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영유아 보육료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도는 올해부터 영유아 보육료 지원대상을 소득하위 50%에서 70%까지 확대하며,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해서는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무상지원키로 했다.
 또 맞벌이 가구에 대해서도 지난해에는 부부 중 소득이 낮은 한명에 대해서만 25% 차감했지만 올해부터는 부부합산 소득의 25%를 차감해 지원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총 268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4만6500명이 무상보육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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