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도내 6개 시장이 참가해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전북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부산 BEXCO에서열리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전시 홍보관에 5개 시장, 먹거리장터에 1개 시장 등 6개 시장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6개 시·도에서 추천한 시장들이 참여하며 시장의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와 문화·관광형 시장의 미래상 및 다문화 사회를 반영한 국제관 전시 등 ‘젼화하는 시장상인, 진화하는 시장문화’를 주제로 펼쳐진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전통시장으로 군산 신영시장과 익산 매일시장, 정읍제1시장, 남원공설시장, 무주 반딧불시장 등 5개 시장은 전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고 전주 남부시장의 경우 옛 가마솥에서 직접 튀겨 만든 통닭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먹거리장터를 참가한다.
또한 8일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도청 민생경제과 차재호씨와 군산 명산시장 복태만 상인회장 등 5명이 각각 국무총리상과 지식경제부장관상,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중 홍보관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특산품뿐만이 아니라 전북의 문화 관광자원과 경제와 산업, 관광을 아우르면서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비상할 청정생태환경의 새만금도 적극 홍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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