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기관의 윤리강화에 나섰다.
 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1일 5차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이 준수해야할 행동의 기준을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직원행동(윤리) 강령을 제정했다.
 이번 행동강령은 ‘부패방지 및 국가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을 기본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 이득의 수수금지, 투명한 정보관리,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위반시의 조치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생활체육회 임직원들이 윤리강령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징계 등 필요한 조치가 취해지게 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한 도 생활체육회에 배치된 생활체육코디네이터(생활체육전문지도자)의 배치와 근무규정을 제정 승인하고 도생활체육회 여비규정을 공무원여비규정 30조와 동일하게 개정했다.
 이와함께 지난달 사임한 김명숙 서동성 이사를 대신해 백성일(전북일보 주필)과 이흥래(전주문화방송 보도제작국) 등 2명을 신임 이사로 보선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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