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망성면 한 양계농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소강상태에 있지만 전남 영암에서부터 AI가 북상 조짐을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이 초비상 상태다.또한 구제역은 충남 보령 등 충청권까지 확산돼 비발생지역인 전북도 사실상 영향권에 속해 있는 등 이른바 가축질병 ‘샌드위??신세에 놓여 있다.전북도 등에 따르면 최근 전남 영암의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데 이어 구례와 나주, 함평, 장성 등에서도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는 등 확산되고 있다.도는 이에 따라 남원에 방역초소 5곳을 설치, 운영과 전남지역 가금류 반입 자제 조치
충남 당진의 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된 가운데 신고농가의 돼지가 도내에 반입된 것으로 확인돼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전북도는 5일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된 충남 당진군 합덕읍의 한 농가의 돼지가 최근 진안 마령면과 김제 용지면 각각 1개 농가씩 2개 농가에 반입됐다고 밝혔다.마령 A농가는 지난 1일 당진의 의심축 신고농가에서 707두의 돼지를 구입, 반입했으며 용지 B농가의 경우 지난해 12월 23일에 350두를 구입했다는 것.도는 6일 당진 농가의 의심축의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예방적 차원에서 A와 B농가
전북도는 지난 17일 군산의료원 수탁기관 선정심시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2013년까지 제5기 수탁기관으로 학교법인 원광학원을 선정했다.이번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는 원광학원만이 응모했으며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수탁기관 적격 여부를 심시했다. 그 결과 원광학원은 군산의료원을 향후 3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도는 이에 따라 이달 중 위탁운영 선정 공고 내용과 원광학원의 제안내용을 토대로 위·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최준일기자·ghks
정부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역방문의 해 2012년 사업 대상에 전북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2년, 2013년 지방방문의 해’사업 공모 결과, 전북이 ‘2012년 방문의 해’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도는 2012년에 전북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를 굳히는 해로 만들기 위해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12 전북방문의 해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구상 중인 주요사업은 ‘2012 가보자 전북’을 슬로건으로 지역성과 상징성을 최대한 활용한
백두대간 최남단인 지리산이 천연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 추진된다.14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기본·실시계획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남원 운봉읍 공안리 일원 21만㎡ 부지를 활용해 국비 200억원 등 총 400억원을 들여 백두대간 자연환경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및 홍보거점을 확보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증진,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함양, 다양한 계층의 생태체험·교육, 휴양서비스 등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세부적으로 백두대
전북도가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책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지만 말 뿐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도내 신종플루 환자 발생 현황 파악은 물론 질병바이러스 검사 전문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과도 이렇다 할 역할분담과 자료공유 등 준비작업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도는 지난 13일 경북 포항과 광주, 대전, 대구에서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편성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도내 19개 거점병원에 격리치료 300병상에서 중증환자 치료입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거점약국 9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발족 추진된다.전북도는 내년 1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발족을 앞두고 14일 산·학·연·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설립준비위원회가 출범한다고 밝혔다.설립준비위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주관 하에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정관 및 제규정, 직원채용, 사무실 위치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게 된다.이를 통해 발족되는 지원센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식품산업 집적에 대한 정책개발과 연구, 전문산업단지의 조성·관리, 참여기업 및 기관에
전북을 대표하는 제2기 Buy전북상품으로 48개가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전북도는 내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육성·운영될 제2기 Buy전북상품 선정을 위해 146개 우수상품이 접수,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48개 상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선정과정에서 절반이 넘는 79개 상품이 서류심사에서 탈락했고 현지심사에서도 19개 상품이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1기 상품 98개 중 13개만이 생존할 만큼 Buy전북 인증마크의 가치가 한층 강화됐다.이는 강화된 선정기준에 따른 것이며 선정분야를 종전 9개에서
상류지역에 급격히 늘어난 가축사육과 비점오염원으로 인한 광역상수원인 용담호의 수질오염 우려가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수질관리강화 대책이 추진된다.특히 호소 내 비점오염원 방지를 위한 저감시설 설치를 비롯한 단계별 수질관리를 실시한 뒤 실효성이 없을 경우 상수원보호구역 지정도 피할 수 없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북도는 지난 9월말 2005년과 2006년 이후 4년 만에 용담호의 조류주의보 발령에 따라 ‘수질관리강화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당시 조류 발생에 대한 주원인을 찾아 차단하기 위해 상류지역 가축농가에 대한 점검활동 등
음식관광 선진화를 위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컨퍼런스에서 전북을 본향으로 한 한식의 경쟁력 강화로 관광상품화해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9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는 OECD 관광위원회 관계자와 회원국대표, 국내외 학계, 음식관광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의 세계화 및 음식관광 선진화’를 위한 컨퍼런스가 열렸다.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한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음식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춰 세계 음식 트랜드와 시장 분석을 통한 타깃설정 및 홍보전략 구축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한식사업의 기반구축, 한식매니아 만들기,
전북도는 음식물쓰레기 저감을 위한 관리정책을 사후관리에서 우선 발생억제로 전환, 오는 2012년까지 종량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9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및 발생억제 시책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일선 시·군에 맞춤형 대책 수립·추진과 관련 조례 조기 개정 등을 요청했다.시·군별로 환경, 위생, 농림부서간 합동TF팀을 구성, 맞춤형대책 수립·수립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은 환경부 관계기관과 회의 후 최종 확정하게 된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다량배출업소의 관리강화, 종량제시행 등을 포함한
익산의 만경강지역 철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가운데 관리지역 내 가금류 사육농가에서 아직까지 의심징후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는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과 관련, 긴급 차단방역조치를 취하고 유입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이 가운데 AI 항원 검출지역 중심의 반경 10Km 이내 가금류 사육농가 208농가(313만9000수)에 대한 전화예찰 실시 결과, 의심징후가 발견되지 않았고 특히 오리사육 7농가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혈청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잠복기와 철새에게서 AI 항원이
정부가 연안해역 용도를 지정해 관리하는 ‘신연안관리제’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북지역 연안에 대한 효율적이고 균형 있는 관리방안 마련 등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자연해안관리목표제와 연안용도해역제 등 신연안관리제도 도입을 주 골자로 ‘연안관리법’을 전부 개정했다. 그동안 수많은 개별법으로 관리해 오던 연안지역에 대해 이용과 보전에 관한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제도적 장치의 일환이다. 특히 연안해역의 장래 이용과 특수, 보전, 관리연안해역 등 4개의 용도해역으로 지정, 새로운 연안해역 질서를
전북도는 겨울을 맞아 보조난방제품 구입 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올 들어 지난달 말 현재 총 18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유형별로 제품하자가 10건으로 가장 많고 제품사용 후 전기료 과다 발생 및 청약철회 요청이 각 2건, 허위·과장 광고, 홈쇼핑 주문 후 물품 미배송, A/S요청 후 업체와 연락 두절 등이다.도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아랫목을 대신해 주는 전기매트, 전기스토브, 전기팬히터 등 보조난방기구 구입시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확인하고 계약서 작성 시 중요
전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년도 ‘이달의 어촌’에 군산 옥도면 말도리의 ‘샘끄미마을(9월)’과 고창 상하면 자룡리 ‘구시포마을(4월)’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농식품부의 홈페이지와 바다여행 홈페이지에 선정된 마을이 게시되고 매월 홍보포스터 5000부 제작·배포, 언론사 홍보 등이 지원된다.한편 도내 이달의 어촌마을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군산 선유도마을과 고창 하전·만돌마을, 부안 위도·격포·모항·곰소 등 총 7개마을이 선정돼 소개됐다./최준일기자·ghksrhd@
전북도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결식아동·노인과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모든 단체에게 정부쌀을 85%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의 일환이며 가격은 20Kg기준 3만8650원 수준의 정부쌀을 85% 할인된 6250원에 공급하게 된다.대상은 결식아동 단체급식소와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노숙자 쉼터 등으로 시·군 읍·면·동에 신청하면 신청한 물량을 20일 이후 공급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도 친환경유통과(280-4567) 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최준일기
- 상시방역에 따른 철새 포획검사중 1마리 양성(H5N1)...반경 10Km이내 가금류 사육농가 30일간 관리지역 지정도내지역으로 날아온 철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차단방역에 나섰다.전북도는 지난달 29일 익산 춘포면 만경강 지역에서 포획한 청둥오리의 항원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지난 2008년 이후 ‘AI 상시예찰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검사를 위해 포획한 30수 중 1수에서 H5N1이 검출됐다.도는 이에
임실에 새둥지를 트는 일진그룹이 국내 최초로 심리스파이프(Seamless Pipe) 국산화에 나선다.심리스파이프는 열간가공에 의해 제조되는 이음매 없는 강관으로 용접에 의해 발생되는 각종 결함에 안전하며 자동차, 중장비, 발전, 에너지플랜트, 조선 등 주요 산업에서 고온, 고압의 유체 흐름을 견뎌야 하는 배관라인 필수소재다.일진그룹의 정밀인발강관 전문기업 일진제강은 오는 2012년까지 연간 50만톤 생산규모의 압연방식 탄소강 및 합금강 심리스파이프 일관제조라인에 3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올해 심리스파이프의 세계시장 규모는 380
전북도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수출전략형 미래그린상용차부품(FGCV) 연구개발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도는 그동안 준비해 온 대형국책사업인 ‘수출전략형 FGCV 연구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올 하반기 예타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오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총 3900억원을 투자해 동북아 거점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국가정책사업이다. 사업내용은 미래그린 상용차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과 연구센터 및 복합주행성능 실증기반 구축 등이다.기재부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