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공유토지 소유자의 재산권행사가 한층 수월해졌다. 군은 공유토지의 경우 하나의 지번에 2인 이상 소유자가 등기돼 있어 개인별 재산권 행사에 걸림돌이 됨에 따라 오는 2015년 5월 22일까지 3년간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이번 특례법 시행을 통해 공유자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던 행정절차가 간소해져 개인별로 재산권 행사가 더욱 편리하게 됐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국토이용계획과 건축법에서 규정한 건폐율, 용적율, 분할제한 면적이 미달 돼 분할등기를 하지 못했던 토지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15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바우처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문화연구 창(전북지역 주관처)이 주최하고, 극단 사랑무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인당수 푸른물에 연꽃하나’ 마당극이 열려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임실군, 건축물 있는 공유토지 분할하세요!! -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2015년 5월까지 3년간 한시적 운영 -임실군은 공유토지 보유로 인한 소유권 행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오는 2015년 5월 23일까지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해 운영한다.그동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는 경우, 분할이 불가능했지만 특례법에서는 이러한 분할 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분할신청 대상은 건축물이 있는 공유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장수군이 품목별 자율적인 공동체 조직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군은 15일 오후 2시 전북대학교 백승우 교수를 초청해 평생학습센터에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기본법 해설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백승우 교수는 ‘현대사회와 협동조합의 이해’를 주제로 12월부터 시행되는 협동조합 기본법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 해외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기존 경제영역에서 협동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수군은 그동안 5·3프로젝트를 통해 협동조합의 형태의 작목별 소규모 공동체
순창군 회문산에서‘제1회 오선위기(五仙圍碁)배 바둑대회’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전북매일신문(대표 한평희)과 오선회(회장 양상화)에서 주최하고, 순창군바둑협회(회장 강대희)와 전라북도바둑협회(회장 김희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성인부와, 순창지역 동호인부, 학생부 등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이 신라말 강천사를 창건한 도선국사의 유산록(遊山錄)에 순창 회문산 중 오선위기(五仙圍碁, 다섯신선이 바둑을 두는 것)의 형상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어, 전국에 순창 회문산을 알리는
순창군 농특산물이 서울 종로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다. 순창읍과 종로1.2.3.4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서울 탑골공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 것. 자매결연은 15일 종로 1~4가동 주민센터에서 관계자.주민자치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한복)와 종로 1~4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희)간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촉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연 1회 이상 상호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자매
GM의 크루즈 신형 모델 군산 생산 공장 제외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한국GM 임원진들이 미국 GM 본사의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의견을 개진함에 따라 지역 경제의 위기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본보 15일자 8면) 한국GM은 15일 오전 부평 본사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군산, 부평, 보령, 창원 노조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호샤 사장은 “GM의 크루즈 신형 모델 군산 생산 공장 제외는 본사 차원에서 결정한 일이기 때문에 철회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산시의회 김성곤의원은 지난 14일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교육청을 찾아 박성일 부지사와 김승환 교육감을 만나 군산교육발전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박 부지사를 만나 지역의 균형발전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군산시 동부권에 건립예정인 시립도서관 건립사업비 중 7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5년 군산동부권 도서관이 건립되면 10개 지역 2만5000여세대 6만여명이 이용할 수 있어 주민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승환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의 가을 캠퍼스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대는 15일과 16일 양 일간 ‘자연과학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연과학대학 90개 학과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카드보드 보트 경주대회, 신재생에너지 및 화학 실험 체험, 하노이탑 쌓기, 건강 드림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같은 날 군산대 체육관에서는 이공계 학생들의 창의작품 활동 대회인 테크노엑스포 행사가 열렸으며, 공과대학 캡스톤 디자인 173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군산대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15일 군산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군산시청과 제38전투비행전대, 군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8대 대통령선거대비 대 테러 합동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야구경기를 관람후 귀가하는 시민들에게 백색가루를 투척하는 화학물질 테러상황을 가상해 실시됐으며, 유관기관별 임무와 각 개인별 임무숙지 등을 점검했다. 하태춘 서장은 “이번 대 테러 합동 실전 모의 훈련을 통해 관련부서별 현장 적응력을 점검하고 명확한 역할 분담 및 공조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김상무)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완공을 앞두고 공사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여름 가뭄과 잦은 태풍으로 다소 공사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후 변화에 따른 심각한 물 문제에 대처하고 수질․생태계 개선 및 레저문화공간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무진장지사에서 시행중인 황금 등 총 9개 지구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총사업비 1785억원을 투자해 2009년 11월 첫 삽을 뜬 후 오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고산파출소 김종승 경위와 강석환 경위 두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3,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11시경 고산읍 장날에 장을 보러온 동상읍 거주 주민 국모 (64세)씨는 딸이 납치됐으니 현금 3,000만원을 입금하라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당황한 국 씨는 마침 순찰중이던 고산파출소 경찰관에게 딸이 납치 당했으니 살려 달라는 요청을 했다.이에 고산파출소 김 경위와 강 경위 두 경찰관은 국 씨에게 고산 장날이라 교통이 혼잡하니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고 답변토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 14일 선거사범 즉응태세 확립을 위한 선거사범신고 접수처리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완주군 관내 모 식당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음식과 주류를 제공하고 대선 예비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하는 상황을 설정한 후 선거사범 신고 접수시 112지령실, 선거상황실, 파출소 등 해당 기능의 단계별 조치요령 숙지 여부 및 현장초동조치 내용을 점검키 위해 실시됐다.강황수 서장은 “제18대 대통령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지속적인 모의훈련으로 현장 초동조치 능력을 강화하고 불법 선거행위
완주군 이서면은 관내 휴경지(1,800㎡) 활용방안으로 추진된 바 있는 메주콩 재배가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으로 결실을 맺어 친환경 콩 수확작업이 한창이라고 15일 밝혔다.이서면에서는 2011년 면 특수시책사업으로 휴경지를 활용, 메주콩을 재배, 옛 방식을 재현해 전통메주와 간장, 청국장을 담궈 제2회 와일드푸드축제에 출시해 소비자의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이번 수확하는 메주콩은 내년에 열리는 제3회 와일드푸드축제를 위한 재료로 활용하게 된다. 박복애 부녀회장은 “황토에서 자란 우리콩으로 만든 간장과 된장, 청국장
군산시는 15일 수산자원의 회복과 지속적인 어업기반조성을 위해 개야도와 연도 등 군산 앞바다에 넙치종묘 57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넙치종묘 방류는 서해 EEZ(배타적경제수역) 골재채취 점사용교부금”이라고 밝히고 “추경예산으로 지원된 사업비 2억7,33만4000원 전액을 관내 어업인을 위한 수산자원증강사업에 사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넙치종묘방류 외에도 올해 상반기 말도해역에 넙치종묘 21만 마리를 비롯해 고군산 관리도해역에 조피볼락 21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올해 모두 1억750
지역 농산물을 먹거리 재료로 활용,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뷔페식으로 제공하는 정통 슬로우푸드 레스토랑 ‘새참수레’가 완주군 봉동읍에 문을 열었다.15일 완주군은 임정엽 군수, 민진암 한국인력개발원 호남본부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자 친화기업인 ‘(주)새참수레’ 개소식을 가졌다.새참수레는 보건복지부의 ‘고령자 친화형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특히 새참수레는 65세 이상 어르신 8명이 조리원으로 취업, 각종 밑반찬 및 가공 저장식품 등 전
고종시 곶감의 고장, 완주군 동상면에서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곶감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5일 동상초등학교(교장 이병희) 전교생 30명은 동상면 주민 김병수 씨 댁 감 건조장에서 수확한 500개의 감을 준비해 특산품인 곶감을 직접 깎고, 손질하는 동상곶감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직접 깍은 감들을 교실에 매달아 자연건조로 숙성된 곶감이 되면 직접 맛을 볼 계획이다.이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곶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동상곶감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더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
환경문제로 인근 주민들과 오랜 갈등을 빚어 왔던 완주군 상관면 신리 소재 ‘전일 콘크리트 공장 이전문제’가 극적 타결을 이뤘다.15일 완주군은 올 6월부터 소음, 분진 등 환경문제로 상관 어두마을 주민들이 집단민원을 제기한 전일콘크리트 공장 이전과 관련해 지난 14일 환경위생과 주재로 갈등조정회의를 개최, 4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벌인 결과, ‘2015년 말까지 공장 이전과 함께 현 공장을 폐쇄키로 극적 타결을 봤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합의는 도내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완주군 행정, 주민, 업주가 자체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3.1독립선언 민족대표 박준승선생 제례행사 열려임실군은 민족대표 33인중 한 분인 박준승 선생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례행사를 15일 청웅면 옥석리 박준승 선생 유허비 광장에서 가졌다. 박준승선생 기념사업회(대표 홍봉성)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례행사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이정태 부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유족,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열려 자암 박준승 선생의 독립운동에 대한 업적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며 숭고한 뜻을 기렸다.행사에 참여한 청웅면 옥석리 주민들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자기 자신의 안위보다 국가와 민족을
정읍시의회 제181회 2차 정례회 개회[사진=3.5매]정읍시 의회(의장 김승범)는 제181회 제2차 정례회를 1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김생기 시장의 201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오는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13년 예산안 및 제3회 추경안 심의, 조례안 심사 등 각종 주요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정읍의회는 16일 1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사 및 시정연설, 회기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