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일 이른바 '비선실세'로 거론되고 있는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 논란에 대해 "이런 근거없는 일로 비서실장 이하 수석들과 정부의 힘을 빼고, 나라를 흔드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면서 "검찰은 한 점 의혹도 없이 수사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내길 바란다"고 밝혔다.또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외부로 유출시킨다면 사회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며 "수석들도 속전속결로 조사를 해서 이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지 않도록 하고, 부적절한 처신이 확인될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비대위원은 1일 정윤회씨 등 이른바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비선 실세 몇 명이 국정을 농단한다면 어느 국민이 이 정부를 신뢰하겠나”며 “이른 시간 안에 비선 실세 국정농단에 관한 상설특검 또는 국정조사를 당장 단행할 것을 새누리당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은 “박근혜 정권의 국정운영이 때 이르게 정상궤도를 이탈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정권 차원의 위기에 그치지 않고 국정을 위태롭게 하는 국가적 위기다. 권력운용에 개입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1일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상임위 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예산부수법안 수정안에 예산과 관련 없는 조항은 반드시 제외해 달라고 원내 대표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담배가격조항이 아닌 흡연경고그림도입 등 예산부수법안에 해당하지 않는 조항은 제외시키는 것이 맞다”면서“지도부는 여당의 수정안에 이러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예산부수법
예산국회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틈틈이 시간을 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의원은 앞서 지난 28일 부터 장수군 훈훈한동네 푸른쉼터와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관하는 ‘2014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참석하여 이웃에 나눠 줄 김장을 직접 담갔다. 이번 행사는 훈훈한동네 푸른쉼터 주민과 자원봉사자들,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 대략 2,000포기 정도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노인요양시설원에 계신 어르신
내년 2월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른바 원샷 경선 도입 등 이번 주까지는 전체적인 전대룰을 확정한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후보간 신경전도 가열될 전망이다. 또한, 계파 및 후보들의 쟁점이자 관심사라 할 수 있는 선거인단 구성 및 선거방식, 그리고 경선일정 등의 결론 안을 도출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당 대표를 뽑을 전당대회를 내년 2월8일 서울에서 ‘원샷 경선’으로 치르는 쪽으로 의견 차를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전통이자 전매특허였던 ‘지역 순회 경선
국회의원 보좌진 면직예고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돼 이른바‘파리 목숨’으로 일컬어지는 국회의원 보좌진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군산)의원에 따르면, 사전 예고 없이 하루아침에 해고되는 보좌진들의 직무안정성 확보를 골자로 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는 것. 새 개정안은 국회의원이 보좌진을 직권으로 면직할 경우 적어도 30일 전 서면으로 통지하도록 하였다. 사전 예고 없는 갑작스런 보좌직원의 해임을 방지하기 위해 보좌직원 면직예고제도를 신설하여 보좌진의 직무안정성을 향상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일각에서는 창조경제가 모호하다, 방향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창조경제의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창조경제의 가시적인 성과가 이제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두려워 말고 그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국제사회도 우리의 창조경제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정부는 창조경제의 불길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고 벤처 성공신화가 줄이어 탄생할
이른바 이상 저온현상으로 냉해를 입은 도내 일부 지역 흑미벼 재배 농가에 긴급 재해복구비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의원은 27일 이 문제의 해결을 촉구해 온 피해 농민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 농림축산식품부에 대책마련을 요청한 결과, 흑미벼 냉해 농가에 대한 재해지원이 전격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8, 9월 도내 일부 지역에서 이상 저온 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됨에 따라, 흑미벼 일부 품종에 냉해로 인한 불임현상이 발생해 김제‧익산‧부안 등 3개 시군에 걸쳐 123.4ha, 38개 농가
201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와 전북도의 막판 총력전이 서서히 그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야당 측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의원을 중심으로한 도내 의원들과 송하진 지사를 필두로 한 전북도 예산 담당 관계자들의 노력이 평가 받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정부예산의 경우 신규사업이 현재 까지 11개 이상 기재부에서 수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초 이 의원과 송 지사가 공언했던 이른바 ‘내실 있는 예산’확보 약속이 지켜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2월8일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를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당대회에서의 권리당원 선거권 기준마련 등 세부세칙 마련을 위한 룰 개정에 나선 것. 그러나 전체 선거인단 구성 비율에 따른 계파 간 견해차도 극명하게 들어나고 있어 적지 않은 진통도 예고되고 있다. 26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차기 전당대회에서의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기준을 '올해 6월말 이전 입당하고, 3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자'로 확정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브리핑을 통해
지난 19대 총선 패배이후 여의도 및 지역 정치권과 다소 거리를 뒀던 새정치민주연합 이강래 전 원내대표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이 전 원내대표는 남원.순창에서 내리 3선을 지내오는 동안 언론플레이를 통한‘보여주기식 정??릿募?지역예산확보 등 이른바 내실 있는 정치에 치중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스킨쉽이 약한 정치인으로만 각인되어 왔었다. 이 전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도 없지 않으나 결과적으로 이 같은 분위기가 지역민들에게는 피로감으로 이어져 결국 이 전 원내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패한 주요원인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현재의 수능 출제 방식을 재검토해 원래 수능을 시작한 근본 취지, 수능을 왜 시작했는가 하는 취지가 바르게 실천되도록 재검토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후 한달만에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능시험 출제 오류가 발생해 수험 당국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었다”면서 “한 번도 아니고 연이어서 이렇게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라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이 지역구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와 도비 등 총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5일 강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안전행정부로부터 남원시 수지면 진곡천 재해위험시설 정비사업에 3억원, 주생면 낙동 왕제저수지 정비사업에 2억원, 여기에 순창군의 경우 경천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7억원 등 총 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의원은 전북도청으로부터도 남원시 향교동 소재 육면테니스장 하드코드 조성에 필요한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남원시와 순창군의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무장.임실)의원은 25일 AI가 발생해 이동중지명령이 내리고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면 그 피해를 보상한다는 내용의 이른바‘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월에 발생한 AI는 아직까지도 종식되지 못하고 있어 발생기간이나 살처분수 등에 있어서 사상 최고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 AI가 발생하는 경우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르면 조류 독감이 발생하고, 전국적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동법 제19조의2에 따라 가축 등의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동 할 수 있다. 하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25일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의 구축에 필요한 내용으로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예방접종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며,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예방접종 내역 조회, 증명서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피접종자의 개인정보 등을 수집·이용함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법과 상충되는 문제가 있으며, 다른 정보시스템과의
내년 2월8일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구도가 이른바 친노계와 전북 등 범 호남출신간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두 진영간에는 팽팽한 힘 겨루기가 지속되면서 전대 과정에서 자칫 정면 충돌한다면 분당될 여지도 충분해 적지 않은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24일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대를 앞두고 친노계를 대표하는 문재인 의원이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등 호남출신들이 대거 도전하는 형국이라는 것. 현재 호남출신 인사들을 살펴보면, 비대위 3인방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비대위원은 24일 “초이(최경환)노믹스는 아베노믹스의 실패를 거울삼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아베노믹스의 실패를 감추기 위해 임기의 반도 지나지 않은 중의원을 지난주 해산했다”며 “2ㆍ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등 아베노믹스에 대한 시장 평가가 절망적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베노믹스와 궤를 같이하는 초이노믹스도 낙수경제에서 분수경제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며 “대기업 규제완화에 골몰
새정치민주연합 공적연금발전TF는 민주노총 공적연금대책위, 참여연대와 함께 25, 26일 양일간에 걸쳐 국회의원회관에서 ‘노후소득보장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히로시 야마바나 사회보장전문가가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ILO(국제노동기구)의 입장을 밝히고, 올리 캉가스 핀란드 사회보장보험청 연구실장, 유디트 케르쉬바우머 독일 서비스연맹 사회정책실장, 장 루이 뷔투 프랑스 총연맹 연금실장 등 각국의 참여자가 외국 연금개혁 사례를 발표한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적연금발전TF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주(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24일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증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실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3년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이 1.187명으로 2012년 1.297명보다 0.11명 감소하였고, 세계평균 2.54명, 선진국 평균 1.6명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률 하락과 여성들의 출산기피 현상은 경제적 문제, 보육시설 및 출산장려정책의 부족등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익산을)의원은 지난 22일부터 지역구인 익산 시민들과 함께 ‘서동아! 놀자’라는 주제로 고도 익산의 문화유적지 답사를 시작했다. 4대 고도(古都) 중의 하나인 문화도시로서의 익산을 알리는 문화답사 프로그램은 내년 5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먼저, 전 의원은 첫 답사지로 백제 무왕길을 택했다. 왕궁리유적전시관을 시작으로 서동 생가터와 용샘, 익산토성, 미륵사지로 이어지는 8km 코스였다. 전 의원은 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과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11월 무왕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에 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