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시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나선 정치신인 6명이 정책선거를 통해 민심을 얻어 당선되도록 노력하겠다며 7대 공동공약을 내걸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공동공약을 내건 예비후보는 가선거구(중앙·풍남·노송동) 김윤철·나선거구(완산·중화산동) 김흥철·라선거구(평화2동) 이도영·아선거구(효자4동) 채영병·차선거구(인후1·2동) 허헌회·하선거구(팔복·조촌·동산·송천2동) 송정훈 등이다.
이들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신인으로서 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가장 깨끗한 선거로 민심을 얻겠다” 면서 “지역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공동공약을 만들어 실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공동공약은 그동안 끈임 없이 문제 제기가 돼 왔으나 실제 이뤄지지 않은 것들로 향후 공동으로 풀어나갈 사항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제시한 공약은 △전주시유통상생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대형마트의 상생협약의 구체적인 명문화 △지역명소화사업 추진 △지역문화거점 조성 △장애인 저상버스 및 전동 휄체어 충전소 확대 △단독주택 밀집지역 경로당 지원 강화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 등이다.
이들은 이를 통해 중소상인·자영업자를 살리고 구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균형과 품격 있는 진정한 문화도시 전주 건설, 소외계층의 돌봄 확대 등으로 ‘희망의 전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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