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는 도내 학교급식시설을 비롯한 급식시설 28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북도가 지난 8월 29일에서 9월 9일까지 시․군 학교급식시설,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공급업소, 도시락제조․가공업소 등 총 136개소를 지도 점검한 결과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소에서 조리한 음식과 음용수 기타 의심되는 식재료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와 음용수 및 식재료에 대한 검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점검결과 일부 학교매정에서는 냉장식품을 실온에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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