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퇴직연금 시장이 ‘활짝’ 열리고 있다.산업기반이 취약한 탓에 중소기업들의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극히 낮았으나, 최근 기업들의 인식이 조금씩 바뀌면서 가입업체가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는 지난 2월 퇴직연금 판매를 시작한 ‘전북은행 효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6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퇴직연금 사업을 개시한 후 두 달여 만에 총 238건에 34억 원의 퇴직연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퇴직연금 가입 절차나 혜택 등을 문의하는 기업체들이 갈수록 늘고 있어 앞으로 가입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북중소기업청은 7일 오후 2시 4층 대회의실에서 창업초기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일목정책장터’를 개최한다.일목정책장터에서는 성공경영을 위한 재무세무 및 노무관리 실무교육과 중소기업 전문가와의 애로상담은 물론 중소기업 관련 모든 정책정보를 얻을 수 있다.일목정책장터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북중기청을 방문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거나,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현장을 볼 수 있다.이번 정책장터는 크게 성공창업교육과 개별 기업별 1:1 상담코너로 구성됐다. 성공창업교육은 노
금융감독원이 자동차 정비업체와 부품업체를 함께 운영하면서 자동차 부품값을 허위·과다편취하는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한다. 6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자동차 부품값을 부풀리는 수법을 거액을 편취한 정비업체 등이 적발됨에 따라 수사기관과 함께 관련 단속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금감원은 또 자동차사고시 정비업체가 차량수리비를 부풀리는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운전자나 보험사직원은 ‘보험범죄신고센터*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외제차량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중고 또는 재생부품을 교
이마트 전주점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6일 이마트 전주점에 따르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효자동 온고을 둥이 기념동산에서 희망나눔봉사단 70 여명이 참석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 편백나무와 무궁화 나무 묘목 등 1100 그루를 공원에 식재했다. 이마트 문성후 점장은 “식목일 행사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시대에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 전주점은 친환경 정책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밝혔
시장경영진흥원이 ‘전통시장 명품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과 ‘녹색클린시장 및 점포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마케팅 지원사업은 5억원의 예산으로 전국 50개 유망점포와 2개 테마골목을 발굴하여 브랜드 개발, 마케팅 지원, 협업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전통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점포와 동일상품 취급점포가 10개 이상 밀집한 테마골목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상호?상표?로고 개발과 상표출원 및 등록을 지원하는 브랜드 개발, 체인사업 성공사례 현장방문의 협업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녹색클린시장 및 점포 육성 지
기아자동차가 수출 천만대 달성을 기념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6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한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이날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에는 90여 명의 전문 서비스 인력이 투입되며 ▲욕지도(4월 6일~7일) ▲위도 (21일~22일) ▲흑산도 등 전남 도서지역 (11일~5월 13일) ▲울릉도 (5월 16일~19일) 등이다.기아차를 보유한 도서지역 고객들은 ▲엔진, 변속기, 제동장치 등 차량점검 ▲와이
고물가가 계속되면서 혼수용품인 가구, 예물 등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어 예비부부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그러나 각종 혼수용품은 인상되는 반면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인해 임금 등 수입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설상가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6일 도내 가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가구 가격이 5~10% 인상됐다. 가격이 인상된 품목은 혼수용품으로 많이 구매하는 침대나 소파 등을 비롯해 주방 가구 등이다. 가구 가격의 인상 이유는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올랐기 때문. 더욱이 가격이 인상된 업체 뿐 아니라 가격을 아직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제철을 맞은 주꾸미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롯데백화점 전주점?〉醯8?국산 주꾸미를 2만5000원(1kg)에 판매하고 있다.주꾸미는 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꽉 들어찬 것은 특히 맛이 좋기 때문에 3~4월이 제철로 회나 볶음이나 전골로 조리해 먹는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주꾸미를 고를 때는 만져봐서 흐느적거리는 느낌이 없고 탄력이 느껴지며 색상이 선명한 것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았지만. 은행권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어려워지고 있다. 도내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전북은행을 비롯해 시중은행권도 채용계획을 세웠으나 그 인원이 극소수에 불과하고, 인턴이나 계약직 수준에 불과하다. 5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각각 20여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한 가운데 올해도 도내 각 대학에 추천공문을 보냈다. 전북은행은 공채가 아닌 도내 대학총장의 추천을 받아 3배수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전북은행은 공채를 실시한 경우 수도권 등 타지역 대학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영세자영업자의 경쟁력을 키우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자영업컨설팅 지원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도내 자영업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5일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경영개선 및 창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혁신을 제고하기 위한 ‘자영업컨설팅 지원사업’ 을 실시한다. ‘자영업컨설팅’은 민간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자영업자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업종전환 등 전반적인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근로자 5인 미만의 생활형 자영업자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도내 새마을금고가 지역서민들에게 가장 ‘따뜻한 햇살’을 비추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대출상품인 ‘햇살론’을 취급하는 상호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5일 새마을금고연합회 전북도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7월 말 ‘햇살론’ 대출을 실시한 이후 3월 31일까지 도내 실적은 총 2000여 건에 173억6000만원으로 전국 대비 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새마을금고의 대출실적은 시행 한 달째인 작년 8월말 기준 전국 총 대출실적(182억5000만원)의 2.4%(43억7000만원)에 그쳤다. 지난 8개월 동안 전국
자동차보험상품에 대한 환경마크 도입이 추진됨에 따라 보험회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보험회사는 기업이미지 개선과 함께 보험영업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5일 금융감독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자동차보험상품에 대한 환경마크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자동차보험상품에 대한 환경마크 도입추진은 우리나라 금융상품 중 처음있는 일이다. 그동안 금감원은 환경마크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자동차보험에 대한 환경마크 도입을 제안하는 한편 해외 사례, 국내 자동차보험의 친환경 요소 등 필요한 정보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텃밭 가꾸기’가 직원들에게 인기다.5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텃밭 가꾸기 행사는 팀별로 직원들이 직접 상추, 고추 오이 등 농작물을 심어 기르고 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자연 그대로 친환경작물을 식탁에서 직접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최근에 나무 가격이 많이 올라 식목일 행사에도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기사를 접한 적도 있었는데 텃밭가꾸기는 전 직원이 동참해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거름도 주
고물가에 대학생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고 있다. 알뜰 소비를 위해 저렴한 생활용품점을 선호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할인폭이 큰 제품을 구매한다. 5일 다이소 전북대점에 따르면 지난해에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20~30% 늘었다. 식품, 욕실, 주방 용품 등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찾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최소 1000원에서 5000원의 가격이 호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다이소 전북대점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대학생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며 “문구·생활
세이브존 전주코아점이 불법 시설물 개장에 이어 교통영향평가 조차 무시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더욱이 관계기관은 계속되는 불법 영업 지적에도 ‘영업에는 문제없다’, ‘관계없다’는 무책임한 대응으로 일관, 빈축을 사고 있다.5일 전주시에 따르면 세이브존이 구 코아백화점을 인수하면서 건물 일부의 용도 변경을 신고, 이를 접수할 때 주변 교통 환경에 대해 시정해야 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시에서 제시한 요구사항은 보행공간 재포장, 사업자 남서측 버스정류장 2개소 개선(신규 유개승강장 설치, 버스안내시스템 구축 설치), 사업자 서측
기아자동차가 4월 쏘울 구입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5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이달 쏘울을 구입한 고객들을 위해 전국 31개 콘도 할인 이용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쏘울 쏠~쏠~이벤트(Soul, Soul~Soul Event)’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31개 콘도ㆍ리조트ㆍ호텔을 회원 수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콘도 할인 이용권’을 증정한다. ‘콘도 할인 이용권’은 올해 6월 1일부터 1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5박 (주중 2박, 주말연휴 2박, 성수기 1박)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금융감독원과 전북은행이 도내 초·중·고교 11개를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해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지난 해부터 전북은행과 ‘청소년 금융교육 네트워크’를 이루고,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본격적인 금융교육을 개최한다. 올해 도내 대상학교는 전주서일초 등 초등학교 4개와 용북중 등 중학교 2개, 군산남고 등 고교 5개 등이다.금융교육 시범학교는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어린이·청소년에게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금감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 해부터 지방은행과 연계한 교육을 실시 중이다. 시
도내 취업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경기회복에 따른 기업의 채용 증가와 그동안 도내 취업박람회 참여를 꺼려했던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도가 민선 4기때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기업유치 노력과 일자리 창출 시책이 서서히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도와 잡코리아 전북지사는 최근 전주와 군산에 이어 익산을 끝으로 마무리된 ‘희망전북 2011그랜드 취업박람회’ 결과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 100여곳에 총 5,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80명의 취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밀가루 가격 인상 소식에 따라 도내 중소형 수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이 일제히 과자 값을 올리고 있다.도내 제과업계도 지난 달 ‘빵값’을 올린 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시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이어서 소비자들의 ‘빵·과자 사먹기’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대표적인 밀가루 제조업체인 동아원은 5일부터 강력분과 박력분 등 주요 밀가루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8.6% 인상한다.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 등도 줄줄이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제분업계 밀가루 가격 인상은 국제 거래 가격이 몇 달째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밀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화려한 꽃무늬와 체크무늬의 남성용 셔츠 등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4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올 봄 남성 패션 트랜드는 셔츠 및 난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봄 남성 패션 트렌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컬러는 바로 블루로 핑크, 오렌지, 그린 등 다양한 파스텔톤의 컬러가 남성 패션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고 인기 있는 아이템이 바로 셔츠다. 블루 컬러 자체가 스타일링 하기 수월하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아 같은 컬러의 데님팬츠와 캐주얼하게 코디하거나 정장팬츠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