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 평화지구대는 평화자율방범대 회원들과 함께 관내 공원 및 둘레길에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합동순찰은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해 범죄 동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인적이 드문 시간에 평화동 새터 공원 및 둘레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여럿이 동행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양일용 평화지구대장은 “범죄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을 만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 나용일 부회장과 자녀 나은옥씨가 16일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경노)를 찾아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100포대(27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나용일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 부회장은 “취약계층 장애인들이 충분한 영양 섭취와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게 돕겠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서 온정을 나눠드리겠다”고 말했다.박경노 전북지체장애인협회장은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주는 만큼 장애인 복지 발전에 더 세심한
TBN전북교통방송은 오는 22일부터 ‘2024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에 나선다.이번 프로그램 개편안은 ▲교통안전 ▲지역 상생 ▲ 사회적 가치 실현 ▲방송 공공성 강화 등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에 중점을 뒀다.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에 맞춰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라디오 여기는 ◯◯시.군입니다’ 현장방송을 월 2차례 제작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그 첫방송으로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전주 전라감영에서 전주시와 함께
"손님도 없고 매출도 급감하니 마치 코로나19 상황 때로 돌아간 것 같네요···."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두 달이 넘어가면서 병원 인근의 약국과 식당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평소 모여드는 환자들로 ‘대형병원 특수상권’을 누리던 전과는 달리 의료공백으로 인해 환자들의 발길이 줄면서 병원 주변 상권이 시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16일 오전 10시 30분께 찾은 전북대병원 주변 상권.예전 같았다면 환자와 보호자들로 북적했어야 할 거리 일대가 한산하고 조용해 적막만이 흘렀다.병원 주변에는 수많은 약국이 줄지어 있었
전주완산의용소방대연합회는 16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전주연탄은행 후원으로 의용소방대원 18명이 참여해 맛과 영양을 고려한 계란국, 짜장밥 등 반찬 5종을 직접 만들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또 어르신들 상대로 말동무가 돼주는 등 건강도 살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최영광 전주완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전주완산의용소방대가 적극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힘이 돼드리겠다”며
전주완산경찰서 서신지구대가 16일 관내 40여 개 여성 1인 운영업체 및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집중 방범순찰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여성 상대 강력범죄와 여성 1인 거주 원룸,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거침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신지구대는 이날 주거침입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도어락 비밀번호 수시 교체와 현관문 이중 잠금 걸쇠 부착 등을 홍보했다.한동현 서신지구대장은 “최대한의 경찰력을 투입해 주민들이 범죄로 인한 불안감 없이 평온한 일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시내버스 일부 노조가 17일 또다시 부분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16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이하 노조)는 전일여객·시민여객과의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파업을 예고했다.이 시간대 31개(전일 18개·시민 13개) 노선의 운행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운행 차질 노선은 평화동과 송천동, 삼천동, 여의동 지역의 △75 △79 △102 △103 △104 △110 △309 △401 △515 △535 △752 △820 △6001번 등이다.전주시는 불편예상지역에
전북지역에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도민들의 마스크 착용이 필히 요구된다.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17일과 18일은 도내 곳곳에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풍이 지속해서 부는 등 대기질이 좋지 않겠다.또 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19도 이상의 일교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17일 아침 최저기온은 5도~10도, 낮 최고기온은 20도~24도가 되겠다.18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10도, 낮 최고기온은 22도~25도로 예보됐다.
“막내딸을 찾을수 있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전북대학교 인근에서 지난 2006년 실종된 이윤희(당시 29세)씨의 행방이 묘연한 지 18년째. 80대 노부부가 18년 전 흔적없이 사라진 막내 딸을 찾기 위해 16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나섰다.실종된 이윤희씨의 아버지 이동세(87)씨와 어머니 송화자(84)씨는 "저희 딸이 사라진 지 올해로 18년째다”면서 “이제는 더 이상 딸을 기다릴 힘조차 없는 노인이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 하나로 이 자리에 섰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운을 뗐다.이날 노 부
전주 동부권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주시의회에 나왔다.온혜정(우아1·2동, 호성동) 의원은 16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0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동부권역은 체육시설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온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에는 건립 예정인 체육관을 포함해 총 7개의 국민체육센터가 존재한다. 서부권에는 혁신도시 라온체육관, 중심권에는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 남부권에는 한바탕국민체육센터와 오는 2027년 개관
전주시는 시민들이 복지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위기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이다. 원룸·다가구주택·단독주택 중 2가구 이상 거주 주택과 일반상가, 업무용 빌딩 등 임대하고 있는 건물에 부여되는 주소이다.시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건물 중 복지지원대상자가 거주하는 276곳을 상반기 상세주소 직권 부여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를 위한 현장 조사와 건물소유자 등 통보 및 의견수렴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부여
전주시가 대표축제인 ‘전주페스타’ 성공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준비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전주페스타의 핵심 주제인 ‘맛’의 요소를 강화한 주요 음식축제를 함께 준비할 시민참여 조직 ‘맛있는 축제 만들기 추진단’ 발대식을 전주시정연구원 회의실에서 가졌다.맛있는 축제 만들기 추진단은 새마을부녀회,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등 참여를 희망한 4개 봉사단 단체의 임원진으로 구성·운영된다.이들은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맛’을 주제로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2024’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식품기업을 지원한다.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총 5억900만원을 투입해 4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이뤄진 ‘농식품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농식품 가공업소 시설·장비 인프라 구축지원 ▲농식품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가공식품 상품화 및 인증지원 ▲농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 및 컨설팅 지원 등 4개 분야에 걸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사업별로는 △창업식품기업 지원사업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 △역량강화패키지 지
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마을회관 등에 취사 시설 등 공동급식시설을 구비하고 20인 이상 급식이 가능한 농촌마을이다.올해 지원마을은 삼천3동 하봉마을 등 7개 농촌마을로, 마을당 320만원의 범위에서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등 공동급식 비용이 지원된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식사 준비로 작업을 중단해야만 했던 농업인들이 영농
전주시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16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시민들이 대거 몰리며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옛 대한방직 부지를 협상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민간제안자가 협상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의거해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민간 제안자가 제시한 △470미터 높이 타워 △200실 규모 호텔 △백화점과 쇼핑몰 등 상업시설 △5
전주시가 16일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결과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8곳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감량대회는 전주시 전체 음식물쓰레기의 86%가 가정 또는 소형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 결과 ▲백우1차 ▲팔복코스타빌(이상 Ⅰ그룹) ▲백우동산2차 ▲송천1동 현대1차(이상 Ⅱ그룹) ▲남양반월타운 ▲한라비발디2단지(이상 Ⅲ그룹) ▲평화호반리젠시빌 ▲한옥마을서해그랑블(이상 Ⅳ그룹) 등 8개 공동주택이 선정됐다.시는 이날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6일 전주권 6개 청소년센터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솔내청소년센터, 덕진청소년센터, 완산청소년센터, 인후청소년센터, 전주청소년센터, 효자청소년센터 등 6곳이다.참여기관들은 청소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연계 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방안 모색,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관계자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효도 선물 등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홍삼,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매출액 규모가 큰 백화점·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내용은 ▲ 건강기능식품 위생관리 실태 ▲부당한 표시·광고 ▲ 영업신고증 비치 및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 소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공용윤리위원회는 의료기관윤리위원회 미설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용윤리위원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한 강의 ▲ 공용윤리위원회 운영 및 위탁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 입장을 존중해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연명의료결정법 제14조 제1항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및 이행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사장 최정웅)은 양지노인복지관을 찾아 진료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주병원 경영기획원장인 이재백 원장이 ‘노인성질환’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강조했다.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당 검사와 간단한 의료상담을 진행하고, 응급키트 세트와 건강검진 할인권 등을 제공했다.전주병원 이재백 원장은 “오늘의 강연이 어르신분들의 건강관리에 약소하게나마 도움이 되었길 희망한다”며 “전주병원은 다양한 외부활동은 통해 시민들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