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공단지협의회는 4일 코아리베라에서 김완주 지사와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송재열 회장,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유지필 청장, 시·군 취업설계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창출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협의회가 구인요청 회원사를 중심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200여명의 구인신청을 받고 당초 실시키로 했던 회원사 워크숍 행사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현 차원에서 확대, 마련됐다. 특히 구인기업의 대상자는 생산직종이 주류를 이루며 주부인력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에서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손을 잡고 추진키로 했다.
선포식에 이어 방송인 장미화씨가 ‘스트레스 관리 웃음 사용설명서’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회원업체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일자리 창출 유공 기업으로는 군산성산농공단지 ‘아주실업’과 ‘에스비씨’, 부안농공단지 ‘(주)티엘론’, 정읍북면농공단지 ‘(주)보림가구’ 군산서수농공단지 ‘이리마이크로화이바’ 등이다.
/최준일기자·ghksr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