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뇌졸중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1층 강당에서 시민 건강강좌 및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뇌졸중이란’ 주제로 신경과 강현구 과장이 뇌졸중의 증상과 치료, 예방에 대한 강의에 이어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강당 앞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혈액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201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뇌졸중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뇌졸중 치료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임태영기자․
군산경찰서는 대포차를 이용해 금은방을 턴 20대 남성에게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최씨(23)는 지난 5월 5일 새벽 군산시 영화동의 한 금은방에서 대포차량으로 출입문을 부수고 귀금속 37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최씨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시는 제51주년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군산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군산시민의 장’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은 결과 모두 20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분야별 후보자 접수 내역을 살펴보면, 문화체육장 4명, 공익새마을장 8명, 산업근로장 2명, 애향장 3명, 교육장 2명, 효열장 1명으로 전 부문에 걸쳐 접수가 완료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예년보다 많은 후보자가 추천됐다”며 “군산시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군산 시민의 장 선정을 위해 현장 확인 등 모든 절차를
군산시의 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내흥동 거척마을이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산시내에서 금강하굿둑 방향으로 가는 도로 왼쪽에 위치한 내흥동 거척마을에는 연꽃이 만발한 마을 방죽인 거석제와 박, 여주, 색동 호박 등 다양한 덩굴식물들이 어우러진 마을 초입의 농로길 50m에 설치한 터널형 아치가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식 동장은 “여름 무더위에 지친 도시 주민들이 도심에서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거척마을을 방문해 거척제 주변의 산책길을 걸으며 시골의 정취를 느끼고, 덩굴 터널 아래에서 더위를 피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시간이 당초 매월 200시간에서 240시간으로 40시간 연장 시행된다. 군산시는 전라북도, 여성가족부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아이 돌봄 서비스의 지침 개정에 따라 전국가구 평균소득 70%이하인 저소득층 가구인 서비스유형 ‘???‘나’형 가구 가운데 시간제 돌봄 서비스를 연 480시간에서 연 720시간으로 지원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종일제 돌봄 서비스는 월 200시간에서 월240시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9월1일부터는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으로 4대 보험가입, 1년 이상 근무자 퇴직
연일 계속되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군산지역의 벌집제거 민원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에 따르면, 최근 장마와 무더위가 지속되며 1월부터 7월까지 110건이던 벌집제거 출동건수가 8월 1일부터 19일 현재까지 201건으로 크게 늘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4~6월 평년보다 높은 기온상승으로 벌의 개체수가 증가했고, 7월 이후 폭염과 습한 날씨가 지속돼 벌의 생육환경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김영태 대응구조과장은 “아직까지 벌집으로 인한 큰 피해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말벌 등은 독성이 강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경찰의 안전관리는 계속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지난 18일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과 부안군 관내 변산, 격포, 고사포 해수욕장, 충남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 등 5곳이 폐장했지만, 구조센터는 이달 25일까지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을지연습과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으로 인력이 부족해 폐장된 5곳의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요원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구조센터는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이들 5개 해수욕장과 이달 25일 폐장 예정인 부안군 위도, 모항, 상록 해수욕장과 고창군 구시포, 동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군산지부(지부장 백준)는 지난 18일 군산시 신시도 신치항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바다살리기 회원과 군산시수협(조합장 최광돈) 임직원, 군산시수협 여성어업인 협회원(협회장 오인숙), 관내어업인,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해 해안가 및 수중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석한 군산시수협 최광돈 조합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이 행사에만 그치지 않고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는 의미를 널리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준 지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환경
군산시보건소가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 수요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산시보건소는 올해부터 국가 주도형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지역특성과 건강문제, 주민수요에 초점을 두고 시행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분석하고 지속적인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산시보건소는 이에 따라 내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테스크 포스(T/F)팀을 구성, 그동안 수행해 온 사업의 분석과 지역특성, 인구구조를 고려해 생애주기별로 주민의 요구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기획, 시민의 건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가 올해에도 흰찰쌀보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 흰찰쌀보리를 군산특산농산물로 지속 육성한다. 흰찰쌀보리 명품화사업은 자체 채종포단지 40ha와 흰찰쌀보리 지리적 특산품화단지 40ha를 조성해 안정적인 우량종자를 공급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순도 높은 흰찰쌀보리를 생산하는 등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게 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10년에서 2012년까지 자체 채종포 단지와 지리적 특산품화단지를 조성하고 철저한 포장검사 및 종자검사로 흰찰쌀보리 품질의 향상에 기여하였다는 평가와 함께 농가들로부터도 큰 호
군산시립도서관이 19일부터 21일까지 하반기 독서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독서회는 오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되며, ‘Win-Win 영어독서회’, ‘꼬마파랑새 독서회’, ‘꾸러기파랑새 독서회’ 등 아동 및 주부 회원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 또는 시립도서관(063-454-5634)으로 문의하면 된다./군산=강경창기자.kang@
군산시가 읍․면․동 사회복지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위기 상황의 취약 계층 발굴․관리 등 민관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복지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16일 군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군산시 복지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입법예고 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복지위원의 각 정수는 읍․면․동별로 각 2인으로 하되, 주민등록인구 3만명 이상의 동 지역은 여건을 감안해 2인 이상으로 할 수 있다. 복지위원의 자격은 지역 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지난 6월 노후로 운항이 정지된 중형 경비함 271함을 대신해 300톤급 최신예 경비함이 군산 앞 바다에 배치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300톤급 최신예 경비함 322함이 건조 과정과 승조원 교육, 시운전을 모두 마치는 이달말 군산 앞바다에 배치된다고 16일 밝혔다. 신조 322함은 15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STX조선해양(주)에서 지난 2010년 9월 건조를 시작해 2년 11개월여만에 준공됐다. 총톤수 460톤의 신조 322함은 전장 58m, 전폭 8.5m, 흘수 2.3m 규모로 3648마력 엔진 4대와 워터제트 4기가 장착돼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와 OCI(주)군산공장(공장장 허관)는 지난 16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법질서 준수를 위한 노력과 교통안전의식 향상,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참여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동민 서장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는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라며 “안전한 교통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착한 운전마일리지제’는 운전자가 교통법규․무사고 준수서약서
연일 무더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면․동장들이 민생 챙기기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정훈 소룡동장은 최근 자생단체와 직원, 주민들과 함께 다중 집합장소와 경로당 등에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햇빛 차단용 그늘막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동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성근 나포면장은 지난 13일 나포리 신방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6개 경로당을 방문, 폭염 피해에 대한 예방 및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최 면장은
군산시가 8월 1일 현재 군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에게 주민세(균등분) 을 부과·고지했다. 이번에 부과되는 주민세는 11만 1907건으로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균등분 10만 2169건, 개인 사업주에게 부과되는 사업장분 6546건, 법인에게 부과되는 3192건으로 모두 9억 1700만 원을 부과했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다 이와 관련, 시는 주민세 고지서에 납세편의를 위해 과세물건, 가상계좌번호 등 납세자들이 자주 묻는 사항들을 고지서 전면에 배치하는 등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1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독도 우리의 소중한 영토’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통해 우리 민족 영토수호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청소년들의 바른 역사관 확립과 독도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자료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의 협조로 고지도에 나타난 독도의 역사관련 17점을 비롯해 독도의 역사와 수호 과정을 담은 사진자료 65점, 독도의 자연환경을 담은 자료 31점 등 100여 점의 전시 자료와 영상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근대역사와 독도에
흥남동 주민센터(동장 추현예)가 청사 이전 준비를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산시 월명로 377에 위치한 신축 청사는 지난 2008년 2월 소규모 동 통폐합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으로 추진됐다. 이곳은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최신설비와 다양한 주민 편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흥남동 주민센터는 주민치위원회와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취미교실, 체력단련실, 다목적 강당 등을 활용해 오는 10월 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추현예 동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적극적이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윤.사진)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최근 한반도 연근해에 출몰하고 있는 백상아리로부터 어업인과 해수욕객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연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군산대 산학협력단은 국내 상어전문가인 군산대 해양생물공학과 최윤 교수를 주축으로 한반도 연안의 상어류 분포현황을 파악하고, 종별 표본채집과 내용물조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올해 말까지 상어류 출현사를 정리할 예정이며, 해수부는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상어로부터 어업인을 보호하는 방안 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윤 단장은 “우리나라 해안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홍보 표어 공모전을 실시, 최종 5건의 표어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96건의 표어가 접수됐으며, 홍보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영예의 1위에는 간호팀 6서병동의 “먼저 살피겠습니다. 먼저 염려하겠습니다. 먼저 실천하겠습니다.”가 차지했으며, 2위는 간호팀 수술실의 “받으세요 명품진료 누리세요 평생건강”이 뽑혔다. 김영진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산의료원의 브랜드 이미지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전 직원 모두가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