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상용직(무기계약)노조 2012년 임금협상 스타트 (사진)

익산시가 2012년 상용직(무기계약)노조와의 '임금협상'에 들어갔다.
이번 협상은 지난 6일 본청 2층 회의실에서 노사 양측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사측의 협상 대표로는 기획행정국장 등 4명이 위원으로 참석했으며, 노측의 협상 대표로는 김인태 전북지역연대노동조합 위원장, 김덕성 익산시 상용직노조 지부위원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상용직(무기계약)노조는 11개 항목에 이르는 ‘2012년 임금협상 방안’을 제출함과 동시에, 참석한 사측 위원들에게 각 항목별로 방안결정 이유 등을 설명했다.
이에 시는 “대내․외적인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160여 청내 무기계약 직원들의 사기 양양과 복지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노사 간사들의 합의로 주 1회 이상 밀도 있는 실무 협의가 열리고 중요 협의사항 발생 시 수시로 만나 대화와 진정성 있는 협상에 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용직(무기계약)노조와 익산시와의 임금협상이 타시도의 모범이 되는 성공적인 노사문화의 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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