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만경여고가 만경읍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 50여 명을 초청해 음식 대접과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만경여고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준비하며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키우고 효(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특히 학생들은 부채춤과 방송댄스로 어르신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분위기가 고조되자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나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하며 학생들과 하나가 됐다.권의달 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손주뻘 되는 학생들과 함께 노래
국민건강보험공단김제지사는 지난 29일 지사 사무실에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제지회(지회장 김순애)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단의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 및 새 정부 보건복지 방향 등 상호관심 사항을 논의했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제지회는 공단이 의료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의료이용 등 건강증진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이날 김제지사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제지회는 비사벌 사거리에서 투명한 업무처리, 부패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반부패․
농협김제시지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시지부 직원들은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김희곤)을 방문해 농협 쌀(10kg)20포를 전달하고 어르신 100여명의 점심식사 배식 및 말벗 되어주기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형남만 지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사랑 나눔과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최근 농협봉사단을 새롭게 구성하여 일손 돕기는 물론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 의원 연구단체인 시정발전연구회(대표의원 장덕상)가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구활동 추진계획 보고회와 함께 지역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이날 시정발전연구회는 김영미의원의 사회로 연구단체 대표의원 소개와 나병문의원의 연구활동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현민 전북지역개발협동조합 이사장을 초청‘지역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한 강연과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시정발전연구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연구 및 정책대안 마련을 연구과제로 정하고 이달부터 연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결과 수입쌀과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못자리 없는 벼농사로 쌀 생산비 절감에 나섰다.시 농업기술센터는 벼농사 생산비 절감이 높은 벼 무논점파 등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생력재배 단지를 김제시 복죽동 일원에 50ha 규모로 조성한다.벼 직파재배기술은 볍씨 파종과 함께 완효성 비료를 땅속에 묻어주어웃거름을 줄 필요가 없고 못자리 설치와 모내기, 비료주는 노동력을 절감하여 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농법이다.특히, 무논점파 직파재배는 노동력이 기존에 못자리를 만
김제지역 평균 저수율이 84%로 보이면서 올 영농에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29일 동진지사에 따르면 작년 104년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에게 큰 고통을 받았다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가운데 지난 27일부터 내린 비로 농업용 저수지 21개의 평균 저수율이 84.5%까지 확보돼 평년 62.1%로 작년에 비해 26%가 높아, 농업용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진지사 주 수원공 저수율은 섬진제는 67%(172백만톤), 금평제 74.5(4백만톤), 능제 82%(6백만톤), 백산제 8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가 뛰어난 입지조건 및 재배연건으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종자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김제시와 농업기술센터는 ‘민간육종단지 입주기업 선정 공모’를 위해 28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 및 육종연구단지 현장에서 종자기업과 개인육종가 등 CEO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김제시 인센티브 지원, 입주신청서 작성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민간육종연구단지의 투자 강점과 주변 종자관련 산업과의 연계성 등 사업 환경에 대한 설명 및 공모와 관
쌀의 고장인 김제 시내권에 가로수로 식재된 이팝나무가 만개해 새로운 볼거리로 제공하고 있다.김제벽성로 등 15개 노선 42km에 4,100여 그루 이팝나무 꽃이 만개해 시내권에 산책 나온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쌀밥이란 뜻을 가진 이팝나무는 그해 쌀농사의 흉.풍년을 판단한다고 알려져 왔다. 옛날 선조들은 농사를 시작하기 전 이팝나무 앞에서 정성을 드렸다, 이유는 이팝나무 꽃으로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선지해 준다는 민속신앙 때문이다.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면 풍년이 들고, 드문드문 피면 가뭄이 들며,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
김제시보건소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돼 예방 홍보 및 모니터링, 방역소독에 나섰다. 보건소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숲과 초원, 공원 등 전국적으로 서식하고 현재까지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 예방백신이 없어 외출 시 반드시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나 목욕으로 진드기를 제거하고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은 즉시 세탁할 것을 당부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이후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만
김제경찰서는 28일 관내 전 지역의 신호등과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해 농번기철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이날 김제~전주구간 716번지방도(이서선), 김제~정읍구간 1번국도, 김제~익산구간 23번 국도 등 주요간선도로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부착된 불법현수막 등을 정비했다. 교통아전시설물에 불법으로 부착된 현수막 등으로 도로를 진행하는 차량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아 사전에 예방 차원에서 시행한 것이다.한편, 이상주 서장은 “앞으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정비로 농번기철 교통사고 예방에
휴. 폐업으로 방치된 축사 부지가 녹색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김제시는 용지 신암마을 일원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농가 16,000㎡ 휴․폐업 축사 부지를 매입하여 백합나무, 벚나무 2.200주를 식재 녹색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환경수림 조성은 근원적인 오염원 제거로 생활악취 저감 및 용암천 수질이 현저하게 향상돼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하천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비룡, 신흥마을 휴․폐업 축사 부지 매도 신청을 받은 결과 16농가 27,735㎡ 신청하여 13년도 목표량 20,000㎡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제13회 청소년 5:5 길거리 풋살대회’가 검산생활체육공원 풋살경기장에서 증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량을 겨뤘다.김제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등부 14팀, 고등부 15팀이 참가하여 조 추첨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300여명의 학생 및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벤트 경기(승부차기) 및 행운권 추첨도 이루어졌다.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협동심 및 사회성 향상, 더불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었으며 청소년들에게 심신을 단련하고 건전한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재배를 희망하는 고구마재배 농가에 4,000본을 분양했다.이번에 분양한 조직배양 고구마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진홍미와 율미 품종이다.고구마는 영양번식 작물로 토양 전염병인 곰팡이병과 세균병이외에 재배 중 발생하여 고구마 품질을 떨어뜨리고 수량에도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 병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고구마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품질과 수량 감소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농기센터는 조직배양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하게 됐다.무병묘는 상토에 이식 순화 후
국내외 구상계열 중견작가들과 신인들을 공모 및 추천하여 작품을 선정해 전시하는 ‘제8회 단야국제아트페어(DAF)’가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벽골제 아리랑문학관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다프(대표 강승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김제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모든 미술은 이곳 김제를 통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를 비롯한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행위미술가 신용구 작가의 밀도있고 감명깊은 퍼포먼스를 감상 할 수 있다.또한 한국중진초대작가 70여명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신진작가 발굴 육성을 위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는 지난 23일부터 25까지김제시 성덕면 성덕리 나시마을 이백동할아버지(86세)댁에서 ‘동진 희망나누미’ 직원 30여명과 함께 복음자리 새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2007년도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정부 농어촌복지사업 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시작한 ‘농어촌 집 고쳐주기 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작년까지 546가구의 농어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동진지사는 올해도 김제시사회복지협회의 추천을 받아 현지 조사 후 3가정(김제시 교월동, 죽산면,
김제시 종합민원실에 다양한 철쭉분재로 아름답게 장식할 제5회 철쭉분재 전시회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김제청목분재 동호회(회장 : 김천석)협조를 받아 수령이 최대 10년에서 50년 이상인 철쭉분재 140여점을 전시할 예정 이다. 사무실의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가 될 수도 있는 민원실이 아름다운 철쭉꽃, 분재를 전시해 놓아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휴게실, 볼거리와 쉼터 등 문화공간으로 잠시 탈바꿈 된다.청목분재 관계자는 “시민, 동호회원 등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들어서자마자 아름다운 철쭉꽃에 취해 환호성이 절로 나
김제건축사회(회장 김형윤)는 김제시를 방문해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만 전념해 미래 김제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라면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김형윤 건축사회장은 "김제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십시일반 돈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정신질환 및 알코올 환우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미래병원․희망병원 푸르름’ 축제가 23일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우들과 가족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게임, 장기자랑 등 장애우와 하나가 되는 시간이 마련됐다.미래병원은 개원이래 13년 동안 해마다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지난해부터 희망병원과 김제시 정신보건센터 등 서로 돕는 마을이 함께 참여해 더 많은 정신장애우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권혁일 원장은 “ 해마다 진행하는 행사인데도 환우 분들에게 잘해준 것 보다는 부족
김제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상호교류지원 및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사)글로벌투게더 김제(이사장:최원규)와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문강)가 주관하는 제1회 다문화 가족운동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검산동 소재 소공원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둥글게 둥글게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아래 다문화가족 500 여 명이 참여 할 것으로 보여 평소 취업 등으로 어울림의 기회가 없었던 결혼이민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가족사진콘테스트는 가족의 행복한 모습(다가족우선,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사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복지회관에서 23일 ‘효사랑 자원봉사 한마당’을 개최했다‘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및 전문봉사’로 전북도 자원봉사센터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이 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500여명과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생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재능봉사자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귀반사(지평선이혈사랑회), 손마사지(손마사지봉사단) 발마사지(발마사지봉사단), 한방진료(미래요양병원), 건강검진(김제시보건소) 등 전문봉사단들이 총출동해 어르신들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