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전라북도가 공모한 ‘2017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에 ‘임실․순창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임실군의 옻나무 재배단지는 74ha에 달해 단일 지구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근 식품소재 활용에 ‘옻’이 승인됨에 따라 식품산업을 집중 육성코자 지난 3월 응모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이에 오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비 30억원, 지방비 35억원 총 65억원을 투자해 유통․가공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또한
임실군은 올 겨울 기온 변동 폭이 크고 저온 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원 동해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대책을 당부하고 현장 지도 활동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동해는 기온이 낮아 생존 가능한 한계 온도 이하에 일정시간 이상 노출돼 식물 조직 및 세포가 동사하는 것으로 주로 겨울철 극저온기와 봄철 해빙기에 많이 발생한다. 주로 발생되는 부위는 꽃눈, 잎눈, 1년생 가지 순이며 큰 가지에서 줄기가 나눠지는 각도가 좁을수록 지표면에서 가까운 부분일수록 피해를 받기 쉽다. 또한 사과는 -30~-35℃에서 10
임실군은 덕치면 김일수(68)씨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5호 지장(紙匠) 보유자로 인정을 예고하고 임실 상가 윷판형 암각화 유적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이번 지정은 지난 10월 28일과 11월 11일 각각 도보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로써 군은 201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7호 기능보유자 홍춘수씨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5호 지장(紙匠) 보유자를 모두 보유하게 되면서 명실공히 전통한지의 맥을 잇고 있다.3대째 한지를 뜨고 있는 김일수씨는 한지제조의 외길을 고집한 사람으로 8세부터 아버지를 도와 자연스럽게 일을
임실군은 친절한 이미지로 지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세무 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2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신희망교육개발원 CS 전임강사를 초빙해 ‘주민과 관공서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공직자의 신뢰감을 높이고 친절한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민원 응대 시 경청의 스킬을 통해 상대방과 공감하며 친절하게 응대하는 능력 배양을 목표로 실제 접수된 민원사례를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됐다. 또한, 서성석 재무과장은 개정된 지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노조위원장에 이형만(43.농업7급) 주무관이 당선됐다.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0일 치러진 제 7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466명 중 249표(53.4%)의 지지율로 위원장에 이형만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까지 3년이다.당선자의 주요 공약은 조합원 고충해결위한 직소민원실 설치, 공정한 인사기준 제시, 자기발전을 위한 타지자체 및 국가기관 전출입 적극허용, 공정한 해외정책연수 기회보장,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 등을 내걸었다.이형만 당선자는
임실군이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전북도가 추진한 ‘2016년도 전라북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추진 실적과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결과를 평가해 총 6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군은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와 함께 도지사 기관표창과 5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는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쓰레기종량제 정착을 통한 쓰레기발생량 감소(전년대비 10%이상),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자원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아짐에 음주운전 근절 및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17년 1월말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잦은 술자리가 늘어나 혹시 일어날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낯 시간대에도 불시에 단속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집중 단속기간 동안에는 밤과 낯을 가리지 않고 장소 또한 지정하지 않고 이동해가며 스팟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이후신 서장은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귀중한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
임실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시설물 및 분묘 피해를 줄이고 주민 위해요소 사전 차단을 위해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그동안 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했으나,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동절기에도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운영하게 됐다.12월부터 오는 2017년 2월까지 운영되는 피해방지단은 관내 모범 수렵인 24명을 선발해 3개권역으로 나눠 운영되며, 피해 농가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환경보호과(☎640-2351)로 신고하면 현장에 출동해
임실군이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선진화된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추친하고 있어 ‘교통복지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군은 지난 3월부터 버스 이용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관내는 물론 인근 전주까지 단 1천원의 요금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한 7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및 3급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12회 버스 이용료를 지원하는 복지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중·고생들의 통학을 돕는 통학택시를 운영해 교통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덕호)은 가장 청렴하고 도덕적인 모범 간부공무원에 이준백 보건사업과장과 가장 존경받는 베스트 군의원으로는 진남근 부의장을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6급 이하 전 직원이 새올 행정망을 통해 설문투표를 실시한 결과로 내달 8일 정기총회 시 시상할 계획이다.베스트 목민관으로 선정된 이준백 과장은 평소 직원들과 유대관계가 돈독할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자로 정평이 난 공무원이다.또한, 베스트 군의원으로 선정된 진남근 부의장은 가선거구(
사)전라북도자율방범연합회 임실지회(연합회장 김수종)는 29일 오전 8시 관촌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범죄예방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관촌면자율방범대(대장 이광우)와 함께 플랜카드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 전단지를 볼펜과 물티슈 등과 함께 나눠주며 홍보효과를 높였다.김수종 회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이다”면서 “지금도 내 자녀들이 어디서 폭력에 시달리고 있을지 모른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
임실군이 사선대관광지 일원에 조성한 ‘목재문화체험장’이 준공돼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목재문화체험장은 사업비 총 52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4년 6월에 착공해 지난 22일 준공됐으며, 9,000여㎡ 부지에 연면적 1,500㎡규모로 전시관, 목재교육관, 목재놀이방, 실습동 등 8동으로 구성됐다.특히 체험장에서는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실 및 전시실을 통해 어린이의 꿈과 상상을 실현하는 재미있는 놀이방 및 생활용품과 공예품을 만드는 공방으로 운영될 계획이다.또 이를 통해 나무에 관
임실군이 지역주민 편익증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이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군은 올해 총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8개 노선 9km를 대상으로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실시했다.먼저 군도 확·포장 사업으로 후천~어은간, 선거~지천간, 둔기~구장간 사업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됐으며, 원증~대판간 공사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농어촌도로 사업으로 선사선이 지난 6월 준공됐으며, 망가선 및 사신선, 한암마을 도로정비 공사도 순조롭게
양영두(사)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 국민의당 전북도당 상임고문은 지난 26일 국민의당 전북도당 사무실에서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 위원장겸, 원내대표로부터 정치를 국민의 편으로 바꾸라는 국민의 뜻에 따라 새롭게 출범한 국민의당 조직강화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양 위원장은 “국민의당이 야권의 중심이 된 만큼 소외받고 있는 호남지역이 수도권과 영남지역처럼 평등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면서 “지역발전 평등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양 위원장은 민주당 지역위원장. 중
임실군은 오수권역 4개면(오수·성수·지사·삼계면) 지역의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오는 201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위해 총 86억원을 투입해 지난 10월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선정,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6월 이후 착공해 2019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오수권역 4개면은 동화댐 광역상수도(장수군 번암면)에서 정수 처리된 용수를 공급받는 지역으로 가뭄 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제한급수를 받는 등 불편함을 겪어왔다.군은 이에 따라 관로 22.7㎞, 배수지 1개소, 가압장 5개소
지사면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종완, 조완열)는 지난 26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동행 목욕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행복협의체는 지역 청소년봉사자 8명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해 훈훈함을 나눴다.또한 지난 11일 겨울철 소외된 이웃 9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조완열 위원장은 “법 제도권 내에서 보호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사면 행복
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지난 25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을 갖고 금년도 사업을 마무리 했다.이날 행사는 사업 참여 어르신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동영상 상영을 통해 되돌아 보고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해단식은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문화재해설, 보육시설, 공공시설, 복지시설사업 등 4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 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리면서 지역사회에 도움
임실군과 조달청은 지난 25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임실군 여행상품 판매 및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심민 군수를 비롯한 지순구 조달청 차장, 임중식 전북지방조달청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을 체결한 임실군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특색 있는 관광자원인 ‘임실치즈와 필봉농악 체험’을 등록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상품구매를 위한 홍보협력이 진행된다.지순구 차장은 “임실군 여행상품 판매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지난 25일부터 관내 지구대, 파출소 등에서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현장강화교육은 가정폭력·아동학대 신고를 현장에서 접하는 경찰관들의 현장초동조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새로운 법령 시행에 따른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조치, 의료기관 연계 등,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조치 등이 주된 교육 내용으로 이뤄지고 있다.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교대근무 특성상 집합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경찰서 가정폭력·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임실군 관촌면 장한나(성심여고 3학년 재학)양이 ‘2016년 대한민국 인재상 전북지역 고등학생 부문’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창의재단 주관으로 시상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북 수상자인 대학생 3명, 고등학생 2명에게 수여됐다.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인재상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은 장한나 양은 지혜와 열정, 그리고 창의적 사고로 예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다수의 전국 댄스대회에서 대상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