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맞춤형 비료 공급 추진 평가에서 완주군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맞춤형 비료 사용 점유비와 교육 및 홍보 실적, 토양 검정 실적 및 검정결과 활용도, 맞춤형 비료 조기 정착을 위한 기관의 참여의지 등이다.
또한 군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지역농협에 대한 평가에서는 익산 성당농협이 우수농협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관 표창은 오는 9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리는 제11회 흙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맞춤형 비료의 조기 정착과 공급확대로 친환경 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유기질비료 21만7000톤 공급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지난달 25일 현재 목표량의 85%에 해당하는 19만5000톤을 농가에 공급하는 등 20만톤 공급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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