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빤 닥공 스타일”
“니네가 그냥 커피라면 전북은 티오피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홈경기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응원가에 버금가는 톡톡튀고 재기발랄한 피켓들이 눈길을 끈다.
 “동국이형 골 넣으시고, 도움 주시고, 매치볼은 저에게”라며 매치볼에 욕심내는 어린이에서부터 “원재씨 관심 좀, 동국님 눈길좀” 등 진한 애정을 담은 여학생, “전북현대 가는길에~태클(tackle)을 걸지마”를 들고 있는 부부 등.
 전북현대는 이같은 ‘주옥’같은 티켓문구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오늘의 응원왕’을 선발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구단에서 경기중 피켓을 들고 응원하는 팬을 대상으로 사진을 촬영, 당첨된 사람에게 레프리카 유니폼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있는 것.
 젊은 세대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작한 이 이벤트는 예상과 달리 가족, 연인, 친구등 남녀노소 구분없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오늘의 응원왕’을 담당하는 이태미 사원은 “재미있고, 개성이 넘치는 문구와 많은 시간을 들여 예쁘게 만들어오는 팬들이 많아져 1등 선정에 고민이 너무 많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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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가 그냥 커피라면 전북은 티오피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홈경기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응원가에 버금가는 톡톡튀고 재기발랄한 피켓들이 눈길을 끈다.
 “동국이형 골 넣으시고, 도움 주시고, 매치볼은 저에게”라며 매치볼에 욕심내는 어린이에서부터 “원재씨 관심 좀, 동국님 눈길좀” 등 진한 애정을 담은 여학생, “전북현대 가는길에~태클(tackle)을 걸지마”를 들고 있는 부부 등.
 전북현대는 이같은 ‘주옥’같은 티켓문구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오늘의 응원왕’을 선발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구단에서 경기중 피켓을 들고 응원하는 팬을 대상으로 사진을 촬영, 당첨된 사람에게 레프리카 유니폼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있는 것.
 젊은 세대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작한 이 이벤트는 예상과 달리 가족, 연인, 친구등 남녀노소 구분없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오늘의 응원왕’을 담당하는 이태미 사원은 “재미있고, 개성이 넘치는 문구와 많은 시간을 들여 예쁘게 만들어오는 팬들이 많아져 1등 선정에 고민이 너무 많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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