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주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원 10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약7,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27개 종목(시범 1, 전시 2)이 개최된다. 전북은 선수 246명 임원 및 보호자 121명 등 총367명이 참가하며 27개 종목 중 24개 종목(유도, 요트, 조정 미 출전)에 출전한다. 전북선수단 결단식은 출전에 앞서 14일 10시30분에 전북체육회관 1층 장애인전용체육센터 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은 17일 17시부터 진
지난 12일 도로독주에 나선 이채경(삼양사)이 대구, 경북, 전남 선수등과 선두그룹을 유지하다 막판 스퍼트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선수단은 이날 전주대 축구, 원광대 야구, 정읍여고 핸드볼, 전북체고 수구가 결승에서 모두 패해 9위가 물 건너가기 직전이었다.이채경의 질주에 따라 전북이 종합순위 9위로 올라서고 사이클 종합 순위도 2위로 확정되는 중요한 경기였다. 전북은 대구에 360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선수의 금메달 질주로 전북을 종합9위와 사이클 종합2위로 이끌었다.이 선수가 따낸 160점은 대구와 막판 경쟁서 149
디펜딩 챔피언 전주KCC가 개막전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전주KCC는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1-2012 프로농구 서울SK와의 경기서 디숀 심스 15득점 2리바운드, 전태풍 15득점 3리바운드, 겁 없는 신인 김태홍 14득점 5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92-66으로 이겼다.전주KCC는 서울SK를 연습경기 몸 풀듯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전주KCC는 시즌을 대비해 준비가 잘 된 반면 서울SK는 공격과 수비, 선수간의 조화가 이뤄지지 않는 경기를 보여줬다.전주KCC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2011-2012KB국민카드 프로농구가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우승 팀인 전주KCC와 SK개막전이 열린다.전주KCC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전주KCC는 항상 시즌 초반 부진을 하는 슬로스타트를 했지만 올 시즌은 하승진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부상이 없어 정상적인 경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특히 전주는 올 정규리그 우승과 챔프전 우승을 함께 노리고 있다. 전주는 그 동안 정규리그 우승이 없어 이를 달성하겠다는
전북이 전국체전 마지막 날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9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전북선수단은 12일 제92회 전국체전에서 금57, 은52, 동83개 종합점수 3만5397점으로 막판까지 피 말리는 경쟁을 했던 대구를 149점 차이로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종합9위를 수성했다.이번 체전에서 전북은 사이클서 시작해서 사이클로 끝났다. 사이클은 대회 첫날인 6일 금메달 3개를 휩쓸더니 폐막일인 12일 오현지(전북체고), 이채경(삼양사)이 금 2개를 보태며 사이클서만 1700여점을 획득해 대구를 앞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도체육회는 12일 아침
지난해 2월 창단한 장수군청 씨름 팀이 알토란같은 성적을 거둬 지난해 부진했던 전북 씨름을 말끔히 씻었다.장수군청은 은1, 동2개를 획득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전북선수단에 많은 득점을 안겨줬다. 지난 1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 일반부 경기 2회전에 장수군청은 6명의 선수 중 4명이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특히 6000만원을 받는 최기복은 1억4000만원의 선수인 김성아를 누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동메달을 확보하고 이어 결승까지 올라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서 최 선수는 2-0으로 상대를 가볍게 이겨 그 동안 흘린
전북이 전국체전 종합순위 10위가 확정적이다. 전북선수단은 폐막을 하루 앞둔 11일 대구와 9위를 놓고 피 말리는 경쟁을 펼치고 있으나 500점 내외인 근소한 차이로 10위를 할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단체전 결승서 전주대 축구, 정읍여고 핸드볼, 원광대 야구, 전북체고 수구 등이 모두 이길 경우 9위의 기적도 일어날 수 있다.전북은 현재 금53, 은46, 동76개 2만3078점으로 강원에 앞서고 있으나 강원은 역도와 수영 8000점이 보태지면 3만점이 넘는다. 전북선수단은 10일과 11일 단체전서 마지막 투혼을 발휘했지만 지난
전광석화 같은 돌려차기가 금메달 색깔로 변했다. 김배훈(74Kg 경희대)은 8강에서 부상을 당한 후 결승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김 선수는 승리가 확정되자 코치인 이세형 사범과 포옹 하며 기뻐했다. 부상을 당해 주 무기인 뒤 돌려차기는 하지 못하고 돌려차기, 뒤차기만 사용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는 “짜릿했다”고 우승 소감을 짧게 말했지만 긴 여운이 남았다. 인터뷰 내내 숨을 거칠게 내쉬고 흐르는 땀조차 닦을 힘조차 없었다.김 선수는 “그 동안 경기장에 어머니께서만 응원 오셨는데 오늘은 아버지께서
고창군청 유도 팀이 신바람 났다. 창단 3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을 뿐 아니라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10일 용인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일반 대회서 김영란(48kg)이 정경연(경북)과 맞붙어 유효 2개로 같았지만 심판 판정 3-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영란은 “지는 줄 알았는데 심판 흰색기 3개가 올라가 믿기지 않았다”며 “창단 3년 만에 첫 금을 따내 어느 때 보다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김영란의 금메달과 조혜진 은메달2개, 최금매, 김미화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여 실업 팀 최강자로 등극했다. 체
전국체전이 종반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전북선수단은 체급과 기록경기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단체전은 여전히 고전 하고 있다. 10일 전북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8개를 보태 금46, 은39, 동66 종합점수 9676점으로 종합순위 10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은 이날 단체전인 전주대 축구, 인삼공사 탁구, 남성고 배구가 결승에 전북제일고 핸드볼이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원광대 배드민턴, 원광대 테니스, 군산대 탁구 등이 패해 9위 수성을 어렵게 하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무너진 단체전을 회복하기가 쉬지만은 않은 상태서 정읍여고
전북이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에서 종합 9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9일 전북선수단은 금38, 은31, 동53개 7734점으로 10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대구, 강원과의 경쟁에 뒤져 10위를 차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북은 당초 8위를 놓고 대구, 강원, 전남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치르고 내년 전국체전 개최지인 대구(8621점)의 상승세는 예상외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강원은 12위를 하고 있으나 역도에서만 최대 4000점이 예상돼 지난해 성적인 9위는 어려울 것으로 점쳐
백일주 한국신 인터뷰“너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준 감독, 코치님 그리고 도체육회에 금메달을 받친다”백일주(27․도체육회)가 여 일반 수영 400m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고 이 같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백 선수는 4분14초23의 기록으로 지난해 아시안게임서 작성한 한국 신기록을 깼다. 올해로 실업 8년차인 그녀는 지난해까지 경기도 안양시청 한 팀에 있었다.그러나 수영선수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본의 아니게 사실상 퇴출을 당했다. 그녀는 “7년 동안 몸담았던 곳을 떠난 다는 사실이 힘들었다”
전주생명과학고 롤러 선수들이 한국 신기록을 깼다.2009년 대전체전에서 경기도 일반팀이 가지고 있던 4분01초216을 임정훈, 박민용, 최광진, 성지훈이 출전한 계주서 3분59초216으로 한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들이 됐다. 고교생이 일반 성인 팀의 기록을 깬 것은 기적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들 선수들은 한국 신기록에 모두 “깜짝 놀랐다.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학창시절 마지막 경기서 최선을 다하자고 했던 것이 금메달과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말했다.이로써 전주생명과학고는 5개의 메달 중 금3, 은2개를 싹쓸이
유지연 유도 -78kg유지연(영선고3)은 전국체전 유도(-78kg)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유 선수는 부상을 당한 상태서 금메달을 따내 전북인의 투지를 보여줬다.유 선수는 “금메달을 따낼 수 있을 거라 제 자신을 믿었어요”라며 “부상 때문에 박미자 감독님께서 옆에서 마음고생과 신경써주시는 것을 보고 보답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그녀는 “전국체전 3연패는 저에게 아주 큰 의미다. 하지만 용인배도 3연패를 했다”며 “그 어떤 대회도 우승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 선수는 체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우승
박세희 양궁 50m금박세희(오수고1)가 마지막 화살이 골드에 꽂히는 순간 망원경으로 보던 진현주 코치가 골드에 맞혔다는 표시를 해주자 응원 온 오수 후원회와 지도자들이 환호성을 터뜨렸다.양궁에서만 3번째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이다. 금메달을 따낸 박세희는 “했다”라고 짧은 우승소감을 밝혔다.그녀는 “경기장에 오기 전 부담감이 있었지만 마음을 비운 것이 금메달을 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남은 경기도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선수는 12라운드 중 항상 8, 9라운드에서 기록이 저조해 두 라운드만 잘 넘기면 메달을 따내
오현지오현지는 결선에 2위로 올라 주위서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오현지는 결선에서 상대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주위의 불안을 씻었다.오 선수는 이에 대해 “아침 자전거가 펑크 나 제대로 몸을 풀지 못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오히려 체력이 남아 결선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그녀는 올 여름 스위스에 있는 국제 사이클 센터에서 한 달 넘게 훈련을 했다. 여기서 근력과 회전운동을 제대로 배워 이번 체전에서도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오 선수는 스위스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고 세계적인
장선재“항상 언제나 힘들게 이기는 1위가 좋아요”이날 우승으로 장선재(지적공사)는 전국체전 4km종목서 9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그는 “올해처럼 신중하게 생각하고 경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해 예선에서 간발의 차로 통과한 실수를 떠올렸다.그는 “결선에서 함께 뛴 선수가 세계 주니어대회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기량이 좋아 위협감으로 다가 왔다”며 “그 동안 체전에서 적수가 없어 쉽게 경기를 했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장 선수는 “실업에 입단해 막내 시절 이후 오늘 처음으로 신중한 경기를 할 정도였다”며 “예선서 0.5
강석호 인터뷰“고교 졸업을 앞두고 금메달을 따내 기쁩니다”금빛질주를 마치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인터뷰에 응한 강석호(전라고)는 “지난해 은메달에 그쳐 아쉬웠는데 학생으로서 마지막 대회서 금메달을 따내 기분이 좋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강 선수는 “이 종목에서 올해 1위를 계속해왔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즐기면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그는 “반대 쪽 선수와 겨뤄본 경험이 없어 처음에 오버페이스 할 것 같아 맞춰 타다”며 “후반 레이스서 상대를 따돌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경기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강 선수는 “올해 첫 대회
전북 사이클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첫 날 금메달 3개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사전경기로 열린 우슈서 첫 금메달을 따낸 전북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6일 사이클에서 장선재(지적공사), 오현지(전북체고), 강석호(전라고)가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전북선수단은 우슈에서 이선종(체고1), 강호경(수양체육관)이 각각 동메달을 따냈고 카누 남일반(체육진흥공단) K4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로써 전북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열린 펜싱 등에서 얻은 메달 중 금메달이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5일부터 얻은 메달은 금메달
전북 사이클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첫 날 금메달 3개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사전경기로 열린 우슈서 첫 금메달을 따낸 전북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6일 사이클에서 장선재(지적공사), 오현지(전북체고), 강석호(전라고)가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전북선수단은 우슈에서 이선종(체고1), 강호경(수양체육관)이 각각 동메달을 따냈고 카누 남일반(체육진흥공단) K4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로써 전북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열린 펜싱 등에서 얻은 메달 중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5일부터 얻은 메달은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