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출범 후 민주당 내 신.구주류 의원들의 호남 민심 변화에 대한서로 다른 진단은 어이없기 그지없다.현 정부 소외 부류인 세칭 구 주류 의원들은‘현 정부에 대한 배신감으로호남 민심 이탈이 심각하다’고 진단한다. 이에 반해 친 노무현 성향의 신 주류 의
충남 예산 초등교장의 자살이 기폭제가 된 우리 교육계의 전교조 비판이 일반적인 예상을 넘고 있다. 전국 초.중.고교 교장단은 물론 한국교총과 학부모 단체들 그리고 네티즌들에 이르기까지 전교조의 월권적 행위와 투쟁적 체질 그리고 비교육적 행태 등에 대한비난과 함께
총선을 1년 남짓 남겨두고 중앙 정치권 움직임이 분주하다. 총선은 그 결과에 따라 국회의원 개개인의 정치적 운명은 물론 정당들의 영고성쇠와 정부의 국정 운영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인구편차가 최대 3배를 넘을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불구, 국
교권을 침해하고 비하 발언을 했다면서 전교조로부터 공개사과 요구를 받고 인터넷에 집중적인 비판 글이 올려진 한 초등학교 교장의 자살은 지금 무소불위의 전교조 투쟁의 병폐가 어디까지 이르렀는가를 시사해주는 하나의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전해지기로 지난 4일
서울대학교가 2005년 입시에서부터 전체 모집 정원의 20% 범위 내에서 수시 모집 방식으로 내신 성적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균형선발 전형제를 실시할 것으로 전해진다. 보다 구체적인 전형 요령은 9월쯤 예정인 세부 방안을 보아야 하겠으나 이는 정운찬 총장이 취임 때 예고
전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의‘고창지역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반대 결의’는 우리로 하여금 실망을 넘어 아연케한다. 분명한 것은 전북도의회가 고석원의원 외 30인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을 본회의 참석 33명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으며 결의는 고창지역에핵폐기장 건설
국민 일각의 파병 반대운동 속에서 국회가 2일 정부의‘국군부대의 이라크전쟁 파견’에 동의했다. 재적의원 270명 중 256명이 참여, 과반수를 월등히넘는 179명이 찬성표를 던져 동의안을통과시켰다.국군 파병은 국민들 사이는 물론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전에 없이 격
농지 소유에 관하여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 그리고 이용에 관하여 소작제의 금지는 건국이래 헌법에 규정하여 지켜온 우리 농업 불변의 근간이다. 농사를 직접 짓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만이 농지를 소유케 하고 지주에 의한 농민 착취의 방편이었던 구 시대적 소작제도
이라크 전쟁·북핵문제로 촉발된 경기불황이 갈수록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게다가 당분간 회복될 조짐마저 보이지 않고 있어 기업과 시민들의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다. 건설공사 조기발주 등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경기부양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근래 들어
정부의 이라크전쟁 파병 동의안을 두고 국회가 반전운동 단체들 압력에 몰려 두 번이나 표결을 연기한 데 이어 오늘 임시 국회 마지막 날에도 과연 표결이 제대로 이뤄질는지 알 수 없게 하고 있는 모습은 한심하기 그지없다. 국회의원이 여론 동향에 민감한 것은 당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