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차원

20일 전주시 중앙시장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는 시장상인 등 10명의 아줌마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날은 전북도와 전주시가 후원하고 전주중앙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제6회 전주중앙시장 아줌마 패션쇼와 전통시장 와글와글 가요제가 열렸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장 이용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대형할인마트와는 차별화된 전통시장의 장점을 맘껏 소개했다.
 특히 와글와글 가요제에는 설운도와 박진도 등 초청가수들이 참여해 흥을 북돋았으며 자전거와 전자렌지,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도 전달했다.  
 한편 이같은 전통시장 문화행사는 시군과 시장 상인회가 주축이 돼 도내 73개 전통시장에서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와글와글시장이 좋아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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