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술애로 지원사업이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올해 6월말 현재 38개 기업의 기술애로해결을 위해 7억3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108건의 기술애로 지원을 통해 720억원의 매출증대와 307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감안, 500억원 매출증대와 150여명의 고용효과를 도는 기대하고 있다.
실례로 전주 팔복동에 위치한 해피상사는 오가닉 코튼 등 환경친화적 기능성 복합소재개발 과정에서 의류 신제품 개발지원을 받아 올해 2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애로지원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에 지원 요청시 기업현장을 방문해 최적의 지원방안을 설계하고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 등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32개 대학과 연구기관 R&D(연구개발)사업단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활동 중이다.
한편 기술애로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안내가 가능하며 기업지원단 성과학산팀(219-2131, 2134)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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