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홍낙표 군수, 공무원들의 기강확립 주문
홍낙표 무주군수는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를 통해 최근의 국내정서를 감안한 공무원들의 강력한 기강확립을 주문했다.
홍 군수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국내의 사건사고 등을 보면 공무원들이 더욱 긴장감을 놓쳐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연말이라 자칫 해이해질 수도 있는 마음들을 잡고 공무원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자신의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쟁력없는 지자체는 이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자연환경을 비롯한 농·특산물과 환경 등 무주만이 가능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키우는 노력으로 제대로 된 지역경쟁력이 우리 무주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라고 지시했다.
이어 홍 군수는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축산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가죽질병 현장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교육,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해 남북관계가 긴장 국면에 있는 만큼 만약의 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민방위 대피시설을 비롯한 각종 장비, 인력들에 대한 점검과 보완에 철저를 기해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