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가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고자 강도 높은 경비함정 유류절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해경은 먼저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해상치안 정보교류를 통해 유류 소모가 많은 250톤급 이상 중대형 함정의 순항경비 비율을 축소하고 표류․거점 경비 비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 경비함정이 교대를 위해 출입항시 경제속력으로의 운항을 지양하고 중저속 운항으로 유류 소모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경비함정 안전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유류와 청수를 감량 적재하고, 비품이나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는 지난 8일 열린 제1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가력도-비안도 도선 운항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김경구 시의원 대표 발의한 성명서를 통해 옥도면 비안도 주민 199세대 465명의 주민들은 도선운항이 끊긴 지난 2002년부터 위험천만한 소형어선에 몸을 싣고 12년 째 목숨을 건 죽음의 운항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2007년에는 50대 주민 2명이 사망하는 등 도선 중단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앞으로도 유사 사고 발생 우려는 물론, 유류비 등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
전남 어선들의 군산 앞바다 주꾸미 어획과 관련해 군산시와 군산시 수협, 군산어촌계협의회가 관계기관을 찾아 강력한 단속과 어획 자제를 요청했다. (7일자 7면) 군산시와 군산시수협, 군산어촌계협의회 관계자 8명은 지난 7일 군산해경과 목포 서해어업관리단을 방문, 대형 전남 선적들의 무분별한 어획으로 인한 어장 황폐화를 주장하며 관계기관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부탁했다. 이들은 “17~20톤에 이르는 대형 전남 선적들이 군산 말도와 십이동파도, 연도 근해상 등에서 주꾸미 어획을 위해 근해자망 10여틀을 설치하는 등 어족 자원을 고갈시키고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 지난 8일 서장실에서 도로교통사고 감정사 자격증 취득한 교통사고 조사관 5명에 대해 교통사고 전무조사관 인증패 수여했다. 도로교통사고 감정사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할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도입된 공인자격증이다. 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조사계는 현장에서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고처리와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동아리를 조직해 도로교통사고 감정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으며, 사고조사계 황호일 경감, 이승기 경위, 이영섭 경사, 노영희 경사, 조남권 경장 등 모두 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등기되지 않은 시설 용지 법적 등기 등 자산관리 일제 조사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농업생산기방시설 용지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미등기 토지와 소유권 분쟁이 있는 토지에 대한 자산 소유권 확보를 하기 위해 농업생산 기반시설과 용지에 대해 일제 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지사는 농업생산기반시설용지 관리현황의 재정비 차원에서 별도의 현장실사 특별반을 구성, 군산지역 1만1654ha의 농업기반시설 용지와 수원공 155개소에 대한 공사 관리부지 내 국유 토지 및 개인 토지의 사용 목적과 소유
군산시가 규정을 무시하고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는 일부 대형공사장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섰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우선 11일부터 5월 3일까지 군산지역 13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등에 대해 강력 단속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산시는 건조한 날씨와 잦은 바람이 있는 봄철 기후특성을 감안해 주민생활 불편이 예상되는 주거지역과 도로변 인접 사업장, 아파트 등 대규모 공사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이 기간 동안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신고여부, EGI 휀스 및 분진망 등 억제시설 설치여부, 통행도로 살수
군산시가 상인회와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붐 조성에 나선다. 군산시는 새로운 사회경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협동조합 붐 조성을 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우선 오는 14일 오후 3시, 공설시장 내 여성교육장 대강당에서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단체, 협회, 상인회, 사회적기업 등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증진 및 저변을 확대하고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에게나 구체적인 협동조합 참여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최홍건 전 산업자원부 차관을 경영학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최홍건 석좌교수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석사와 한양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초대 중소기업청 차장, 특허청장, 산업자원부 차관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대통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방위산업 발전위원회 위원장, 동부그룹 회장을 역임했다. 호원대 관계자는 “최홍건 석좌교수는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으로 근무할 때에도 학생들을 위한 실용교육과 취업에 열정을 기울여 많은 후학들로부터 귀감이 됐다”며 “그의
군산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체비지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세 번째로 매각에 나선 체비지 146필지(공동주택용지 1필지, 근린생활용지 12필지, 상업용지 31필지, 단독주택용지 100필지, 준주거용지 2필지) 가운데 7필지(20억원)만 매각됐다. 관심을 모았던 공동주택용지 3-1블록(3만9470㎡)은 이번에도 응찰자가 없어 무산됐다. 이에 앞서 시는 미장지구 체비지 1차 매각에서 36필지(164억원), 2차에서는 9필지(33억원)을 매각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경제 불황으로 인한 투자심리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예인선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해상에서 선박사고로 인해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16건 가운데 절반인 8건이 예인선 사고로 나타났다. 또, 최근 3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2010년 3건, 2011년 4건 그리고 지난해 8건의 예인선 사고가 발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해경은 관내 등록 예인선 27척을 대상으로 예인선의 해양오염 발생사례와 해양오염사고 예방법, 관련법규 등을 중심으로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초소방시설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며, 오는 26일까지 이들 가구에게 소화기 40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989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산소방서는 홀로사는 노인과 거동 불편자에 대한 소방안전지킴이를 지정해 관리하고, 주택화재 예방점검 및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비상 상황
군산시는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전체 벼 재배 농가에게 권역별 토양에 맞는 맞춤형 비료와 못자리용 상토를 전량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44억원을 투입해 맞춤형비료 26만2540포대와 못자리용 상토는 27만5877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혜 농가는 7236농가에 달한다. 시는 그동안 맞춤형 비료와 못자리용 상토 지원을 통해 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0% 이상의 고품질쌀의 생산을 도왔다. 그 결과, 한국소비자단체와 농식품부가 전국의 187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전국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올해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로 구성된 18명의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행태 및 건강 위험요인 파악 후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 및 합병증 예방에 나섰다. 올해는 보건소 내 금연·절주·신체활동·구강보건 등 13개 통합건강증진사업 연계뿐 아니라 통합사례관리사업(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주민에게 좀 더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실시
군산시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유치가 예정 기업 중 미착공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기 투자를 독려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대책반을 꾸려 군산국가 산업단지 미착공 기업 32곳의 본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투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조기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할 방침이다. 또, 세계경제 위기에 따른 불안감 및 자금난으로 착공이 어려운 기업들에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를 통해 계약해지 및 부지를 환수, 새로운 업체가 조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
한국지엠 군산공장 임직원들이 3년째 사랑의 나눔 행사로 펼쳐지는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임직원들은 7일 전북적십자 혈핵원과 공동으로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날 군산공장을 시작으로 인천 부평, 경남 창원 등의 사업장에서 각각 헌혈행사를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 기간 동안 헌혈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모아 투병중인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이날 이번 캠페인을 위해 나눔 문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문창초등학교(교장 두을수)가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문창초는 최근 전주 용흥중학교에서 열린 ‘2012 창의경영학교 운영 우수학교 표창패 전달식’에서 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17개교에 수여됐으며, 문창초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창초는 지난해 처음으로 ‘사교육경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받아 전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창의경영학교 지정 이전 84.3%였던 학생들의 만족도는 96.3%까지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꿈나무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나무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건소를 방문해 구강건강관리, 개인위생관리, 흡연폐해, 영양개선 등 성장기에 필요한 보건교육과 더불어 보건소 역할 및 보건사업실과 분야별 업무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청각 교재를 이용한 보건교육과 보건소 내 시설 체험, 올바른 잇솔질법, 감염병 예방을 위한 1830 손씻기 체험, 영양·금연·
군산시가 군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체계적으로 답사해 관광자원을 바로 알리고 홍보할 수 있도록 군산관광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 군산관광 스탬프투어는 새만금 방조제 개통으로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관광명소를 효과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스탬프투어 장소로는 근대역사박물관·진포해양공원의 근대문화역사 탐방코스와 월명공원·은파호수공원·금강철새조망대의 관광코스, 임피향교·옥구향교·발산리 5층석탑의 역사문화 유적지, 새만금방조제 및 고군산군도, 오성산, 청암산 등의 12개소가 있다
군산시가 청소장비 자체수리를 통한 재활용으로 예산절감에 나섰다. 군산시는 내초동 군산시 폐기물매립장 내에 있는 직영 환경미화원 청소 차량 차고지에서 쓰레기 적재용 암롤 박스를 올해 들어 벌써 3대째 자체 수리하며 1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청소 업무 특성상 암롤 박스는 각종 폐기물 적재와 이송작업으로 부식이 잘되고 파손되기 쉬워, 그동안 폐기된 암롤 박스는 대부분 폐 고철로 매각 처리해 왔다. 하지만 폐기물매립장 김영성 작업반장을 중심으로 자격증 보유자 등 손 기술이 좋은 직영미화원들이 직접 차고지 내에 용접장비 등 단순 경정
군산시는 시민들이 지방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13년 지방세 무엇이 궁금하세요?’ 책자를 관내기업체와 세무사 및 공공기관에 발간·배포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가산세 제도의 개편, 경정청구기간의 정비 등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방세 관계법의 주요 개정내용과 법인을 위한 지방세 지원제도에 관한 내용을 더욱 보강해 기업의 세무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세 온라인 납부 등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납세 편의제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