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초소방시설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며, 오는 26일까지 이들 가구에게 소화기 40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989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산소방서는 홀로사는 노인과 거동 불편자에 대한 소방안전지킴이를 지정해 관리하고, 주택화재 예방점검 및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비상 상황
군산시는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전체 벼 재배 농가에게 권역별 토양에 맞는 맞춤형 비료와 못자리용 상토를 전량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44억원을 투입해 맞춤형비료 26만2540포대와 못자리용 상토는 27만5877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혜 농가는 7236농가에 달한다. 시는 그동안 맞춤형 비료와 못자리용 상토 지원을 통해 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0% 이상의 고품질쌀의 생산을 도왔다. 그 결과, 한국소비자단체와 농식품부가 전국의 187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전국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올해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로 구성된 18명의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행태 및 건강 위험요인 파악 후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 및 합병증 예방에 나섰다. 올해는 보건소 내 금연·절주·신체활동·구강보건 등 13개 통합건강증진사업 연계뿐 아니라 통합사례관리사업(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주민에게 좀 더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실시
군산시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유치가 예정 기업 중 미착공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기 투자를 독려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대책반을 꾸려 군산국가 산업단지 미착공 기업 32곳의 본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투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조기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할 방침이다. 또, 세계경제 위기에 따른 불안감 및 자금난으로 착공이 어려운 기업들에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를 통해 계약해지 및 부지를 환수, 새로운 업체가 조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
한국지엠 군산공장 임직원들이 3년째 사랑의 나눔 행사로 펼쳐지는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임직원들은 7일 전북적십자 혈핵원과 공동으로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날 군산공장을 시작으로 인천 부평, 경남 창원 등의 사업장에서 각각 헌혈행사를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 기간 동안 헌혈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모아 투병중인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이날 이번 캠페인을 위해 나눔 문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문창초등학교(교장 두을수)가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문창초는 최근 전주 용흥중학교에서 열린 ‘2012 창의경영학교 운영 우수학교 표창패 전달식’에서 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17개교에 수여됐으며, 문창초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창초는 지난해 처음으로 ‘사교육경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받아 전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창의경영학교 지정 이전 84.3%였던 학생들의 만족도는 96.3%까지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꿈나무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나무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건소를 방문해 구강건강관리, 개인위생관리, 흡연폐해, 영양개선 등 성장기에 필요한 보건교육과 더불어 보건소 역할 및 보건사업실과 분야별 업무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청각 교재를 이용한 보건교육과 보건소 내 시설 체험, 올바른 잇솔질법, 감염병 예방을 위한 1830 손씻기 체험, 영양·금연·
군산시가 군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체계적으로 답사해 관광자원을 바로 알리고 홍보할 수 있도록 군산관광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 군산관광 스탬프투어는 새만금 방조제 개통으로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관광명소를 효과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스탬프투어 장소로는 근대역사박물관·진포해양공원의 근대문화역사 탐방코스와 월명공원·은파호수공원·금강철새조망대의 관광코스, 임피향교·옥구향교·발산리 5층석탑의 역사문화 유적지, 새만금방조제 및 고군산군도, 오성산, 청암산 등의 12개소가 있다
군산시가 청소장비 자체수리를 통한 재활용으로 예산절감에 나섰다. 군산시는 내초동 군산시 폐기물매립장 내에 있는 직영 환경미화원 청소 차량 차고지에서 쓰레기 적재용 암롤 박스를 올해 들어 벌써 3대째 자체 수리하며 1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청소 업무 특성상 암롤 박스는 각종 폐기물 적재와 이송작업으로 부식이 잘되고 파손되기 쉬워, 그동안 폐기된 암롤 박스는 대부분 폐 고철로 매각 처리해 왔다. 하지만 폐기물매립장 김영성 작업반장을 중심으로 자격증 보유자 등 손 기술이 좋은 직영미화원들이 직접 차고지 내에 용접장비 등 단순 경정
군산시는 시민들이 지방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13년 지방세 무엇이 궁금하세요?’ 책자를 관내기업체와 세무사 및 공공기관에 발간·배포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가산세 제도의 개편, 경정청구기간의 정비 등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방세 관계법의 주요 개정내용과 법인을 위한 지방세 지원제도에 관한 내용을 더욱 보강해 기업의 세무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세 온라인 납부 등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납세 편의제도와
평소 자신을 괴롭히고 폭행을 가한데 앙심을 품어 상대방에게 칼을 휘두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이씨(71)는 지난 5일 오후 4시20분께 소룡동 소재 국제여객선 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여객선 승선문제로 다투던 피해자 김모(63)씨를 자신의 가방속에 보관하던 과도를 꺼내 복부와 이마를 한차례씩 찌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 이씨는 군산과 석도를 오가는 소상공인으로 같은 직업을 가진 김씨가 평소 자신을 괴롭히고 폭행을 가하는 등 원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를 살인미
“해마다 군산 앞바다까지 올라와 주꾸미를 싹쓸이하는 전남 어선 때문에 우리 어민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군산 앞바다에 형성된 주꾸미 어장 조업과 관련해 군산어민들이 전남 어선들의 무분별한 조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군산 어촌계협의회(회장 신동환)는 최근 전남 신안군 선적 근해자망 어선 10여척(17~20톤)이 군산 말도와 십이동파도, 연도 근해상 등에서 주꾸미 어획을 위해 근해자망(닻 자망)어구 10여틀을 설치하는 등 어족 자원을 고갈시키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전남 어선이 설치한 근해자망 어구는 폭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부당 이득을 목적으로 수산물을 불법가공하거나 인체 유해한 화학약품을 첨가해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3월과 4월 2개월 동안 특별 단속활동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해외서 들여오는 해삼과 참소라 등을 양잿물에 담가 무게를 늘려 전국 음식점에 판매한 업자가 붙잡힌 데 이어, 값싼 원양산 흑조기 51톤을 제수용 굴비로 둔갑시켜 시중에 판매하는 등 유해 수산물이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등 불법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 군산해경은 이 같은 수산물 불법 가공․유통의 음성적 행위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군산소방서 지곡 119안전센터(센터장 소재광)는 6일 나운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출동로확보 및 진입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재 시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을 위한 대책마련, 자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관계자의 소방시설 활용법 숙지, 각종 소방안전대책 추진 시 관계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공동주택 및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사례를 통한 소방안전교육과 응급환자 발생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아파트
군산시 산림조합(조합장 고석빈)은 이달부터 4월 6일까지 미장동 소재 저온 저장고에서 나무판매 시장을 개설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판매 수종은 유실수, 조경수, 산림용 묘목, 조경용 비료 등 총 50여종으로써 도내 산림 조합원이 생산한 나무를 직접 구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시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나무판매 시장에서는 전문 임업 기술 지원도원을 상주시켜 시민들에게 나무 선택 및 올바른 식수 방법, 재배 요령 등에 대해서도 상담 지도할 방침이다. 고석빈 조합장은 “나무 심기를 권장하고 우리시 푸른 숲 가꾸기에 조금이나마 보
뛰는 놈위에 나는 놈? 보이스 피싱이 무한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각종 금융사기 수법이 진화하면서 이에 따른 피해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금융권 및 통신사에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해도 피해는 급증하고 있다. 스미싱(smishing)사기 피해가 급증하고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스미싱(smishing)의 사전적 의미는 문자메세지(sms)와 피싱의 합성어로 최근 유행하는 신종 휴대전화 소액결제 사기로 외식상품 쿠폰을 가장해 특정 URL이 포함된 문자메세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 이를 무심코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
군산시 나운동의 옛 보건소를 리모델링한 늘푸른도서관이 6일 개관한다. 총 28억원이 투입된 늘푸른도서관은 연면적 2338㎡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3만854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늘푸른도서관 1층에는 7세 이하 유아들의 공간인 유아자료실과 장남감 놀이방이, 2층에는 초등학생들이 독서와 학교수업자료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아동자료실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 및 문화교실이 마련됐다. 또, 3층에는 중‧고등학생 및 성인들이 독서와 자기계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반자료실이 들어섰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군산세계철새축제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반면 이 축제는 군산지역의 생태문화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군산시가 지난 2월 한 달 동안 군산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 밝혀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군산세계철새축제는 군산시의 생태문화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에 있으며, 특히 향후 철새축제 추진 시 철새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하게 진행되지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축제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최근 흉부외과 전문 진료과를 군산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흉부외과는 차병기 과장이 진료에 나서며, 폐를 비롯해 늑막, 식도, 기관, 종격동질환, 흉벽기형, 다한증, 흉부손상 질환 등을 다루게 된다. 김영진 원장은 “진료 전문화를 통해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시가 4억9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4개월 동안 이뤄진다. 군산시는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오는 6월28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자 75명이 참여하게 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과 금강자전거길 쉼터 조성사업, 진포해양테마공원 폐철로 주변 정비 및 생태체험공간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에 이르고 있다. 군산시는 이후 사업장별로 지도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교육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