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행사가 2일 남원시청에서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이환주 시장은 ‘제4회 지리산바래봉눈꽃축제’ 기간중 열정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축제의 성공에 기여한 지역 주민과 관계공무원, 이달의 친절공무원 7명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이어 이 시장은 남원발전의 성장동력인 남원비전 30대 사업 등 주요 업무에 대한 방향설정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서 사업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현장 행정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각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가시적 성과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을미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16회 흥부골 인월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가 오는 5일 남원시 인월면 지리산농협 앞에서 개최된다.인월면과 인월방범대, (사)숲길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전라도․경상도 주민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터울림 행사, 기념식, 제례, 대보름 전통음식 나누기, 불꽃놀이, 소원문달기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한해 동안의 액운을 날려보내기 위해 달집에 불을 붙이고 나라의 평화와 풍년 및 참여자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
남원시 장기발전종합계획 용역 중간보고회가 이환주 시장과 용역을 수행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진(연구책임 김현호 박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개최됐다.이환주 시장은 인사말에서 “발전계획 용역은 발전적 비전과 남원의 미래상을 담으면서도 현실적인 부분들과 합치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용역과 현실의 차이를 최대한 줄여 발전지향적인 남원의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서남부 내륙권 중추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시민의 꿈을 안고 도약과 성숙할 수 있는 장기종합발전에 초점을 두고 용역을 주
전국 최초의 문화도시 남원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했다.남원시는 고전 인문학인 논어와 노자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지금·여기 인문학당’ 강좌를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남원시 하정동 인문학당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인문학과 논어 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인문학과 노자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에 진행된다.인문학강좌 외에도 해설이 있는 음악 감상, 나눔의 시간인 함께하는 클래식음악 콘서트, 인문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인문독서토론회, 고전명화 감상 및 오페라, 뮤지컬 관람
향교지구 우수저류지에 조성한 체육시설이 이달부터 전면 개방된다.남원시는 구 남원역(중앙공원) 하부 폐선부지 9980㎡에 설치한 우수저류시설 내 체육시설물을 이달부터 전면 개방해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우수저류시설은 남원시 동충동․왕정동․향교동 일원의 시가지 저지대의 상습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로, 작년 12월 준공됐다.집중호우시 저류지에 7600여톤의 우수를 임시 담수했다가 광치천 수위가 내려가면 방류하는 재해예방시설로써 총사업비 105억원(국․도비 70%)이 투자됐다
남원시가 지난해 고강도 에너지절약 운동을 전개해 행정자치부에서 보통교부세 13억여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지난달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열냉난방시스템을 가동하고 이중 창호를 설치해 청사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 대비 3만5000kwh 절감시킴으로써 행자부가 주관한 2014년 지방청사 에너지관리운영 절감실적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이번 에너지 절감 평가는 2007~2009년의 전력, 가스, 유류 평균 사용량 대비 2014년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분을 기준으로 한 결과다.남원시는 전기 및 유류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컴퓨터 대
“황산대첩비와 만인의총을 보며 우리 선조들의 호국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지난 28일 이성계연대와 황진대대 장병들이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문화버스’ 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문화버스’는 매주 남원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둘러보는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버스’는 남원의 정신 ‘호국의 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성계연대 장병들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문화탐방은 만인의총 및 혼불문학관 탐방, 국악의 성지 관람, 황산대첩비지 탐방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모든 문화 탐방 코스에는 문화 해설사가 동행하여 남원 문
남원시가 2014년도 전라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업무 2개 분야를 평가했다.남원시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탈루은닉 세원 발굴, 체납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에 따라 2014년 지방세 징수목표액 485억원보다 4.6%가 많은 507억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또한 지방세 전자납부시스템인 위택스, 은행 CD/ATM 납부, 자동이체 등 전자납부제도를 적극 홍보해 납세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세외수입분야에서도
남원지역 7개 조합장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들이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들의 기호 추첨을 마친뒤,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후보자들은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경쟁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자필로 서명하고, 선거과정에서 상호간 정책선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과 당선되면 조합원과 약속했던 공약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매니페스토 정책선거운동은 후보자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서남대교수협은 26일 성명을 내고 “만시지탄이지만 우선 협상대상자로 명지병원을 선정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논평하고, 대학 정상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교수협은 “많은 갈등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사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만장일치로 현명하게 결정하여 대학이 정상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명지병원측에 “서남대의 행정․재정적 정상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여 학교 구성원과 전북도민, 남원시민의 염원에 부응하길 바란다
지리산 남쪽 매화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새봄을 맞아 지리산둘레길이 문을 연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은 동절기 정비를 마치고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지리산둘레길 이용안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사)숲길은 안전하고 편안한 걷기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물 및 노면 정비, 마을 모니터링 및 의견청취를 통해 코스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다. 또한 안전한 둘레길 관리를 위해 근무자에게 응급처치 및 안전매뉴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또 전문기관에 둘레길 전 구간에 대한 안전진단을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남원시지부(지부장 조내수)는 25일 관내 버스정류장 등 번화가에서 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공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서포터즈와 선관위에서 운영하는 공정선거지원단 등 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이들은 농협조합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공명선거 동참을 호소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남원=김수현기자
남원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강우시 하수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앞으로 5년 동안 총 500억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25일 남원시에 따르면 ‘하수관리 시범사업’은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남원시와 서산시 두 곳만이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남원시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수립) 및 단위사업(차집관로, 배수설비)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하수도 정비와 관련해서는 2016년 도시기본계획과 읍면동 실정 등을 반영해 건기시와 강우시에 안정적으로 하수를 수
남원 내일관광여행사(대표 송희춘)는 지난 24일 관내 독거노인 250명을 초청해 봄나들이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내일관광 측은 이날 버스 7대와 관광비용 일체를 부담해 여수 오동도와 엑스포해양공원, 해양박물관 등을 관람했다.특히 봉사요원과 읍면동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내일관광여행사는 2014년 6월 설립돼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경과 나눔, 봉사로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공헌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관내 노인인구는 약
남원시는 25일 이상현․강용구 도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이환주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역 출신 도의원들을 초청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현안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먼저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에 이어, 각 사업별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원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예가람길 조성, 남원소방서 진출입로 개설, 김주열열사 추모공원화사업 등에 국비(지역발전특별회계) 및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남원시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운영에 들어갔다.남원시와 남원교육지원청은 24일 김승환 교육감과 이환주 남원시장, 김학산 남원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진로직업체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앞서 남원시와 남원교육지원청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진로직업체험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토요진로학교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체험처와 학교간 연결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윤지홍) 소속 의원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대규모 투자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선전지 견학을 실시한다.의원들은 이번 견학에서 백두대간 숲 생태원(경북 상주), 허브나라(강원 평창), 춘천화물 공영차고지(강원 춘천), 일반산업단지(전북 정읍․고창) 등 7개 시설을 방문해 현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국내 최고의 숲 배움터’를 지향하는 백두대간 숲 생태원은 경북 상주시와 위탁운영 계약을 맺고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다. 숲
서남대학교 교수들이 25일 임시이사회에서 반드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이사회를 압박하고 나섰다.서남대 교수들은 24일 교수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25일 이사회가 서남대 정상화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반드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수들은 “이번에도 임시이사회가 파행으로 치달을 경우 서남대 정상화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며 “이에 따른 모든 책임은 임시이사회에 있다”고 경고했다.교수들은 이어 “해괴한 논리로 또다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미룰 경우 ‘서남대 폐교 이
국립공원 내에서 겨우살이를 채취하거나 밀렵을 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자연훼손 예방 및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국립공원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겨우살이의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지면서 국립공원 곳곳에서 겨우살이에 대한 불법 채취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한 올무가 발견되는 등 국립공원 생태계를 위협하는 행위가 빈번하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여성청소년과는 23일 남원용성초등학교(교장 성명경) 유도부원 1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조휴억 아동청소년계장은 타 지역 사례 등을 예로 들며 “선후배들 사이에 서로 인격을 존중하고, 절대로 후배 기강잡기나 위험한 장난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또한 “학교폭력 등 피해를 당했을 때에는 신속하게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상의하고, 경찰의 도움을 받아 추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욱 큰 꿈과 뜨거운 열정을 갖고 운동과 공부에 집중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