈센터가 산·학·
전북도가 누구나 차별없이 참여하고 존중받는 포용적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대와 책임의 포용적 인권도시 전북'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전라북도 인권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안) 보고 및 토론회'가 열린다.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에는 ▲예방적 인권행정 지원체계 강화 ▲공공기관 인권경영 기반구축 ▲사회적약자 맞춤형 인권보장제도 수립 ▲도민참여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 4개 정책목표 49개 핵심과제가 담겨있다.토론회에는 좌장으로 설동훈 전북인권
전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견기업 중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대주코레스㈜와 반도체 재료를 생산하는 아데카코리아㈜가 완주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전북도와 완주군은 26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대주코레스㈜, 아데카코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주코레스㈜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3만58㎡)에 843억 원을 투자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을 설립한다.아데카코리아㈜는 5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재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두 기업의 투자로 전북에는 16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이 예상돼
전북도는 송하진 지사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도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벼 병해충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기후분석 등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기준 도내 총 49,303ha 규모의 벼 병해충 피해가 발생했다.병해충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농어업대책법에 따라 호우, 태풍, 한파 등 이상 기후와 이를 직접 원인으로 병해충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필요하다.앞서 도는 지난 9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벼 병해충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 및 재해복구 지원’을 공
전북도가 국내 최대 그린수소 산업 중심지로 대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전북도는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메시지에 부합하는 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의 연계로 전북이 ‘그린수소 산업’의 최적지라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다만, 이 같은 전북도의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조원에 달하는 예산확보와 민간기업 투자 유치 활성화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26일 전북도가 발표한 ‘수소산업 육성 발전계획’에는 2030년까지 4대 추진전략으로 25개 세부과제의 내용이 담겼다.4대 추진전략으로는 ▲그린수소 거점화 ▲전략산업 수소융
전북도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산업을 전북의 미래먹거리 대표 산업으로 육성할 청사진을 제시했다.특히, 전북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한 그린수소 산업 육성이 가능하고, 현재차·두산퓨얼셀 등 수소차를 비롯한 수소연료전지의 산업 기반이 형성된 만큼 전북도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전북도는 26일 4대 추진전력과 25개 세부과제 이행방안 등을 담은 ‘수소산업 육성 발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도는 ‘탄소중립 2020선도, 그린수소산업 중심 전라북도
수십년 동안 전북의 숙원사업이었던 고창~부안을 연결하는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전북도는 국토부(익산청)가 노을대교 건설사업에 대해 2022년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 발주를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조사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조사용역'은 현지조사, 기상 및 해상조사, 도로 시·종점 측량, 최적노선 검토, 해상교량 형식 비교 등 설계·시공 일괄입찰 발주에 필요한 자료 작성을 목적으로 향후 4개월 동
마한역사문화권 복원과 세계화를 위해 전북도와 전남도, 광주광역시 등 3개 광역자치단체가 손을 잡았다.전북도는 26일 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전남도, 광주광역시 등 3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초광역 협력 마한역사문화권 공동 발전 이행협약과 대선 정책과제에 건의하는 공동서명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3개 시도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마한 역사문화자원의 세계화(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마한 역사문화자원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마한 역사문화자원의 대국민 향유 활용 여건 조성(마한역사문화자원 국가문화재 지정 및 승격 확대, 마한역사문화자원
전북도가 도내 생태관광지 12개소의 매력과 강점을 부각할 브랜드 네이밍을 선정했다.도는 온라인 선호도조사와 마을주민, 전문가 의견을 거쳐 도내 생태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12건의 네이밍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네이밍은 도내 생태관광지의 특색이 묻어나고 생태관광지의 청정이미지가 쉽게 연상되며 기억하기 쉬운 국·영문, 한자 표기 등을 포함했다.군산 생태관광지는 비단강길, 햇빛길, 달 밝음길 등 자연을 따라 걷는 지상 최고의 비단길이 연상되는 '자연이 그린 청암산 에코라운드'가, 진안은 마이산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