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내 106개 농식품기업이 작년 한해동안 259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인원은 총 1만6953명에 달했다. 남원시가 최근 2012년말 기준 관내 농식품기업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관내 농식품기업 수는 총 106개 업체로, 이중 88개 업체가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태별로는 일반기업이 15개 업체, 영농법인이 33개 업체, 기타(개인사업자 등) 40개소로 나타났으며, 고용인원은 총 1만6953명에 달했다. 한편 시는 신장 가능성이 있고 판로확장이 기대되는 농식품 업체들에 대해 체계적
남원시의회 김성범 의장은 지난 21일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이춘석 위원장을 방문해 최근 남원지역의 최대 현안문제인 서남대학교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이춘석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서남대학교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교육과학기술부에도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성범 의장은 “서남대는 전북 동부권의 유일한 종합대학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안정, 영․호남 화합 등을 위해서 폐쇄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면서 “다음주에는 새누리당 전북도당을 방문해 협조를 구할 예정
남원시가 내년도에 47개 사업에 국가예산 911억원 확보를 목표로 예산확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22일 이환주시장 주재로 2014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분석 및 예산확보 가능성 등에 대한 전북도 및 중앙부처 출장결과 보고회를 실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토론된 사업은 총 47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569억원에 달하며, 이에 필요한 2014년 국비요구액은 911억원이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2014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전북도 및 중앙부처의 입장을 세 가지로 분류했다. 먼저 긍정적 지원은 25건에
남원시가 올 한 해 동안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愛인’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남원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남원시는 우선 지상파 및 언론매체를 통해 CF를 활용한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愛인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남원 대표 농산물인 포도, 파프리카, 멜론, 상추, 오이와 미스 춘향을 배경으로 하는 홍보물을 제작했다.또 명예홍보대사 연예인을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매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커피자판기 종이컵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홍보도 추진된다
한전 남원지사(지사장 손태복)가 지난 23일을 기해 ‘무고장 500일’의 위업을 달성했다.한전 남원지사는 23일 윤재경 전북본부장과 손태복 지사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고장 500일 달성기념 및 800일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교룡산에서 개최했다.‘무고장 500일’은 순간정전(전기가 순간적으로 깜박거림)이나 개별 저압정전을 제외하고 500일 동안 정전이 발생치 않았다는 것으로, 남원지사에서는 2011년 11월 5일 이후 이같은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특히 남원지사의 ‘무고장 500일’은 같은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진홍)가 미래 유권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전자투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각급 학교의 학생회장단 선거 지원활동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선관위는 지난 21일 실시된 인월초등학교 학생회장단 선거 투·개표 관리를 터치스크린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지원한데 이어, 25일에는 보절중학교의 학생회장선거 지원활동을 실시한다.선관위의 이번 학생회장단 선거 지원활동은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직접 투표사무원 역할을 부여받아 선거인 본인여부를 확인하고 투표권 카드를 발급하는 등 투표관리 과정에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21일 천안함 피격 3주기를 맞아 남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홍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안보교육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은하3호 미사일 발사 등 계속되는 도발위협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 것.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남북한의 분단된 아픈 현실을 인식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방춘원 서장은 “최근 북한의 전쟁위협 속에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미래의 통일
남원시는 22~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지역 중화권, 동남아권 인바운드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를 초해 팸투어를 실시한다.이번 팸투어에는 수도권에 있는 중국인바운드여행사인 허브 차이나, 대만인바운드 여행사인 강택여행사, 태국인바운드 여행사인 골든타워여행사 등 8개 여행사가 초청됐다.이들은 남원지역 주요 관광지인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국악의 성지 등을 방문해 남원과 전주한옥마을, 진안 마이산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판소리 발상지인 국악의 성지에서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남원시 운봉읍의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이전과 관련해 가축유전자시험장 환원대책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석순)에서는 지난 1월10일부터 목장부지 지역 환원에 대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3,000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운봉애향회를 비롯한 운봉지역 사회봉사단체와 읍민들은 가축유전자원시험장 환원대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리산 동부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목장부지를 남원시로 환원해줄 것을 요구해 왔다.이에 따라 대책위는 이 서명부를 정부와 농촌진흥청에 전달해 대통령 공약사업인 ‘지리산 힐링거점 조성사업’과 연계한 개
남정식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21일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상수도 생산 공급과정 및 유수율 제고’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남 소장은 특강에서 상수도사업소의 핵심 사업인 유수율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4년간에 걸쳐 180억원을 투자, 노후관 교체와 상수관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추진시 단수․적수 발생과 도로 통행제한 등 민원발생이 예상되지만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오늘날의 남원이 있기까지는 어르신들의 역할이 컸다”면서 “남원화합과
남원시가 대한민국 최고 전통․문화 축제인 ‘제83회 춘향제’와 ‘제19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행사를 앞두고 서울 등 수도권 시민들에게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사랑의 기적! 남원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제83회 춘향제는 4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과 시일원에서 진행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춘향제 본연의 전통문화예술 축제로, 춘향길놀이, 춘향국악대전, 춘향선발대회 등 30여 종목으로 펼쳐진다. 특히 춘향제 개최와 함께 4월26일부터 5월27일까지 한달여동안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인 지리산 바래봉에서 철쭉제가
맛과 향이 뛰어난 춘향골 촌맹이딸기 수확기를 맞아 남원시가 농가 소득증대 및 춘향제 등 축제 홍보를 위해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수도권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지난 2월18일부터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서울대입구역과 건대입구역, 공덕역, 영등포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등 7개소에서 운영중이다. 남원시 농․특산품 유통연합회원과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촌맹이딸기, 남원참미, 한과, 추어탕 등 30여종을 직거래 판매하고 있다.이중 촌맹이딸기는 키토산과 솔럼 등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안전성까지
88고속도로로 인해 30여년간 단절된 남원 교룡산 정상에서 만복사에 이르는 교룡산성 능선을 복원해 달라는 집단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중재로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지리산 끝자락에 위치한 교룡산은 남원의 영산으로 지난 1973년 전라북도기념물 제9호로 지정된 교룡산성과 은적암, 대복사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한문소설집 금오신화에 실려있는 ‘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蒲記)’의 배경인 만복사 등의 문화유산이 있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지만, 1984년 영호남 화합을 명분으로 한 88고속도로가 개설되
남원시 운봉읍 산덕, 신기, 매요, 가산, 화수리 일원의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양촌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남원시는 20일 운봉읍 산덕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비용 10억원을 농수산식품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남원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 255억원을 투자해 다목적 농촌용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운봉지역은 고원지대에 위치해 장기간 가뭄이 발생할 경우 수자원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이다. 또 인근 인월ㆍ산내면까지 가뭄영향을 주는 곳으로, 안정적인
남원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서정메디언스(박기원 회장)와 노암제3농공단지(화장품집적화단지)에 화장품 업체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주)서정메디언스는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서정한의원, SJay 비보이즈, 중국키성장센터, 에듀뉴스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특히 서정메디언스는 이번에 화장품집적화단지에 화장품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 아래 남원시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남원이 고향이며 한의사 출신인 박기원 회장은 공장부지를 물색하던 중 지인들의 소개로 화장품집적화단지를 알게 됐고, 남원시
이환주 시장이 남원 오이를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20일 사매면 오신리 하신마을 최윤상씨의 오이재배 하우스에서 오이따기 현장체험과 함께 소통의 기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현장 체험에 나선 이 시장과 간부공무원 10여명은 남원오이영농조합법인 최성안 회장으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뒤, 오이따기를 체험하고 작목반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남원오이는 수도권과 광주, 부산 등 전국에 출하되고 있으며, 72농가가 27ha에서 연간 3,000톤을 생산, 82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시장은 “오이가 농
남원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조운기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과 각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춘향제, 서남대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이밖에도 가축유전자원 시험장 활용방안, 주생비행장 이전에 따른 부지활용 방안, 지역 중·고등학교의 교육경쟁력 강화방안 등이 안건으로 채택돼 정책자문위원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남원시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남원시가 경남 함양으로 이전이 확정된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공모한다.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개월간 실시되는 이번 공모는 정부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을 함양으로 이전키로 확정함에 따라 219㏊에 이르는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공모내용은 허브밸리 등 주변지역과 조화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남원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안으로, 시민 개인이나 5명 이내 팀으로 참가가 가능하다.남원시 홈페이지에 첨부파일을 이용해 접수하거나 남원시청 기획실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
올해 춘향제 기본계획이 확정됐다.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사랑에 헌신한 춘향을 추모하고, 전통문화와 예술행사가 융합해 오감으로 연결하는 제83회 ‘춘향제’가 오는 4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춘향제전위원회는 이날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환주 시장과 제전위원, 행사부장,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3회 춘향제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춘향제의 주제는 “사랑의 기적! 남원에서”로, 83년 역사의 춘향제를 시민과 함께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로 만들기 위한 희망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19일 남원 광치농공단지에 소재한 부림금속에서 네팔,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마약, 테러, 불법집단행동 연루 예방을 위한 교양과 폭력·절도 등 외국인 범죄 피해유형 설명 및 예방요령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페이스북, 인터넷 카페 등에 비하 글 게재금지 등 범죄피해 및 연루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실시됐다.또한 교육과 함께 범죄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긴급전화번호도 안내했다.외사담당 강홍묵 경사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나 범죄피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