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 공모에 3개소가 최종 선정돼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산물 물류 효율화와 규격화로 상품성이 크게 개선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는 산지 농산물을 규격화·상품화하기 위한 시설로 농산물 집하에서 포장·저장·출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복합 유통시설이다.농식품부의 1차
전북도가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와 함께 제6회 온라인 청렴누리문화제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전 직원이 참여해 모은 헌혈증 251장을 15일 전북대학교병원에 기부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릴레이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함께 헌혈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가 지속되면서 전북 청렴클러스터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총 942장의 소중한 헌혈증이 모아졌다.전북도 251장을 비롯해 전북교육청 103장, 농촌진흥청 89장, 한국전기안전공사 108장, 한국국토정보공사 1
전북도가 지역 향토방위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추석 명절에도 헌신하고 있는 군·경 부대와 119안전센터를 비대면 방식으로 위문 격려했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전국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15일 송하진 도지사가 김천석 제35보병사단장과 전화 통화를 통해 위문했다.송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대표부대로써 향토방위는 물론 백신 수송 및 경계·보안 등 감염병 대응 지원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전북도는 이날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제14호 태풍 ‘찬투’의 여파로 수확철을 맞은 농가에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도는 농작물재해보험 TF 구성 등을 통해 도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14일 전북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발생한 태풍 찬투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전북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오후 3시 기준 찬투의 이동속도는 시속 19km, 중심기압 975hPA(헥토파스칼)로 최대풍속 초속 35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국장급 파견으로 인한 전북도의 수시인사가 추석 명절 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1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시도지사협의회 분권정책국장 파견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결손 인원 충원을 신청했고, 최근 이에 대한 승인공문을 회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4대에 이어 15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직을 연임하면서, 협의회의 분권정책국장 자리에 전북도 국장급 공무원이 파견을 가야하기 때문이다.이에 전북도에서는 파견 인사에 앞서 과장급 3년 이상 승진 인사 명단을 송 지사에게 제출했으며, 현재 송 지사는
전북도가 추석 연휴기간 도민들에게 차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도는 18일~22일까지 5일간 각 시·군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연휴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21개소, 응급의료시설 1개소 포함)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전북도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더불어 각 시·군별로 병·의원, 약국, 보건소(지소, 진료소) 등 비상 진료기관도 지정해 운영한다.또한 시·군별 신속대응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다수의 인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내 개발사업자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도시개발협회인 어반 랜드 인스티튜드(Urban Land Institute, 이하 ULI)와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ULI는 토지 이용과 부동산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교육을 목적으로 1936년 미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로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도시개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 새만금개발청과 공사는 ULI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투자유치 활동,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관련 행사 공동 개최, ULI 회원사 활
새만금개발청은 14일 새만금 지역의 8개 대학과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8개 대학은 군산대, 군장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호원대이다.새만금개발청은 협약을 체결한 8개 대학과 입주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에 대응하고 새만금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확보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전문 인력 양성과 활용 협력 ▲공동연구 수행과 인적교류 협력 ▲정보교류와 홍보 협력 등이다.한편 협약을 체결하기 전 진행된 회의에서는 새
전북도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고창에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도는 14일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고창 오산저수지와 국민여가캠핑장을 찾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조 부지사와 함께 오산저수지 현장점검에 나선 성경찬, 김만기 도의원은 저수지 관리상태 등을 청취하며 제방과 여수로, 취수시설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 전기비저항탐사기로 제방 누수까지 확인했다.특히 그동안 접근이 어려워 점검하지 못했던 저수지 상류 유입수 상태와 하류부 주변은 드론을 활용해 꼼꼼하게 살폈다.국민여가캠핑장에서는 캠핑장 현황과 추진상황 등을
국내에서 유일한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을 평가하는 센터가 전북에 자리잡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전북도는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전북 완주군에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인 전북도와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사업 추진에 뜻을 모으고 상호협력 및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연구용지 1만 6
전북도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자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을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쌀 수급안정 및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이번 전북도의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은 올해 농림부의 사업 종료와 맞물린 쌀값 상승으로 벼 회귀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마련됐다.이에 도는 벼와 소득 차이가 나고 자급률 향상이 필요한 ‘콩(두류)’를 재배한 농지를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신청을 접수
전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불황을 겪는 건설업계를 위해 경미한 과실로 인한 반복적인 과태료 납입을 줄이기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나섰다.전북도는 도내 건설업 관련 과태료 중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공사대장 통보 위반 사항을 사전에 파악한 뒤, 대상 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전북도의 이번 적극행정은 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황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에 경제적·행정적인 문제에 간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건설공사대장 통보 제도는 건설사업자가 건설공사의 주된 내용을 발주자에게
전북도가 고창~부안을 연결하는 노을대교 건설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하는 명품 어촌마을 육성에 나선다.13일 도에 따르면 노을대교가 완공되면 고창~부안간 교차관광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사업 시행과정에서부터 양 지역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고 환경문제는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 진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무엇보다 노을대교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주변에 분포돼 있는 뛰어난 관광자원들을 연계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새로운 활력소로 키워 나간다는
전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은 전북도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소비자피해 품목 중 인터넷쇼핑몰, 택배·퀵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등의 피해에 대해 집중 상담 등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상담은 분쟁과 관련해 소비자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인터넷으로 운영되며, 매년 명절기간 동안 각종 선물세트, 식품, 택배·퀵서비스, 인터넷쇼핑몰, TV홈쇼핑 거래 등에 대해 진행된다.김용만 전북도
전북지역에서 하루 밤 사이 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12일 7명, 13일 5명이 발생했다.지역별로는 군산 5명, 전주 4명, 남원·익산·진안 각 1명 등이다.이중 전주지역 확진자 2명은 ‘전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앞서 확진을 받은 주점 손님의 지인과 그가 다녀간 식당의 종사자다. 남은 2명에 대한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군산 지역 확진자 중 4명은 모두 카자흐스탄 국적 외국인 노동자로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으며, 남은 1명에 대해
전북도가 도내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및 소송수행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도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 규제개혁 필요성과 전문화·다양화되고 있는 소송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초빙된 한국행정연구원 원소연 연구원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필요성을 설명하며 "향후 규제개혁 방향은 양적 규제개선에서 벗어나 질적 규제개선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최유성 연구원은 "규제개혁이란 모든 규제에 대한 철폐·완화가 아니라 비합리적이고 불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을 명품 방조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관광명소화사업 제3자 공모 결과 1개 컨소시엄이 신청했다.13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사업제안서를 받은 최초 제안기업인 계성건설(주)(대표 박종완)과 ㈜에스엠지텍(대표 유청기)이 컨소시엄(연합체)을 구성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이 컨소시엄이 제안한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는 국제적 수준의 리조트호텔과 테마파크, 애견호텔과 글램핑장, 문화공연장과 대관람차 등의 관광시설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새만금개발청은 9월 중에
전북지역 2개 업체가 임산물 관련 전국단위 공모에 선정되며 도내 임업인의 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전북도는 13일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도내 2개 업체가 선정돼 국비 11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부문 공모에 익산시 농업법인 케어팜과 무주군 산마을영농조합법인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3개소를 선정하는 공모에서 전북은 2개 업체가 선정된 것이다.익산시 농업회사법인 케어팜은 국산 임산물인 감초와 도라지를 활용한 기능성
신복지 포럼 전북본부는 'ESG 생태도시' 새만금 미래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내·외 전략분석을 통한 새만금의 고부가가치 전략 적용과 바이오헬스산업과 관광서비스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후방효과 확대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선경(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새만금 기반 서남권 Bio-Health Hub 구축 전략'과 고규영(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새만금 바이오 의료 연구개발 및 산업'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완주1)는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익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송지용 의장과 김대오(익산1)·김정수(익산2)·김기영(익산3)·최영규(익산4)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20여명은 익산 매일·중앙·서동시장에서 상인회장을 만나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했다.이어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화장지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전개했다.또한 노인주거복지와 아동 양육, 한부모가족지원 시설을 찾아 전통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