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용정~용진 내년예산 반영 절실

전주국도대체우회도로 18.2km 가운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용정~용진'에 대한 내년도 예산반영이 절실하다.
특히 전주국도대체 '용정~용진' 11.2km에 이어질 '용진~우아' 7km 착공도 시급해 중앙에 요청한 올해 예산 400억원이 전액 반영돼 폭주하는 전주동부권 교통난을 완화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익산국토청(청장 김일평)은 국도1호와 국도17호 및 국도27호 등을 전주외곽에서 연결하는 전주서부국도대체 '상관~구이~이서~용정~춘포' 34km를 1998년 착공해 올해말 준공계획으로 '용정~춘포' 잔여구간 5.3km 마무리 공정을 진행중이다.
익산청은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완주군 용진면 용흥리까지 '용정~용진' 11.2km 전주북부국도대체도로를 2411억여원을 들여 2005년 착공해 2013년 준공 예정으로 지난해까지 962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 보상비 20억원을 포함해 220억원을 배정했다.
'용정~용진' 내년예산도 공사비만 200억원 가량 배정될 것으로 알려져 2013년 준공에 차질이 우려될 뿐 아니라 전주시 예산부족으로 보상이 터덕거려 중앙에 요청한 290억원 전액이 반영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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