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단 격려에 나섰다.
 도내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42개 정식종목 1292명(지도자 161, 선수 1131)이 참가하며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지난 8월 1일부터 하게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선수단 격려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통한 종목별 전력강화를 위한 것으로 서세일․전희재․박영민 부회장과 고환승 사무처장 등 21명의 체육회 임원이 주축이 돼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종목별 팀별 훈련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4일에는 서세일․전희재(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본부장) 부회장과 고환승 사무처장 등이 전주지역에서 훈련하는 5개종목 14팀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희재 부회장은 선수들에게 “오는 10월에 열리는 대구 체전에서 전북체육의 저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해줄 것”을 부탁한 뒤 지도자들에게도 “선수관리 및 환절기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체육회 임원들은 이어 5일에는 전주․완주지역의 9개종목 9팀을, 6일에는 익산지역에서 훈련하고 있는 6종목 8개팀을 방문 격려한다. 또 7일에는 군산지역에서 훈련중인 6종목 10팀을 방문할 예정이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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