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수 자리를 높고 3명의 후보들이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현 군수인 민주당 장재영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장 후보는 55.4%의 높은 지지율로 2위인 무소속 김상두 후보(17.7%)를 37.7%p 차이로 크게 따돌렸으며 무소속 송만섭 후보의 경우 2.9%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특히 장 후보는 장수읍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40~80%대 지지율을 보였고 전체 연령대의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성(46.4%) 보다는 남성(64.5%)들의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김 후보는 남성(15.9%) 보다 여성(19.4%)들로부터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지역별로 일부 면지역에 지지율이 편중돼 있다.
장 후보의 압도적인 지지율은 군수 2선을 지내며 지역 내에 뿌리 깊게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는데다 현직 군수라는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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