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10분께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교통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A씨(70대)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또 다른 승객 B씨(70대)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기사와 이들 승객 등 3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역주행까지 한 현직 경찰관에게 중징계 처벌이 내려졌다.전북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통해 A경감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A경감은 지난해 12월 충남 공주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역주행하다 경찰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1월 전주시 효자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아파트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B경위도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군산항 7부두에서 화물 검수원이 바다에 추락해 숨졌다.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0시50분께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군산항 7부두에서 화물 검수를 위해 화물선(5,900t급)을 오르던 A씨(30대)가 바다에 추락했다.30분 여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가 화물선에 놓인 임시 다리를 건너던 중 다리가 떨어지면서 함께 추락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7일 오후 7시 55분께 전북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A씨(40대) 등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이 불로 아파트 한 세대 일부(45㎡)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500만 원 상당이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6일 오후 3시 35분께 전북 무주군 적상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1동 일부(66㎡)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난로의 연통이 과열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7일 오전 6시 10분께 전북 김제시 죽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분 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1동(145㎡)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평소 관계가 좋지 않았던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가 구속됐다.전북 익산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씨(70대)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8시 30분께 익산시 여산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아내 B씨(60대)를 흉기로 찌르고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머리와 목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조사결과 A씨는 “아내와 평소 관계가 좋지 않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에도 남을 의심하는 증상인 의처증을
24일 오전 12시께 전북 부안군 백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잠을 자고 있던 A씨(50대)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불로 주택 2동(82㎡)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25분 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하다 보행자를 친 뒤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나 숨지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고창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운전자 A씨(6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25분께 전북 고창군 상하면의 한 도로 갓길을 걷던 B씨(70대)를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가드레일을 먼저 받은 뒤 충격으로 인해 B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전북 진안군에서 실종된 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아버지와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가 경찰에게 접수됐다.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25분 후인 진안군 백운면 인근 농수로에 빠진 A씨(80대)를 발견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기력이 없는 A씨가 개울을 지나다 발을 헛디뎌 근처 농수로에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길가에서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2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의 한 길가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70대)를 긴급체포했으며, 이들은 부부관계 였던 것으로 파악됐다.폭행을 당한 아내 B씨(60대)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경찰관계자는 " 살인 혐의에 무게를 두고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교수 재계약 임용 심사에 조작된 논문을 제출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도내 한 국립대 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21일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교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A교수는 재계약 임용을 앞두고 연구 실적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논문을 임의로 조작해 대학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었다.발견 당시 A씨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교수가 극단적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정읍의 한 폐어망 재활용공장에서 불이 나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20일 오전 5시께 전북 정읍시 소성면의 한 폐어망 재활용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15분 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공장 2동(850㎡)과 공장 1동이(180㎡) 각각 전소, 부분 소실 됐으며 폐기물 300t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억 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한때 불길이 크게 번지기도 해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8일 오전 6시 55분께 전북 군산시 회현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2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건물 6동(4,335㎡)이 전소됐으며, 돼지 4,500두가 폐사됐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15일 오전 9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의 한 편의점에서 불이 나 15분 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편의점 일부(15㎡)와 내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씨(6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2시 40분께 전주시 다가동 다가교 아래에서 지인 B씨(60대)를 불러내 미리 준비한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9차례에 걸쳐 허벅지와 복부 등을 찔린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A씨는 “평소 B씨와 관계가 좋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
경찰이 지역 산림조합장으로부터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총선 예비후보 A씨를 검찰에 넘겼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총선 예비후보 A씨를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남원시장 퇴임식 당시 도내 한 지역산림조합장으로부터 순금 두 돈어치 황금열쇠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경찰은 지난 해 A씨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의 보완수사에 따라 재수사했다.
흉기와 인화물질을 지닌 채 과거 자신이 다녔던 건설업체 사장을 살해하려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전북 정읍시 시기동의 한 건설업체 앞에서 흉기와 인화물질을 들고 건설업체 사장 B씨(50대)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A씨는 과거 해당 건설업체에서 하루 일하다 해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의 건설업체에서 해고 후
13일 오전 2시 40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의 한 주유소 내 세차 기계에서 불이 나 50분 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세차 기계가 일부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1,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2일 전북 임실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25분께 임실군 오수면의 한 편도 2차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정차 중이던 4.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A씨(10대)가 숨졌으며, 택시기사 B씨(50대)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차선 변경을 하던 택시가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 된다”며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