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설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체계를 운영한다.
 도는 설 연휴기간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당직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기관,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등 총 1,258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비상근무체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돼, 진료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보건기관 등을 지정(2일 514, 3일 206, 4일 274, 5일 885, 6일 217)해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는 국번없이 1339로 전화하면 24시간 진료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약국의 경우 연휴기간 중 874개소가 당번제로 운영되며 휴무약국은 인근 판매약국의 안내문을 게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도 및 각 시군 보건소에서도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해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와 불편사항을 신고 받아 조치할 계획이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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