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발족 추진된다.
전북도는 내년 1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발족을 앞두고 14일 산·학·연·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설립준비위원회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설립준비위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주관 하에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정관 및 제규정, 직원채용, 사무실 위치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발족되는 지원센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식품산업 집적에 대한 정책개발과 연구, 전문산업단지의 조성·관리, 참여기업 및 기관에 대한 지원, 촉진사업, 대외협력 및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센터는 우선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식품클러스터 조성단계에 맞춰 기반조성기인 1단계는 13명으로 출범하며 2단계 발전기, 3단계 성숙기로 확대 개편,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설립준비위를 통한 지원센터 발족과 함께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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