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알 이티하드를 물리치고 AFC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진출했다. K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전북현대가 5년만에 ACL 결승에 올라 K리그로서도 2009년 포항, 2010년 성남에 이어 3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 알 이티하드와의 ACL 준결승 2차전서 의 결승골에 힘입어 로 승리했다. 1차 원정에서 3-2로 역전승했던 전북은 이날 승리로 11월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갖는다. 홈경기서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는 전북은 1-2이하의 한
28일 인천에서 열리는 대축전을 앞두고 총감독을 맡고 있는 박효성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박 처장은 “2009년 전북에서 열린 대축전이 벌써 2년이 지났다. 역대 최고의 대회로 전국 찬사를 받았던 기억이 새롭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를 개최해 보니 생활체육이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축전은 전북처럼 행정과 지원, 생활체육의 3박자 맞지 않아 잡음이 있어 전북에서 열린 대축전과 비교가 되고 있다. 그는 “요즘 생활체육이 현대인의 건강에 있어 얼마나 소중한 역
26일 전국체전 해단식에 많은 지도자들이 참석했지만 도체육회 전담코치들이 눈에 띄었다.도체육회 전담코치는 현재 유도 홍기문, 태권도 이세형, 레슬링 정성문 등 3명이 있다. 올해 전북이 전국체전에서 종합성적 9위를 차지하는 데 유도는 금, 은6, 동13개로 1671점으로 종합2위를 차지했다.지난해 8위를 했던 태권도는 올해 금3, 은3, 동9개로 종합점수 1309점을 획득했고 레슬링도 1461점을 따내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태권도 이세형 코치와 유도 홍기문 코치는 올해 초 처음으로 전담코치에 임명되자마나 전국체전에서 괄목할 성적
이동국이 빠진 전북현대가 선제골만 넣는다면 손쉽게 결승행을 결정지을 수 있다.전북현대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우디 알 이티하드와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원정경기서 에닝요, 손승준, 조성환의 연속골로 3-2로 역전승한 전북현대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서 무승부나 0-1, 1-2로 패해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있다. 전북은 지난 22일 대전과의 홈경기서 K리그 정규리그 1위에 올라 챔피언결정전을 기다리고 있어 당초 계획했던 K리그 우승과 A
전북생활체육회가 오는 28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2011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출전에 앞서 출사표를 던졌다. 도생체회는 25일 전북선수단은 축구와 농구 게이트볼 등 28개 종목에 700명의 선수단이 을 출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북은 지난 2009대축전의 개최지로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회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대축전에서도 경쟁보다는 페어플레이를 통해 수준 높은 선진 의식을 보여줌으로써 화합의 대축전이 되도록 앞장선다는 각오다. 한편 이번 대축전은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5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고봉수 비전대 태권도학과장비전대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올해로 7회째다. 태권도 저변확대는 물론이고 비전대를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회다. 이 대회를 도내 최고의 자리로 만든 이가 고봉수 교수다. 고 교수는 전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를 맡으면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하고 있다. 올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교수는 비전대 명성을 알리는데 자신의 전문 분야인 태권도로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서영애 사범이 세계 품새대회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비전대를 세계에 알렸다.고 교수는 “총
제7회 전주비전대학교총장배 전북태권도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전을 치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을 받으며 높은 참여율 속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44명의 초․중․고․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치렀으며 참가 선수들의 실력과 기량이 향상된 대회로 평가 받았다. 고봉수 비전대 태권도과 교수는 “비전대총장배태권도대회는 태권도가 한 단계 발전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라며 “세계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들의 산실이 되기에
사이클서 4관왕을 차지한 장선재(지적공사)가 75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도체육회는 24일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 겸 포상 격려회가 오는 26일 전주웨딩캐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전라북도체육회장인 김완주지사와 도의회 김호서의장을 비롯해 임원‧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명예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종합 9위를 유지한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게 된다. 단체전 남성고 배구팀은 2000만원을 받아 장선재와 함께 단체전과 개인전서 최고의 포상금을 받
소양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난치성 질환인 루푸스로 고통을 받고 있는 오다은(5년)돕기에 나서고 있다. 소양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전교 어린이회의를 열고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친구돕기 성금을 모금에 나서 140여만원을 모아 전북대병원에 입원중이 오다은에게 전달했다고 24일 전했다. 박정수 소양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친구를 돕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여 실천해 가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질병을 앓고 있는 다은이에게 큰 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모금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이유와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
디숀 심스가 42득점을 올리는 원맨쇼로 전주KCC를 연패에서 건져넸다.전주KC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경기서 서울삼성을 91-80으로 이겼다.홈 개막전에 이어 2연승 하던 전주KCC는 최근 2연패에 빠졌으나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둬 3승2패로 2위 랭크됐다.이날 경기는 심스의 독무대였다. 심스는 혼자서 42득점 11리바운드로 서울삼성을 초토화 시켰다. 임재현은 15득점 4리바운드, 전태풍 17득점을 올렸다. 전태풍은 3점 슛 3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켰다.하승진과 높이 대결을 펼쳤던
전북현대모터스가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전북현대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정규리그 29라운드 대전시티즌과 경기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자력으로 리그 1위에 오르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전북현대는 18승8무3패(승점 62)가 돼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2009년 창단 첫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한 전북은 이날 대전과의 경기서 0-0무승부로 승점 1점을 보태며 다시 1위에 올라 챔피언 결정전 직행 티켓과 2012아시아축연맹(AFC)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까지
“곱게 물든 내장산에 한번 가보세요” 2011대교눈높이 전국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전이 열린 23일, 정읍공설운동장 입구에 자원봉사자와 정읍시 문화담당 공무원,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응원 나온 학부모들에게 내장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정읍지회 소속인 이민숙씨와 이재길씨는 자원봉사로 나서 학부모와 응원 나온 정읍시민들에게 음료를 대접하고 경기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자원봉사자와 함께 스포츠와 관계없는 관광산업과 직원인 박균례씨와 관광해설사인 문희정씨도 정읍 문화와 관광자원을 설명하느라 바빴다. 정
최강희 전북현대 감독은 올 1월 브라질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본보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K리와 AFC챔피언스리그(ACL)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전북현대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서 한 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대전과 0-0무승부를 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했을 뿐 아니라 내년 ACL출전권도 따냈다.전북현대는 지난 주 사우디 알 이티하드와 ACL 원정경기서 3-2로 역전승하며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유리한 고지에 올라 이 경기를 큰 점수 차로 지지 않으면 무난히 결승에 오르게
“살기위해서 스포츠를 시작한 장애인들이 체전에서 전북을 대표로 뛰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항상 감동을 받습니다”경남 진주에서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박효성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19일 현장을 돌면서 선수들을 독려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스포츠 마니도 ‘보치아’와 ‘골볼’ 등과 같은 장애인 종목을 아는 사람을 거의 없다. 박 처장은 “장애인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을 보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며 “장애인체전은 감동의 드라마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엘리트 스포츠인 전국체전처럼 종합 순위가 있지만 승패보다
전북이 이번체전에서 종합9위를 지키는 데 선수들이 가장 큰 공을 세웠으나 이들 못지않게 음지에서 소리 없이 움직인 협회 전무들이 있다.협회 전무들은 경기 중에 불이익을 받는 판정이 내려지면 강력히 항의하고, 코치와 선수들을 격려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했다.체전에서 1000점 이상을 받은 전무나 지난해보다 하락한 전무나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최전방에서 진두지휘했다. 이들 가운데 회장과 감독을 병행하고 있는 전무는 자신의 팀과 실업 팀, 고등부를 직접 챙겨야 했다.한별고와 포철여고 8강이 있던 날 김대은 축구
전국체전에서 4관왕에 올랐던 한국 수영 간판 최혜라(20, 도체육회)가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 2011시리즈 대회서 동메달을 따냈다. 도체육회는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올해 FINA경영월드컵 시리즈 세 번째 대회 첫날 여자 개인혼영 200m서 2분08초81로 에리카 모닝 스타(캐나다 2분08초46), 가토 이즈미(일본 2분08초62)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혜라는 지난 15~16일 열린 스웨덴 스톡홀롬 대회서 개인혼영 200m서 동메달을 따냈고 접영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었다. 특히 전국체전에서
장애인 올림픽 대표로 출전했던 전민재가 장애인체전 100m서 금메달을 따냈다.전민재는 18일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서 금메달을 따내자 어머니와 함께 부둥켜안고 기쁨을 함께 했다. 어머니 한재영씨는 전민재 그림자 역할을 하고 있다. “너무 너무 좋아요” 눈빛만 봐도 엄마와 통하는 전민재가 기뻐한다. 선천성 뇌성마비로 신체장애의 어려움을 겼었지만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강한 여자가 되었다.전북 장애인 육상스타이자 대한민국 육상 스타 전민재가 올해 대한민국체육상 유공자로 대통령 체육포장을 수상하는 한편 제31회 전국장애인
전북선수단은 장애인체전 이틀째인 18일 금메달 3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오후 5시 현재)로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론볼 여자부 단식에서 최미녀(49)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육상 3관왕에 빛나는 전은배(27)는 남자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장애인 올림픽 대표로 출전했던 육상 전민재(34) 역시 여자 1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올해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체육포장을 수상한데 이어 겹경사를 이뤄냈다. 여자 -56kg급 문지현(44)은 벤치프레스종합과 파워리프팅, 웨이트
전주금암초등학교(교장 장정숙)의 오랜 숙원인 테니스장이 마침내 조성됐다. 금암초는 교내 운동장에 국제규격 코트 1면과 벽치기 연습장을 지난해 12월 착공해 지난 17일 개장식을 가졌다. 2004년 창단된 금암초 테니스는 그 동안 소년체전을 비롯해 각종 대회서 전북을 대표로 나섰다. 하지만 교내 테니스장은 40년이 넘은 노후화돼 어린 선수들이 사용할 수 없어 교통사고 위험을 무릅쓰고 인근 전북대학교에서 훈련을 해왔다. 금암초 테니스장이 조성된 것은 장정숙 교장의 배짱이 큰 힘을 발휘했다. 본보 등서 테니스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조성했
2011대교눈높이 초중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군산 구암초가 도내 팀 가운데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다. 16일 정읍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초등 왕중왕전서 구암초는 경기 미금초와 전후반 0-0으로 마치고 가진 승부차기서 5-4로 이기고 오는 22일 동곡초와 8강 진출을 놓고 물러 설수 없는 경기를 펼친다. 구암초는 지난 15일 첫 경기서 전반 23분 김덕현과 40분 전용일의 연속골에 힘입어 대구 신흥초를 2-1로 이겼다. 유동옥 구암초 감독은 “오늘 경기는 괜찮았지만 김덕현이 부상이 있어 진통제 맞고 후반전에 투입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