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과 소방안전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관련 외국어 구사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6일 ‘불조심 English Speech Contest’를 개최했다.남원시와 순창군 지역 초등학생 1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The voice of nature(자연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연설한 운봉초등학교 3학년 윤이빈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최우수상은 Easy ways of preve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난 5일 관내 취약지역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진료소장과 구급차운전원, 다중이용시설 제세동기관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급성 심정지환자 발생시 응급환자의 소생을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급성 심정지환자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로 멀리 있는 의료인보다 주변에 있는 일반인의 즉각적인 도움이 절실하다. 급성심정지 후 심폐소생술로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은 4분이내이며, 처치가 1분씩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이 7~10%씩 큰 폭으로 줄어든다.따라서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견되면 119에 신고
지리산 뱀사골의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고장 남원에서 지리산둘레길 걷기대회가 개최된다.'2013 단풍과 국악에 빠지는 지리산둘레길 힐링 걷기대회'는 지리산둘레길의 시작과 끝은 남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고착과 국악의 성지를 연결한 관광 상품화를 위해 오는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인월안내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걷기대회에는 서울의 BS투어, 썬모래투어, 우리테마투어, 여행자클럽과 부산의 새부산관광, 대구의 진짜재미있는 여행사 등 6개 여행사를 통해 1250명의 참가자가 모집됐으며, 일반인 참가자 100명도 참가한다
남원시는 감사원 등 상급기관의 공직비리 사후적발 한계를 보완하고 스스로 상시 예방하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6일 청백-e시스템, 자가진단제도, 공직윤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실무위원회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남원시 자율적 내부통제 규칙'을 근거로 설치됐다.감사실장을 비롯한 3개 부문 19명의 위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위원회별 자체평가기준, 인센티브 부여방안, 자가진단업무 등을 논의했으며,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남원시 관계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를 구현하고 국민이 행복한 숲 만들기를 위해 지난 5일 현대자동차와 바이오에너지림 조성 기금 기증식을 가졌다.이날 현대자동차는 새만금목재에너지림 조성을 위한 기금 4000만원을 서부산림청에 기증했으며, 서부산림청은 이 기금으로 이태리포플러 묘목 2만여 그루를 구입해 새만금에 목재에너지림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서부산림청은 여의도 면적의 약 3배인 새만금간척지 유휴토지 1000ha에 화학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매스 원료 공급을 위한 목재에너지림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양 기
남원시의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8일 시작된 산물벼 매입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공공비축미곡 매입 총 계획량은 40kg기준 14만4775포대(5791톤)로, 산물벼 1만7976포대와 건조벼 12만6799포대로 나누어 매입한다.산물벼 매입은 지난 4일까지 1만2177포대를 매입해 68%의 매입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등과 1등급 비율이 90%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건조벼 매입은 오는 12월5일까지 진행된다.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산물벼는 조곡 40kg기준 특등이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5일 자원봉사리더 양성을 위한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가졌다.40여명이 참가한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12월 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자원봉사개론과 장애인・여성・사회복지・행정 등에 관해 각 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강사들이 리더로써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을 강의하게 된다.이날 개강식에서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서병철 센터장은 ‘소통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리더가 갖춰야할 자세와 지역과 소통하는 리더에 관해 특강을 실시했다
“1리터의 깨끗한 물로 한 생명이 하루를 살아갑니다.”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문승연) 학생들이 세계 오지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희망의 선물’은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우물을 파주는 일로, 서남대 학생들은 점심값을 아껴 마련한 후원금으로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우물을 파주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들은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에 있는 차드 베람베 지역을 찾아가 펌프식 우물 개발 사업에 350만원을 후원했다.50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차드 베람베 지역은 식수로 사용할 물이 부족해 주민들이 큰 곤란을 겪고 있는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진홍)는 지난 4일 남원 공설시장 ‘사구(49) 놀구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정치인의 축·부의금품 제공 금지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원시선관위는 이날 장날을 맞아 공설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치인의 축·부의금 및 각종 행사에 찬조금품 제공 금지 안내 전단을 배부했다. 또 내년 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피켓을 들고 행사장 내 거리를 행진하며 사전투표제도와 상시 제한 금지사항 등을 안내했다. 남원시선관위는 오는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4일 화재예방에 대한 다각적이고 입체적 홍보를 위해 자전거순찰대를 발족, 이색적인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화재예방 자전거순찰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자전거라이딩 동호회원 3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발대식후 소방서를 출발해 버스터미널, 다중이용업소밀집지역, 공설·용남시장등 남원시 주요 간선도로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화재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자신의 주변부터 각별한 관심이 요구돼 주위를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
남원시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 등 남원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앞서가는 알찬농업에 기여한 ‘2013년 농업인대상’을 선정해 발표했다.올해 농업인대상 6개부문 수상자로는 고품질쌀부문에 송동면 김광수씨(47), 원예특작부문에 금지면 김동일씨(50), 과수 부문에 인월면 오윤석씨(57), 축산부문에 이백면 안길찬씨(48), 임업부문에 대강면 임영춘씨(67), 농산물수출․유통부문에 운봉읍 유경우씨(48) 등이다.시는 지난 1일 남원시농업인대상선정심의회를 열어 품목별 재배기술 향
일본의 6차산업화 선진지역 우수사례 연수를 다녀온 ‘바래봉웰촌영농법인’이 지역의 농업특성을 기반으로 가공-판매-체험이 연계된 성공적인 농가 소득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6차 산업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다수의 지역농가가 수익사업을 공동운영하고 농가에 투명하게 소득이 환원되는 농가주도형 사업이다.남원시는 농가에 소득이 환원되고 안정적 수입창출이 가능한 미래 농산업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위해 2015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영농체험판매장, 꾸러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 육성한 가공사업장 2개 업체가 ‘2014 농식품가공 우수제품 상품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2011년 농식품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대표 소영진)과 2013년도 농식품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드림인’(대표 최인덕) 등 두 곳이다.이들 업체에는 개소당 1억원(국비 50%, 시비50%)의 인센티브가 제공돼 차별화된 가공제품 생산으로 시장성 향상과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통해 6차 산업화로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지난 3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임규재 지사장이 남원시 사매면 인화마을 주민들로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헌신적인 일처리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임 지사장은 지난 6월 사매면 인화리의 인화지선(잠관)이 매몰되자 응급복구 작업을 진두지휘해 수혜농가의 피해 없이 원활한 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임 지사장은 “당연히 해야 할 업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으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더욱더 낮은 자세로 농업인들이 어려움 없이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남원=김수현기자
법무부 남원보호관찰소(소장 송인선)는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부과받은 상습 음주운전자 등 교통사범 2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을 집행했다.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은 법원에서 무면허운전, 뺑소니,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를 범한 사람들에 대해 교육을 받도록 명하는 것.바람직한 운전습관 정착과 교통사고 재발방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교통 전문가들의 참여하에 남원보호관찰소 강당에서 실시됐다.이번 교육에서는 ‘21세기 교통문화연구소’,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소속 전문강사가 초
남원시는 오는 5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민성우 배한성씨를 초청해 ‘춘향골 아카데미’ 시민 특별강연을 갖는다.‘나도 화술의 마법사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될 배한성씨는 성우로써 뿐만 아니라 방송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소년가장으로 어렵게 성장해 최고의 성우로 자리잡게 되기까지의 다사다난했던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상대 또는 대중을 사로잡을 화술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강의할 예정이다. 배한성씨는 1966년 TBC 2기로 성우 생활을 시작해 100편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가 동서내륙철도 구축과 관련해 해당 지역 군의회를 찾아 공조방안을 논의했다.장종한 위원장을 비롯해 양해석·김승곤·양희재 의원은 지난달 29일 광주~대구를 연결하는 동서내륙 철도 구축을 촉구하기 위해 담양, 순창, 함양, 거창, 고령군 의회를 방문해 의장단과 협의를 가졌다.동서내륙 철도 구축사업은 지난 7월30일 제182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승곤 의원의 발의로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던 사안.광주~대구간 동서내륙 철도 구축은 전남․북, 경남․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장소인 금연시설을 대상으로 금연 이행확인을 위한 제2차 단속을 실시한다.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는 150㎡이상 음식점, PC방 등 민원 다발업소 위주로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점검사항은 금연구역 지정 및 금연표지판 부착, 흡연실 설치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금연구역 미지정 시설 업주는 1차 위반시 170만원, 2차 위반시 330만원, 3차 위반시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금연구역 흡연자에게
‘2013 단풍과 국악에 빠지는 지리산둘레길 힐링 걷기대회’가 오는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둘레길 2구간 종점인 인월안내센터에서 국악의 성지 구간까지 개최된다. 걷기대회에는 시립국악단의 야외공연과 남원 5일장 둘러보기 등 국악과 재래시장이 조화를 이뤄 외부 관광객들에게 지리산둘레길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BS투어’ 등 서울과 부산, 대구 소재 여행사에서 600여명이 이미 모집된 상태로, 지리산둘레길의 시작과 끝은 남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의 고착과 관광객 유입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
재경향우 남원시민의장 수상자 간담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동인건설 회의실에서 개최됐다.1985년 ‘애향장’ 수상자인 소민석 동인건설 회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최형주 명성한의원 원장, 이춘호 재경향우회장, 김상근 애향운동본부장, 박남규 남원시 총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애향장학숙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했다.애향장학숙 건립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민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계기관의 헌신적인 노력과 남원시민, 재외향우들의 기탁으로 애향장학숙이 순조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