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유연탄부두 설계변경을 위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소집한 ‘유연탄전용부두 축조공사 환경관리 협의회’에 사실상 지역 유력 환경단체는 제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객관성 논란이 일고 있다.CJ대한통운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군산해수청 대회의실에서 군산해수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군산시와 1개 경제관련 단체, 2개 환경단체, 해당 업체인 CJ대한통운(주) 군산지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탄전용부두 촉조공사 환경관리 협의회를 갖기로 했다.이번 협의회에 대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CJ대한통운이 군산항 제7부두 유연탄 전용부두에 분
무주군이 현재 2만 5천 여 명의 무주군 인구를 2025년까지 3만 여 명으로 늘리겠다는 무주사랑 3만 패밀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를 구체화시키기 위해 무주군은 출산과 양육, 결혼 돕기와 다문화가족정착, 기업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귀농 ․ 귀촌 활성화, 정주여건개선 등과 관련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계획안에는 난임 부부를 지원하는 내용과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비롯해 향토산업 기반 확충,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 태권도원 민자유치 활성화, 도시민을 비롯한 은퇴시기의 향우 회원들
정읍시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정읍시는 김생기 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올해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우천규 시의장, 이석문 교육장, 안준식 소방서장, 최성영 백정기대대장, 송영복 재향군인회장 등 위원과 지역중대장,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김생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의 동향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모두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또한“최근 메르스 확산에 따른 긴장감 속에서 우리 지역만이라도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개인의
지난 6월 4일(목) 초록빛 가득한 등나무운동장에서 개막작 을 시작으로 진행된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6월 8일(월) 무주산골영화관에서 행복했던 영화 소풍길을 마무리 했다.이번 영화제는 페스티벌 프렌드 전혜빈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배우,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김영호, 김혜나의 사회와 한국의 비욘세 ‘에일리’의 파워풀한 공연으로 세 번째 영화 소풍길을 시작했다.메르스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우려와 걱정 속에 개막한 무주산골영화제는 예상과 달리 예년보다 많은 관객이 실내외 상영관을 찾았다.
군산시는 2015년 토지·지적공간정보 업무 역량강화 연찬회에서 구도심의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공유토지분할 처리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과제를 발표(유상준 지적계장)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연구과제는 구도심의 지적재조사사업의 시행과정에서 노출된 문제점인 공유토지의 지적재조사 해결방안에 대해 연구했으며, 지적재조사지구내 공유토지분할에 지적재조사확정측량결과를 공유·활용한다는 제도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이 제도개선방안이 시행되면 주민이 부담해야하는 공유토지분할로 단독으로 등기하는 측량비의 감면혜택, 지적업무관련 민원
정읍시 재정조기집행 목표달성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정읍시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양심묵 부시장 주재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5월 말 실적이 부진했던 16개 주요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로 그간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부진 원인 및 대책과 실적 제고방안 등을 토의하고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6월 말까지 조기집행 대상금액 3천300억원의 55%인 1천815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해 초과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말까지 정읍시의 조
이건식 김제시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환자 홍 씨의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에 따라 8일 시청 브리핑 룸을 찾아 긴급기자회견 가졌다. 이날 이건식 시장은 지난 3일 고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전북대학병원으로 이송 된 홍씨(남 59세)가 지난 7일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달 28일 장모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홍 씨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했으나, 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이후 홍 씨가 발열 등 이상 증상을 보여 김제지역의 병원
군산대학교 링크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인력의 미스매치현상을 해소하고 재학생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 ‘지역기업 분석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지역기업 분석 경진대회는 팀을 이룬 학생들이 관심있는 지역 기업을 선정해 심도있게 분석하고 지역업체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면서 친화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21개 팀이 참가했다.대상 기업은 CJ대한통운, 세아베스틸, 전북은행, 솔라파크코리아 등으로 학생들은 3개월 동안 업체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기업의 현황,
강홍주 완주군 직원, 전국지방세 발전포럼서 우수상 수상“직원들이 현재 법원배당 업무와 관련, 법원을 직접 방문해 처리하다보니 시간, 비용 등 불합리한 점이 있어 이를 개선키 위해 ‘법원배당업무의 전산화 방안’을 연구·발표하게 됐습니다”강홍주(세무7급, 사진) 완주군 직원이 전국 지방세 발전 포럼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 ‘법원배당업무의 전산화 방안’을 주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완주군은 이달 3~5일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2015년 지방세 발전 포럼’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와 경쟁해 발표내용의 실현 가능
완주군, 캠퍼 위한 무궁화 오토캠핑장 확장완주군이 고산문화공원 내 무궁화 오토캠핑장 규모를 확대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캠핑족을 유치하는 동시, 오는 7월말부터 개최될 세계 캠핑&캐라바닝 완주대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8일 완주군은 국비 5억원, 도비 2억5000만원, 군비 5억원 총 12억5000만원을 투입해 캠핑장 39면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무궁화 오토캠핑장 규모는 종전 52면에서 총 91면으로 넓어지게 됐다.특히 군은 오토캠핑장 내 1면이 텐트나 캐라바닝 등 캠핑이 가능한 크기(7×8m)
무주읍내 남대천변 하나로마트 앞 인도위에 인근상가 등에서 내놓은 쓰레기가 군데군데 쌓여 악취는 물론,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길조차 돌리게 하고 있다.무주군은 지난 4일부터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진행된 탓에 외부에서 약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덕분에 무주읍 내 음식점 등은 밀려오는 손님 탓에 즐거운 비명을 올렸지만 정작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인도위에 쌓아두고 있어 지나가는 행인과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또한 8일 의 경우 영화제가 끝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오후 2시가 넘도록 쓰레기는 처리
완주군, 폭염대비 노인층 건강관리 ‘주력’완주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적인 방문 건강관리 및 폭염 대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홀로 사는 노인 및 허약노인,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거나 안부전화 등을 통해 폭염피해 예방교육과 대상자별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를 폭염 해제시까지 추진한다.특히 폭염주의보 발생시 방문대상자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폭염대비 행동요령, 일사병 응급조치 요령 등 폭염 관련교육을 강화키로 했다.또한 혈압,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입주 가시화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기업들이 들어설 전망이다.시는 지난 8일 김생기 시장과 ㈜현대에너지 장희근 대표와 ㈜더블유제이 E&S 강우진 대표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입주에 따른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양해각서에 따르면 ㈜현대에너지와 ㈜더블유제이 E&S는 협약에 따라 각각 첨단과학산업단지에 25억원과 30억원 규모를 투자, 이전하기로 했다. ㈜현대에너지는 태양광 설비 제조 및 시공업체로 4천945㎡(1,495평)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 은파파출소(소장 장재혁)는 지난 8일 관내 귀금속 취급업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은파파출소는 CCTV 적정 설치 및 적외선 기능 작동여부, 금은방 외벽 견고성, 셔터설치, 경비업체 가입여부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했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설 보강을 적극 권고했다.장재혁 은파파출소장은 “최근 알루미늄 진열대 덮개를 활용해 절도사건이 예방된 사례가 많은 점을 감안해 업주들에게 적극 설치를 권하고 있다”며 “특히, 저녁시간 때 순찰차를 활용한 거점 근무로 혹시 모를 절도심리를 사전 차단
정읍서 입암파출소 이륜차 등 교통사고 사전예방 홍보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입암파출소는 지난 7일 국도1호선 입암면소재 갈재 정상 고갯길에서 오토바이 동호회원들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입암파출소에 따르면 국도1호선 갈재 정상 고갯길은 전국에서 오토바이 동호회원들이 줄지어 라이딩 등을 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평소에도 자주 찾아오고 있어 통행차량 및 통행인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항상 상존하고 있는 장소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입암파출소는 주말을 맞아 갈재 고갯길을 찾은 오토
군산자원봉사센터가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본 관광객들의 느낌을 표현한 그림을 모아 퍼즐형식의 벽화를 준비하고 있다.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공정여행을 독려하고 도시디자인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천사(1004)들의 아름다운 퍼즐 맞추기’라는 주제로 조각그림을 만들어 벽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오는 가을까지 모여진 관광객들의 소감이 적힌 1,004개(천사)의 조각그림은 근대유적지 인근 벽화그리기에 활용될 예정이다.지난 한달 동안 100여명의 가족단위 관광객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유적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군산해경과 구조전문가들이 손을 잡았다.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해양에서의 재난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수중수색과 구조를 위한 민․관 합동 수중수색 및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군산시 비응도 소재 한국해양소년단 해양훈련장에서 실시됐으며, 해양경찰과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소년단, ㈜시스테크 등에서 잠수사 등 27명이 참가했다.훈련은 이날 오후 1시께 비응항 앞 해상에서 소형 선박이 전복되면서 선체내 선원이 갇혀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해양경찰 122구조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이 추진하는 관내 우수 고등학생 대상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에서 학습 재능 나눔 자원봉사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은 최근 전북외고에서 군산지역 다문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랑하는 우리사이’라는 뜻의 ‘예그리나 봉사단’을 발족하고 멘토와 멘티가 첫 만남을 가졌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아카데미 멘토 고등학생 28명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참가한 다문화 초등학생 14명이 참석했으며, 멘티 1명과 멘토 2명이 한팀으로 결연을 맺고, 다양한 학습 봉사활동에
진안군과 전북대학교가 8일 ‘진안군-전북대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이날 이항로 군수와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6개 교류협력 분야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내용은 ▷진안군 소속 운동선수에 대한 전북대학교 특례입학 추진 ▷대학 내 로컬푸드 매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력 ▷진안군 중․고등학생에 대한 인문학 강좌 지원 추진 ▷진안 출신 전북대학교 재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 ▷말(馬)산업 육성 및 축산 발전에 관한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다.이날 진안군의 자치역량과 전북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데 열심히 배워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싶어요.”진안읍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염정씨(여.30)는 온라인 쇼핑몰 교육 삼매경에 빠져있다.최근 진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과 사이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정을 개설해 반응이 뜨겁다.이번 취·창업 교육 과정은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중국 등 8개국 이주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4일부터 11월 두 번째 주까지 27회 과정으로 진행된다.이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기본적인 파일관리부터 그림 다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