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전염병없는 무주를 만들기 위해 방역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섰다,
무주보건의료원은 지난 21일 보건의료원과 각 읍면에 보유하고 있던 소독장비들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수리를 마쳤으며, 읍면별로 방역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 읍면 방역담당자들과 소독수들을 대상으로 소독기 고장 시 응급조치 방법, 소독실시 요령 및 소독약품 희석방법 등 감염병 매개체 에 대한 방제 교육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예방의약 전영수 담당은 “올해는 특히 모기와 날파리 등으로 인해서 피해가 많이 발생했던 축사와 화장실, 쓰레기장 등에 대한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며 “해충들의 서식지를 철저히 조사해 해충발생을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취약지역 및 마을에 대해서도 주민자율방역을 위한 소독약품을 배정했으며, 질병정보모니터와 병 · 의원 및 약국 등에 대한 신고망을 재정비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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